1. 어머니께서 너무 화가 나셔서 " 나가 "라고 말씀 하셨을때 밖으로 나가 5시간 있다가 들어왔다
- 아래층에 가서 점심얻어먹고 놀다오더니만 -
2. 다 이긴 게임 컴퓨터 고장나서 졌을때
- 컴에 들어가자마자 전화에 불나죠 방만들어서 한판 붙자고
3. 다 풀은 문제집 선생님이 가져오라고 하셨는데 어머니께서 분리수거 하셨을때
- 하도 징징거려서 만화책이랑 비디오 빌려줬는데 금방 룰루랄라
4. 싸우는 친구 말리는데 내가 혼났을때
- 초등3 때 일임 사실을 안 쌤이 사과 하셨다구 사탕얻어먹구 마구 자랑하더니만
5. 다한일에 어머니가 또 잔소리하실때
위의 다섯가지는요 울아들이 담임쌤께 제출한거 예요
제가 황당하고 기가차서 웃음이나데요
오늘 중학교 입학후 첫면담날 이었거든요
특히 1번 맘에 안듭니다
저녁에 영어숙제한거 보니까 she is a homemaker. shes strict to me. she loves as too.
라고 저에대해 적었네요
지동생은 shes not kind to me 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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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황당사건 5개
쫑아 조회수 : 1,031
작성일 : 2004-03-10 01:55:09
IP : 218.237.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렁각시
'04.3.10 2:56 AM (65.93.xxx.27)고 녀석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
울 조카, 다섯 살땐가 지 엄마한테 엄청 혼나고 방에 들어가 조용하더니..
한참후 편지 한 통 건네며 신발신고 나가데요? .
그 내용이, 삐뚤빼뚤 글씨로 < 엄마 돌아오지 않겠습니다. 그럼 행복하세요..>던가?
한 두시간후 얠 어디가서 찾지..하는데 ..엄마 , 물~~뛰어 들어오길래
너 집나간거 아니었어? 하니까 "엉? 내가 언제? "하더이다...
온 가족이 황당~~~경찰에 신고안하길 다행이구먼..했죠 , 뭐.
그편지, 울 큰언니 보물 1호랍니다....2. 꾸득꾸득
'04.3.10 10:43 AM (220.94.xxx.67)넘 귀여워요..
3. 키세스
'04.3.10 12:51 PM (211.176.xxx.151)ㅋㅋㅋ 우리애도 (7세) 제가 혼낼때 흑흑 울면서 가방챙긴 적 있어요.
여행을 간다나요? 언제 올지는 모른대요.
자기가 없으면 엄마가 슬퍼서 못살거라나? ㅋㅋㅋ4. ms. song
'04.3.10 1:03 PM (203.234.xxx.25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엽구만여~~^^
5. 김혜경
'04.3.10 10:48 PM (218.51.xxx.13)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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