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몸에 독 없어야 진짜 웰빙족

녹차미인 조회수 : 1,028
작성일 : 2004-02-25 14:25:52
[웰빙특집] 몸에 독 없어야 진짜 웰빙족

[속보, 사회, 생활/문화] 2004년 02월 25일 (수) 09:50
[일간스포츠 전경우 기자] 몸의 독이 없어야 진정한 웰빙족!

양이 아닌 질을 따져 먹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잘 먹는다는 게 웰빙족들의 생각. 몸에 들어가는 것과 나오는 것이 잘 순환되어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조율되어야 한다. 이왕림 박사(리 압구정 클리닉 원장)는 몸의 주요 장기인 간과 장을 해독, 건강한 몸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웰빙족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식에 따라 신체가 달라진다"는 이 박사가 추천하는 건강한 장과 간을 위한 식이요법은 이렇다.

▲ 생식을 고려하라
장에 특히 좋은 황산화제와 효소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생식이 좋다. 식사 때마다 다양한 종류와 색깔의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라.

▲ 지방을 섭취하되 신체를 기름지게 하지 마라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는 연어 정어리 참치 고등어 송어 숭어 홍합 오징어 청어 대구 등을 많이 먹어라. 냉동 압축된 씨앗, 식물성 기름, 아마유, 아보카도, 호두, 콩, 신선한 너트류와 씨앗류도 좋다. 지방성 육류, 버터, 아이스크림, 마가린과 오랜 튀긴 음식을 피하라.

▲ 다양한 경로로 단백질을 섭취하자
곡류 씨앗류 너트류와 콩으로부터 일급의 단백질을 취하라. 간에 특히 좋기 때문이다. 달걀, 해산물, 신선한 적육과 닭고기 등은 적절한 양만 먹자.

▲ 당분을 관리하자
신선한 과일, 주스, 건조과일, 꿀, 천연당류, 당밀, 과일 셔벗, 과일, 무가당잼, 단풍시럽과 쌀시럽 등 천연당분으로만 당분을 섭취하자. 정제된 설탕, 캔디, 단 음료와 정제된 밀가루, 아스파탐을 이용해 만든 케이크와 비스킷을 피할 것.

▲ 몸에 물을 주자
생수, 알칼리 전해수, 기능수, 신선한 과일 야채 뿌리 등으로 만든 주스, 녹차 허브차 등 차로 많은 물을 마셔야 한다. 매일 2리터 목표로 하고, 한꺼번에 왕창 마시지 말고 8~10회 나누어 마신다.

▲ 유기농 식품을 먹자
유기농법으로 재배하고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은 과실과 야채를 먹자.

▲ 장을 항상 깨끗이 유지하자
가공되지 않은 음식과 생과일, 씨앗류, 야채에 들어 있는 충분한 섬유질을 섭취한다. 발효식품이나 유산균은 장안 미생물의 균형을 잡아준다.

▲ 폭식하지 마라
양보다는 질이다. 유분 향료 허브 같은 천연재료의 맛을 충분히 조절하여 천천히 씹는다. 배고플 때 먹고 배부르면 그만 먹어야 한다.

▲ 천연황 성분이 좋다
유기황 성분은 간의 유독 물질을 파괴한다. 계란 마늘 양파 샬롯 부추 브로콜리 컬리플라워 양배추에 유기황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 황산화 물질과 영양제를 섭취하자
하루에 먹는 것과 생활 습관을 메모해서 일기 형식으로 적고 주 단위로 점검하면 좋다.


전경우 기자

IP : 218.152.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라
    '04.2.25 2:47 PM (61.253.xxx.196)

    좋은 글 잘 읽었네요.
    다들 건강하세요.
    남편이 요새 몸이 안좋아서 낼 병원예약해놨는데
    왠지 겁이나요..

  • 2. 녹차미인
    '04.2.25 9:42 PM (218.152.xxx.137)

    봄이라고 좋아했는데, 황사땜에 건강에 더 않좋은 바람만 쐬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5 반갑습니다. 5 문광호 2004/02/26 880
17094 졸지에 엄마가 되다니.... 5 붕어 2004/02/25 990
17093 나누면 반이 된다구요.... 10 서영엄마 2004/02/25 937
17092 세상에 이런일이.... 15 아라레 2004/02/25 1,611
17091 문님께 10 이향숙 2004/02/25 945
17090 저 한잔했슴다. 7 박인경 2004/02/25 926
17089 사우나에서 경빈이를 만나다. 2 경빈마마 2004/02/25 953
17088 여행지 도움좀 주세요. 6 싱아 2004/02/25 877
17087 피말리는 연봉제 2 민들레 2004/02/25 883
17086 페레가모 구두 9 돈이웬수 2004/02/25 1,650
17085 [re] 페레가모 얽힌 얘기.. 4 쭈야 2004/02/25 965
17084 화초키우기 11 대충이 2004/02/25 920
17083 다른님들도 이런가요 14 홍이 2004/02/25 1,260
17082 올리브유 미역국 드셔보셨나요? 18 석촌동새댁 2004/02/25 2,009
17081 바람난 남편 어떻게 해야 할까요 12 오늘익명 2004/02/25 1,991
17080 [re] 푸우님 겁주기(2) 2 champl.. 2004/02/25 907
17079 푸우님 겁주기.. 17 Mix 2004/02/25 1,477
17078 콩나물 밥을 해먹고..... 5 캔디 2004/02/25 893
17077 나 자신이 싫을 때(도와주세요) 7 눈물 2004/02/25 1,992
17076 몸에 독 없어야 진짜 웰빙족 2 녹차미인 2004/02/25 1,028
17075 피곤한 엄마, 아이 키우기. 24 피곤한 악어.. 2004/02/25 1,519
17074 고부가 편하게 지낼려면... 12 GM 2004/02/25 1,601
17073 저도 원주에 살아요 2 버팔로 2004/02/25 899
17072 겁쟁인데 운전면허 때문에..경험담좀 들려주세요!! 7 왕겁쟁이 2004/02/25 961
17071 초등학교 2학년 공부 1 박경희 2004/02/25 885
17070 착한동생이... 3 조영아 2004/02/25 912
17069 언감생심 25 말못해 2004/02/25 1,213
17068 못되먹은 딸년!!! 9 쮸쮸바 2004/02/25 1,402
17067 일산 지역 유치원 후 보낼 곳 문의 2 김민경 2004/02/25 891
17066 쟈스민님의 낮참 안볼걸 7 쫑아 2004/02/25 1,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