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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실수다.
울 짝지가 요즘 밥먹으며 한마디식 합니다.
좀 짜네..
너무 무쳤는거 아니야?
생크림이 좀 부족했어.
좀 달다..
어제 먹은 국그대로야? 솜씨가 죽었나봐.. 고추가루라도 풀어 변화좀주지..
동생둘과 자취하면서 끼니마다 라면만 끼고살던 녀석.
왕자처럼 아침마다 눈비비며 밥였지, 간식먹였지, 별식 만들어먹였더니.. --*
힘이 남아돌았는지 음식 투정아닌 평론이 시작됬네요.
함꼐 장보러 가도 예전엔 자기먹을 간식만 관심갔던 그가..
" 냉이나왔네. 펭- 냉이국끓여줘. "
" 굴이네.. 굴국밥할줄알지? "
" 닭이네.. 맛난거 해줘. " --;
" 키위네.. 셀러드 해줘. "
" 참치네.. 샌드위치해줘. "
뱃속에 거지들었나 먹고픈거 디게 많네 그려... --*
할줄몰라.. 해도 82쿡에 물어보면 되쟎아? 합니다. --;;
기를 너무 살려줬나봅니다.
가만..
예전 울엄마한테 나도 똑같은짓했던것 같은데..
엄마..미안. --;
1. 꾸득꾸득
'04.2.22 1:10 AM (220.94.xxx.66)ㅎㅎㅎㅎ,,열심히 하시는 것 같더니만.....
이런날이 올줄 알았죠..^^2. 아라레
'04.2.22 9:45 AM (221.149.xxx.109)펭님, 길을 잘 닦아 놔야 앞으로가 평탄대로랍니다.
저도 먼... 신혼 때 갖은 반찬에 후식에 도시락에 딸기 바바로아진 무스인지까지
해다 받친 적이 있답니다.(왜 그랬을까?)
아기 가지시면 입덧을 핑계로 힘들다, 요릴 못하겠다 하고 바꾸세요.
전 잘먹여 잡아먹자(?) 생각했으나 잘 먹여봤자 나한테 돌아오는 건 없고 입맛만 올려놨구나
싶어서 다 때려치웠습니다. ㅋㅋㅋ
지금 울 신랑 김치볶음밥 하나만 해줘도 만한적석 받은 것 못지 않게 기쁨에 겨워
먹습니다. ^^v (어딜 반찬 투정이야..쓰으..-_-+)
펭님이 너무 왕자님께 애정을 가지고 계시나 봐요. ㅎㅎㅎ3. 깜찌기 펭
'04.2.22 3:05 PM (220.81.xxx.215)나한텐 돌아오는 건 없고 입맛만 올려눴구나 싶어 다 때려치웠다..ㅋㅋㅋ
펭- 배꼽빠질려합니당.
요리솜씨가 없어서, 쉬는동안 취미로 요리책좀 따라했죠.
저도 임신전까지만 하겠지..싶었어요. ^^;4. 김혜경
'04.2.22 8:59 PM (218.51.xxx.102)하하하...도끼로 제 발등 찍은 분이 또 한분 계시군요!!
5. 오늘만 익명
'04.2.23 2:31 PM (61.84.xxx.121)1...가끔 시부가 오시는데 저녁 한그릇 다 드시기전에 과일 깍으라 말씀하십니다 .시모가 딸기한접시 내놓으면 드시고 주금있다가 사과하나 깍으라 말씀하십니다.그리고 자기전 시부가 안보이시길래 어디계시냐니까 저기 숨어서(울 딸이 달라고 난리칠까봐) 바나나 드신답니다.2...울 신랑 보통 8시쯤 국 2그릇에 밥 2그릇 보통입니다 맘에 드는 반찬있으면 더 먹습니다.그리고 11시쯤 되면 배고프다고 라면 먹습니다. 한번은 시골밥상이라는데 가서 3공기를 먹더이다(허걱) 그러더니 2시간쯤 지나서 배고프다는데 사람으로 안보이더라..3..울 딸 19개월됐는데 우유 아직까지 먹고 딸기사면 한팩 저 혼자 다 먹습니다 끼니마다 밥먹고 빵먹고 과일먹고 ... 그집 *자라서 그렇게 많이 먹나봅니다....4...울 시모 난 조금밖에 안먹는다 하고 반찬좋으면 저보다 더 잡수십니다..조금밖에 안먹었다 점심 굶었다가 노랩니다..흑...차라리 난 잘먹는다가 더 듣기 좋겠습니다...그 집식구들 먹을거 대느라 등골휩니다.....사이라 좋을땐 괜찮은데 보기 싫을땐 먹는것두 보기 싫더라구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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