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무지 걱정됩니다

[오늘익명]

1.
나이를 먹었어도, 그래도 발렌타인데이라고 토요일에 시장보고 나서 상궁마마의 직장 근처에 만났습니다.  그런데 쵸코렛은 커녕 코코아차도 안사주더군요.  혹, 애정이 식은 건 아닐까요?

2.
오늘 대장금 예고편 보니까 거의 죽음 직전으로 몰고 가려나 봅니다.  혹시 약 멕여서 죽이진 않을까요?

[늘익명]

1. 넵. 애정이 식었거나. 사는게 힘들어 잊었거나. 암 생각없거나. 셋중의 하나입니다.
2, 넵. 오늘 봐야 알겠습니다.

-_-

[김혜경]

1. 아마도 상궁마마께서 '낚은 고기에는 미끼를 주지 않는다'는 격언을 가슴 깊이 새기신 모양입니다.

2. 장금이 안죽는다고 합니다.

[beawoman]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꾸득꾸득]

무우꽃님,,1번 2번 다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키세스]

ㅎㅎㅎㅎㅎ
1. 전부터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애정이 식은것 맞습니다. 이젠 '숙원' 첩지정도 내리셔서 승차 시켜주셔야 할 때로 사료되옵니다.
2. 아무리 그래도 제목에 이름 걸어놓은 주인공은 안죽습니다. 지금 죽으면 '대장금'이 아니라 '의녀장금'이 되옵니다. ㅋㅋ

[김새봄]

크크크크크......
어제본 영화를 추천해 드리옵니다.
사랑할때 버려야할 아까운 것들..상궁마마님과 함께 보시지요.

[아임오케이]

저도 애정이 식은것 같다는 것에 한표!! 신난다...

[깜찌기 펭]

1 >무우꽃님 애정식은거 아닐까요? ㅎㅎㅎ
2> 장금이 멋지게 복수한데요.

[무시꽃]

아니 왜 엄한 사람한테 무우꽃이라 하는겁니까? 내 참 (룰루~랄라~)
그나저나, 한시간 전만 하더라도 걱정되서 조마조마 벌렁벌렁 했었는데,
장금이가 살아서 반격을 하게 되는 것 같아 편히 잠을 잘 것 같습니다.
역시, 탤런트는 몰라도 우리나라의 여자 아나운서들은 아직까지 믿을만 한것 같습니다.
(나도 뭔 소리를 하는건지 ...)

[정원사]

무우꽃님..'익명'이라고 한번 써보고 싶으셨어요^^?
'상궁마마'라면서 웬 익명~
마마님이 그렇게 쓰는 걸 아신다면 무우꽃을 확! 뽑아버리시지나 않을까요^^?
바랄걸 바라세요..대비마마 대접을 받고사는 저도 초코렛은 커녕 무우국도 안끓여줬구만^^

[무우꽃]

흑흑 ... 발은 바깥으로 굽는다더니 ... 내 편은 하나도 읎는 거여유?
그래도 그렇지, 혜경솀부터 전부들 실명으로 대놓고 그러실수가 있는 거여유?
난 여태껏 이 아줌씨들이 내편인 줄 알았드니만 적이었네 그려.
아이고오 아이고오~~~

[질문?]

작년 화이트데이에 사탕은 선물하셨나요?
만나지 몇일 째 같은 기념일 선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