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모니터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04-02-06 15:46:13
컬러가 돈과 연관된다고 얘기한다면 이 세상 모든 경세가가 웬 뚱딴지 같은 소리냐며 핀잔을 줄지 모른다. 하지만 단언하건대 돈이 모이는 색상이 분명 존재한다.
 
돈이라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여러분, 해답을 얻기 전에 먼저 당신 지갑이 무슨 색인지 꺼내보시라. 아마도 독자들 대부분이 검정색 또는 갈색 계통의 지갑을 안주머니에 넣고 다닐 것이다.
 
검정색 지갑을 가지신 분! 당신은 구두쇠에 속한다. 지갑은 돈이 나가고 들어오는 곳이다. 유통되지 않는 금전은 죽은 돈이고 이윤을 창출하지 못한다. 검정은 강한 개성을 지녔으면서도 개성을 감추는 색이어서 돈의 흐름을 막는다. 반면에 돈을 잘 쓰는 사람은 대체로 갈색 지갑을 지니고 있다. 갈색 지갑 '낭만'과 통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이 많아 금세 텅 비고 만다.
 
그러면 돈이 모이는 색은 어떤 색일까. 녹색이다. 묘하게도 녹색 지갑을 지니면 지출 이상으로 수입이 생긴다. 소점포에 놓여 있는 녹색의 작은 금고에는 언제나 돈이 쌓이는 데 비해 큼직한 검정색 금고는 돈을 삼켜버려 현금 흐름을 막아버린다.

지구촌에 유통되는 화폐의 색깔을 생각해 보시라. 70% 이상이 녹색이다. 달러와 엔, 우리 돈의 기본 색상도 모두 다 녹색 아닌가! 이는 결코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녹색은 풍성한 자연의 상징이고, 자연은 가장 훌륭한 인간의 자산이자 부의 원천이다. 빈곤에 찌들고 싶으면 검정 지갑을 품에 지녀라.
IP : 210.120.xxx.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olaroid
    '04.2.6 4:05 PM (220.86.xxx.44)

    음....저는 빨간색이 돈이 들어온다구 알구있었는데.............녹색두 그런가 보죠?

  • 2. 초은
    '04.2.6 4:10 PM (203.241.xxx.142)

    저도 빨간색계통 지갑이라고 알고 있었는데요.. ^^

  • 3. 이영희
    '04.2.6 4:27 PM (211.192.xxx.100)

    정말요. 며칠전 멀쩡한 지갑두고 색에 눈이 어두어 녹색지갑 사고는 안산척하고있는데.... 너이거 못본거다.하면 오래전 산건데 뭔 소리여 하려구...당당하게 보여야지. 돈이모인데 하면서....

  • 4. 부산댁
    '04.2.6 5:00 PM (211.39.xxx.2)

    설마,, 백화점에 녹색지갑 동 나는 거 아니겠지요?? ㅎㅎㅎ

  • 5. 아침편지
    '04.2.6 5:26 PM (219.248.xxx.159)

    힝!전 돈 잘 쓰는 갈색지갑이네요..
    빨간색지갑은 일본인들이 지니는 걸루 알고 있는데..
    녹색으루 바꺼야지..

  • 6. 카페라떼
    '04.2.6 6:07 PM (61.106.xxx.163)

    저두 빨간색인줄 알았는데 녹색이군요..
    부자 되려면 녹색으로 바꿔야 겠네요..

  • 7. 꾸득꾸득
    '04.2.6 6:52 PM (220.94.xxx.15)

    음,,,,나의 갈색지갑이 지출의 원인...--a.

  • 8. 김혜경
    '04.2.6 7:31 PM (211.215.xxx.134)

    진짜요? 저 쓰지않고 둔 녹색지갑있는데 얼른 지갑 바꿔야겠네요.

  • 9. 키세스
    '04.2.6 10:18 PM (211.176.xxx.151)

    검은색 지갑에 녹색 스티커라도...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555 너무 속상해요 12 도저히 못밝.. 2004/02/06 1,452
280554 중계동 쪽 스포츠센터추천해주세요 1 아줌마. 2004/02/06 1,088
280553 이사가기전에 해야할일.. 4 2424 2004/02/06 1,412
280552 땅문서 잃어버림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5 바보ㅜ.ㅜ 2004/02/06 1,015
280551 돌선물추천바랍니다... 5 일리리 2004/02/06 893
280550 부자가 되고 싶다면???? 9 모니터 2004/02/06 1,126
280549 새로 안 사실!! 4 모니터 2004/02/06 1,070
280548 맨날 눈팅만 하기도...재미있어서 퍼왔습니다 7 yorizz.. 2004/02/06 978
280547 ido 님 질문이요 선녀 2004/02/06 878
280546 천국의 계단 마지막에 어떻게 끝났어요? 1 또리꼬삭 2004/02/06 918
280545 영어회화공부하려는데요~ 3 부얌~ 2004/02/06 922
280544 속눈썹 붙이는법 가르쳐 드리께요.... 5 아침편지 2004/02/06 1,144
280543 가죽옷 수선 어디서 하죠? bibi 2004/02/06 1,170
280542 필요와 욕망? 2 찾고 있어요.. 2004/02/06 896
280541 문화의 날? 1 강금희 2004/02/06 879
280540 메주 주문하신 분들께... 이두영 2004/02/06 890
280539 첫 인사 3 rain 2004/02/06 894
280538 경희농원 이두영입니다. 이두영 2004/02/06 894
280537 여성에게 좋은 쑥차 녹차미인 2004/02/06 903
280536 고슴도치 부부.. 3 주석엄마 2004/02/06 1,085
280535 역경을 상처로 만들 것이냐....... 3 김윤곤 2004/02/06 894
280534 학년 마치며 전근가시는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방법 좀 3 초딩학부모 2004/02/06 982
280533 믿었던 남편에게 배신을 당하고나니...우을증이 점점 심해지네여 5 우울한 임산.. 2004/02/06 3,040
280532 45개월 아이 시력이 0.2어서요, 간을 구하고 싶은데 어떻게... 10 유혜영 2004/02/06 1,030
280531 아이들 셔틀버스에.. 7 쭈니맘 2004/02/06 1,109
280530 82cook읽다가 2시간이 지났네요~ 6 candy 2004/02/05 894
280529 나름대로 권태기 탈출 방법!!!! 3 우리 2004/02/05 1,107
280528 먹을게 널려 있어도 먹을게 없는 요즘... 4 우리 2004/02/05 883
280527 여행스케치,, 8 푸우 2004/02/05 1,070
280526 글들을 읽다가, 도움이 될 분들이 있을 듯 하야..퍼 온 글. 3 빈수레 2004/02/05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