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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보다 재밌어여

조슈아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04-01-02 23:59:49
안녕하세요.
82쿡을 요리 조리 보면서, 아주 재미있는, 아주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잡지 한권을 읽는 듯한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전 집안 살림에 엄청 관심 많은 유부녀 구요, 결혼과 함께 일 그만두고 주부하고 있어여. 그리고 신랑과 저는 올 4월에 태어날 조슈아(저희는 기독굔데요. 여호수아를 조슈아로도 발음하거든요. 그래서 미리 제가 영어 이름으로 지어 놓았어요)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에요. 82쿡의 왕마마 이신 김혜경 님은 쪼금 알아요. 저 역시 잡지사에서 8년 넘게 기자로 일했거든요. 늘 패션지에만 있어서 부장님(잡지사에서는 데스크, 즉 편집장 하시는 분들이 보통 부장님이시거든요) 과 함께 일 할 기회는 없었어요. 아쉽게도.... . 하지만 따뜻하고, 재주 많으시고, 엄마 같은 데스크셨다는 이야기는 익히 알고 있어요. 이렇게 다시 만나뵙게 되어 너무 좋네여. 다음에 정모 하면 저도 꼭 나갈려구여.
근데, 부장님은 오랜 잡지 기자 생활을 통해 참 많은 걸 얻으신 것 같아여.  부럽습니다.
재미있는 사이트예요. 보다보면 기분도 좋아지구여.

이제 즐겨찾기에 첨가해야쥐....
IP : 211.207.xxx.1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1.3 12:12 AM (211.201.xxx.171)

    하하..누구신지...암튼 대환영이구요. 재미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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