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2003년도 가네요.
방학이 늦어서 연말 준비도 못했는데, 30일이라니...
아이들은 모두 친구 만나러 나가고 혼자 집에 남아 있다가
감기에 걸려 열이 오르락내리락 하는데도 남대문이 나를 부르네~ 하면서
시장 구경에 나섰지요. 제 경험상 이맘때 시장은 좋고 쌈직한 물건이 꽤 있거든요.
하여 건진 것이 요 모자 - 운동할 때 쓰라고 준비했어요.
옆 가게에서 모모 상표 붙은 건 십만 원이래요. 전 그 15%가격으로 샀어요.
카드는 입체카드인데, 시즌과 관계없이 꽃정원이 너무 예뻐서 현관 벽에 붙이려고요.
롯데백화점에서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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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짝 선물
맑음 조회수 : 880
작성일 : 2003-12-30 18:23:36
IP : 211.192.xxx.1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허브향
'03.12.30 7:57 PM (218.54.xxx.123)아이디가 맑음 이시군여.제가 고딩때 예명이였습니다.
그래서 눈에 확~들어오네여.
맑고 깨끗한 이름처럼 선물도 아주 이쁘구여2. 맑음
'03.12.31 11:06 AM (61.72.xxx.109)감사! 제 한자 이름을 풀면 이런 아이디가 나오거든요. 이렇게 살고 싶은 소망도 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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