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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한스푼의 덧글달기

된장한스푼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03-12-17 08:26:02
82에 죽 치고앉아 하루종일 남이 써노은글 읽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쫒아내자
하면서 덧글다는분들, 이런분들이 여기82쿡의 기득권인가요?
여러번 이런일이있더군요.
된장한스푼이, 꼭 한번 키친토크에, 요리 레서피를 올렸는데,그땐 다들 좋아서
환장하더군요.그땐 맛이 있었나보죠?
자기네 입맛이 아니면 왕따다?자식교육그렇게 시킬테지요.
한국티비보면, 이상한주인공 많이 등장하지요.특히 여자들.
머리속과 직업은 보증수표인데,하는행동들 잘 보세요.
청소년들(그것도철없는)노는거랑 독같지요.유치해서 못 봐줍니다.
그런거 매일보면서, 지들이 주인공 다 하니 여기와서 노는것도 똑같을수밖에없죠.
된장이 열 좀내라 하고,글 올렸더니 역시 예상대로 난리들이네요.
거기에 난두마디라는분, 기름을 많이도 부었네요.
정말웃기고 재미있는 한 주간이었지요.

덧글 다신분들중 두 사람에게는 한 마디씩 하겠는데요.
대학원생이라고하면서,  상담심리 어쩌고 하면서 왕따 연구한다는분
정말 학생 맞는지 궁금합니다.
교육이 더 선진화되어있다는, 여러나라 논문들이나 사례들도 좀 찿아보고
좀 깊이있게 공부하세요.진짜 학생 이라면이요.
왕따를 모아서 정신 순화교육시킨다? 삼청교육대2탄인가?
과연 대한민국에서나 벌어질수있는 기믹힌 놀이네요.
도대체 어느대학에서 그런 연구비 보조 하는지궁금하네요.
왕따 아이에게 문제있다는사례 연구 가치조차없다는걸 알기나하는겁니까?
항상 기본은 무시된,뒤죽박죽교육은 끝이없는 나라인가봅니다.
왕따 시키는 애들 무조건 퇴학에서 사회격리까지가,(심할경우 사법처리까지도)
교육선진화된 나라에선, 벌써 정착된지 오래라는걸 알기나하는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제민학생.
제민학생은 아직 졸업안한 고등학생이라면서요.
다른건 그렇다쳐도, 여긴 아무래도 아기낳고 살림사는, 주부님들이 많이 오는곳 아닌가요?
제민 어머니 나이,이상되는분들도 많이 계실겁니다.
어른들 논쟁에(그것이 아무리 저급할자라도) 어린 학생이 끼어드는건 제민학생 어머니께서도
좋아는 안 하실것 같네요.
제민학생은 본인 눈앞에서 어른들이 입싸움하고 있으면 꼭 꼭 거드나요?
그리고 한국 유학생들 인터넷 많이하는거 알고 있지만, 어쩌다 이런 요리사이트식구 까지 되었나요.
요리사로 취업할게 아니라면 몰라도.
인터넷 글쓰고 읽고 하다보면 시간도 알게모르게 많이걸립니다.
지금은 좀더 활동적이고 유익한곳에 시간을 쓰면좋겠다는 생각이드네요.
그리고 82 기득권이라고 차징하는분들.
영원히 발.전.없는  속물아줌마들로 살아야할 이유가 여기있네요.
단세포 말미잘 아줌마들께 된장이 손들었네요.
나도 이제 다시 조용한 손님으로 돌아갈건데,
글 안쓰고 덧글 안다는, 더 많고 오랜 이곳82 주인들 많다는것 좀 기억하세요,
참다못한 고추장 아줌마 라고하면서  조용한 손님들중누군가가
또 팍팍 고추가루 뿌리면 어떡합니까?
시간 너무 많으면,길거리 휴지라도 주으러가세요.
앞치마입고 미친듯이 애 교실청소만 하러 가는데 앞장서지마시고.
제말 이글아래는덧글 달지마시고.
됀장도 다구발 꽤나 쓰는 아줌마라서 덧글달면,난두마디님 만만치않으니..
IP : 24.64.xxx.2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향숙
    '03.12.17 9:10 AM (219.249.xxx.49)

    된장. 참쓰임새도 많고. 우리나라 사람이면 거의가 좋아 하고 즐겨 먹는 음식인데...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면 모든게 밉게보이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면 미운것도 이뻐 보이는데...
    환장 했다.... 보다는 참 좋아하시더니....이런 말로 표현하면 좋았을걸
    82쿡은 편안 한곳이니... 좀 발전이 없는 아줌마동네 같아도 편안해져 보세요.

  • 2. 한심한지고
    '03.12.17 11:29 AM (220.120.xxx.182)

    된장인지 고추장인지 얼렁 병원에나 가보슈 그러다 큰일 나겠수 쯧쯧쯧

  • 3. 커피빈
    '03.12.17 1:25 PM (211.40.xxx.147)

    뭔일있었나요? 이거 뭐예요?
    가끔 들어와서리...뭔소리인지..답글달면 안되나?

  • 4. 어쩔수없어익명
    '03.12.17 1:33 PM (220.94.xxx.129)

    감히 몇마디 올립니다.
    충고하려거나 이러니저러니 하고 싶지는 않은데 마음이 아파서요.
    누구보다 따뜻하고 서로를 아끼는 82cook 사람들인데, 분노하기 보다는 자연스레 이런 글 피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는 없었을까 아쉽습니다.
    대책없이 불필요한 비난을 쏟아내는 것은 비생산적이며 저 또한 무척 혐오하는 일입니다만 듣고 싶지 않은 말을 쏟아낸다는 이유로 조직적으로 왕따를 유발하는 건 결국 된장한스푼님의 말을 증명하는 일로 보입니다. 아이러니죠.
    82cook 사람들이야 '뭐, 저런게 다 있어.' 식의 한순간의 불쾌감 이후 금방 이 일과 글들을 잊겠지만 된장 한스푼님의 마음의 상처는 클 것으로 보입니다.
    잘못했다기 보다도 불필요하며 부적절한 언행을 했기 때문에요.
    82cook 아줌마들이 좀 더 따뜻하게 글을 막을 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연말이고 또 여기는 82cook이잖아요.
    된장 한스푼님, 따뜻한 연말 되세요. 참, 그리고 된장 한스푼님의 예리한 말 때문에 많은 아줌마들이 상처받았음도 아울러 한번쯤은 생각해주세요.

  • 5. 음 저도
    '03.12.17 5:42 PM (151.201.xxx.4)

    댓글 달지 말라고 하시지만, 정말 왕따도 아니고,..

    된장 한스푼님이 많이 화나신것 같군요.
    저도 몇번 요리 레서피 올렸는데, 님과 같은 느낌 받은적이 있어서.
    이젠 레서피 올리지 않습니다.
    음, 뭐랄까. 아 그래요, 소외감?
    그렇지만. 저보다는 훨씬 82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가하고 그냥 넘기고,
    지금은 손님역활하고 있습니다.

    음, 외람되지만
    된장 한스푼님,
    마음속에 분노, 풀어버리시고, 저처럼 그저 손님역활, 아님 그냥 82cook 보지 마세요.
    그렇게 화내시면, 정말 이글을 읽는사람은 금방 읽고 잊어버리지만.

    님은 자신의 분노가 독이 되어 마음을 더더욱 갉아먹지요..
    그리고 점점 더 화가 나고, 마음은 지옥불속을 걷고 있고...
    그러지 마세요.
    너무 힘드실 것 같습니다.

  • 6. 삐삐
    '03.12.17 9:18 PM (220.123.xxx.153)

    욕먹고 좋을 사람 하나 없겠죠.
    삐삐도 댓글 보고 좀 찜찜하데요.
    (괜히 아이디 달았나? 창피하잖아...익명이면 암도 모를텐데...)

    풀잎같은 근성으로 다시 기지개 펴며
    그럼 좀 어떻습니까?
    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된장 한스푼'님은 끝까지 익명은 고집하지 않아 좋네요!
    용감하기도 하구요.

    사실 그렇습니다. 가끔 혼란스러울 때도 있었지요.
    덜 세련되고 덜 떨어지면 면박같은 댓글도 달리고
    그런데 그게 어떤 형식으로든 적절할 지 모르지만 '몰입'까지
    이어지더군요.
    그게 컴의 마력인가 봅니다.

    된장 한스푼님!
    가끔 마음 탁 터놓고 싸가지 없는 이야기 들어 줄 친구가 없을 때
    이 곳에 들어와 있곤 합니다.
    화가 치밀어 미칠 때 위로 받기도 하거든요.

    그게 이곳의 매력 같아요.

    가끔은 꼭지 떨어지게 똑똑스런 글을 만나게 될 땐
    정신이 번쩍 들기도 하지요.

    여러 색깔들이 더불어 있고 또 선택해서 만날 수 있지 않나요?
    그런 의미에서 된장 한스푼님도 소중한 분일 거예요.

    좋은 모습으로 또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좋은 차 한잔(장미차, 감잎차, 녹차) 골라 보세요
    향기나마 어딘지 모르지만 보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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