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완전한 사랑..

아루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03-12-16 01:08:49
완전한 사랑을 볼 때 마다 한바탕 울곤 합니다. 저는 아직 아이는 없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떠나야 하는 심정... 겪어 보지는 못했지만 정말

같이 살고 있는 사람에게 정말 잘해주고 사랑해야지 하는 마음이 절로

생기게 하더군요.. 그런데 신랑이 조금 전에 전화해서 2차로 노래방에서 노래 딱 1곡만

하고 들어온다는 말에 전화기에 대고 고함을 한바탕 지르고 말았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어제 완.사 보면서 그렇게 다짐했건만 현실에서는 잘 안

지켜지네요..


그런데 이것 이야기 해도 될런지요? 완.사 결말에 차인표가 김희애를 따라서
죽는다고 하던데요. 죽어서도 함께 하는 사랑이라서 제목이 '완전한 사랑' 인가요?
제가 결말을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인데요..
IP : 61.76.xxx.1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이맘
    '03.12.16 8:16 AM (211.188.xxx.81)

    맞아여..스트레스로 인한 뇌출혈이라나..그런걸로 마지막회서 죽는다고 하데요...
    그게 정말 완전한 사랑일지도 모르겠으나...
    큰아빠, 큰엄마, 할머니, 할아버지 있어도..
    아이들 가슴에 멍들걸 생각하면 ....

  • 2. 오이마사지
    '03.12.16 9:15 AM (203.244.xxx.254)

    저두 완.사 보면서 신랑머리 드라이 한번 해주고 때려치웠어용... ^^

  • 3. 딸기짱
    '03.12.16 9:54 AM (211.194.xxx.136)

    아이들 버리고 먼저 가는게 꼬옥 완전한 사랑인가요? (물론 원한건 아니지만..^^)
    잘 모르겠지만.. 완전한 사랑을 보지도 않지만.....
    아이들 데리고, 열심히 사는 것도 완전한 사랑인거 같은데...
    (아직 아이도 없는 내가 주저리주저리.....)

  • 4. 푸우
    '03.12.16 10:12 AM (218.52.xxx.59)

    근데,, 죽어서 만날까요,??

  • 5. 현승맘
    '03.12.16 10:40 AM (211.41.xxx.254)

    오이마사지님처럼 저도 그게 한번 해보고 싶어.신랑한테..
    나두 드라이좀 해줘라 했더니,.....싫어.. ...단호하게 말하고 쓩 가버리더라구요..우씨...

  • 6. 카푸치노
    '03.12.16 1:26 PM (211.192.xxx.57)

    다음 스토리에 김희애 장례식 장면이 나오는데..
    너무 놀랜거 있죠..다 아는 스토리인데도..왜이리 가슴이 쿵쾅거리는지..
    정말 이런 얘기는 드라마이기만 바랄뿐이예요..

  • 7. 또리방
    '03.12.16 1:51 PM (221.151.xxx.47)

    우리 신랑한테
    내가 불치병이라 오늘밤을 못넘긴다면?
    했더니.
    .
    .
    .
    마지막으로 한번 하자.

  • 8. 아임오케이
    '03.12.16 4:00 PM (221.145.xxx.200)

    전 완.사의 작가의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이 일반사람들이 가지는 보편적이고 평범한 그것들과 많이 다르다고 생각들때가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재밌게 느끼기도 하겠지만 동의할 수 없을 때도 많지요.

    너무 극단적일때가 많다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완.사의 결말도 그렇게 극단적으로 만드는 게 아닐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445 눈썰매장 갈 때 꼭 스키바지(방수)를 입혀야하나요? 4 코코아 2003/12/16 972
279444 좀 어려운 질문 8 차마 익명 2003/12/16 1,270
279443 크리스마스 카드 보낼 이뿐 사이트없을까요?^^ 3 ms. so.. 2003/12/16 885
279442 안녕하세요 2 tomato.. 2003/12/16 877
279441 요리책좀 2 김경한 2003/12/16 885
279440 남편의 출장,, 14 푸우 2003/12/16 1,528
279439 조선일보 칼럼... 3 토토짱 2003/12/16 966
279438 영양크림 어떤걸 쓰시나요? 2 페퍼민트 2003/12/16 996
279437 미성당우동, 납작만두, 양념오뎅 송년회 7 moon 2003/12/16 1,369
279436 걱정하지 마세요~이박사표 아짜라 자짜라~ 1 열쩡 2003/12/16 883
279435 웃어보아요~~ 9 로미 2003/12/16 892
279434 미리다녀온 해돋이 11 싱아 2003/12/16 900
279433 [re] 세상에서 제일 싼 크리스마스트리 3 쉐어그린 2003/12/16 892
279432 6000원짜리 크리스마스 트리~ 2 이슬새댁 2003/12/16 1,053
279431 엘피지차에 원격시동조정기 설치해도 되나요? 3 가을 2003/12/16 900
279430 크리스마스 트리 3 글로리아 2003/12/16 887
279429 완전한 사랑.. 8 아루 2003/12/16 1,254
279428 목욕탕에서.... 11 이니스프리 2003/12/15 1,463
279427 어부의 농사 12 치즈 2003/12/15 1,020
279426 쓸모없지않은(!) 일본의 발명품들 17 임시아이디 2003/12/15 1,646
279425 아기를 빨리 보는 방법 아시는분~! 10 지원새댁 2003/12/15 890
279424 저 아래 푸우님의 글을 읽다가 1 냔냐 2003/12/15 883
279423 [re] '안도 다다오' 와 '이일훈'의 건축세계 부산댁 2003/12/16 898
279422 내용없음 12 engine.. 2003/12/15 1,570
279421 [re] 축하 축하~~!!!! 5 경빈마마 2003/12/15 885
279420 호야맘님 득녀!! 39 김혜경 2003/12/15 1,054
279419 [re] ***82cook 송년모임 후기*** 1 kay 2003/12/15 894
279418 ***82cook 송년모임 후기*** 42 아짱 2003/12/14 2,346
279417 애봐주시는 아주머니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3 만년새댁 2003/12/15 889
279416 기분좋은 하루 2 ^^ 5 이희숙 2003/12/15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