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차이점이 뭔지

[예린맘]

울 아이가 5세가 되다 보니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알아보구 보내려구
알아보는 중인데
첫애다 보니 잘 모르겠고 중심을 잡지 못하겠네요(주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교하면 일단 금액이 많이 차이가 나는것과
가르치는것은 아직 어려 많은것을 바라지 않기에 차이를 못느겠네요
친구들한테도 물어보아도 전화를 끈는 직시 잊져 먹고 판단이 흐려지네요
누가 좀 도와 주세요

[석촌동새댁]

간단하게 유치원은 교육에 중점을,어린이집은 보육에 중점을 둔다 생각하시면 좋을듯....
(어린이집도 요즘은 교육에도 많이 중점을 두고는 있지만....)
어린이집을 보내실 생각이 많으시면 국공립어린이집에 보내세요.
아래 6120글 읽어 보세요.아직까지 개인이 하는 어린이집은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제 5세면 기본생활습관,인성교육무지 중요합니다.
유치원으로 보내시는게 어떨까요?

[저는]

5살이면 어린이집을 권하고 싶습니다.
사설 어린이집보다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추천하고싶고
유치원은 아무래도 교육에 치중하다보니
아이가 정작 해야할때 (6,7세)에 싫어할수도 있습니다.
엄마가 직장맘이 아니시라면
오전반만 보내셔서 또래 친구들과 놀수 있는 기회를 준다 생각하심이 어떨지요.
5살에 글자며 숫자공부가 중요하기보다
또래와 어울릴수 있는 사회성발달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유치원은 6,7세에 보내시고요.

[석촌동새댁]

학원이라면 모를까 5세는 유치원에서 글자공부 숫자공부하지 않습니다.
물론 은연중에 익힐수 있도록 환경은 구성이 되어 있죠.
5세의 수업은 기본생활습관 익히기로 손씻기,줄서기,올바른 식습관,친구와 나누기등등의 수업을 위주로 하죠.5세에서 글자,숫자 중요하지 않습니다.

[야옹냠냠]

일 관계로 어린이집, 유치원을 3년째 여기저기 다니고 있습니다. 자연히 이런 질문 동생이나 친구들한테 받는데요. 저는 유치원을 추천하는 편이예요.

소관부처가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이제 여성부로 옮겨진다죠?), 유치원은 교육부로 되어있고, 유치원은 교육, 어린이집은 보육. 맞습니다. 하지만 교육이라고 해서 글쓰기 셈하기를 공책에 해가며 숙제하듯이 하는 건 아니구요. 소신 있는 유치원은 아예 글씨 쓰기, 요즘 다 하는 영어도 안하는 곳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놀이하듯 스스로 깨우치도록 교육하기에 그 부분을 우려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오히려 깍두기 공책에 줄줄 쓰고 글씨 익히게 하는 건 어린이집이나 학원이 더 앞서지요.
그런데 요즘은 그런 면에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 차이가 없어지는 것 같아요. 수업 내용이나 하루 일과도 비슷하고요. 제가 유치원에 점수를 더 준 건 유아들의 기본 생활습관이나 질서 의식, 예절을 유치원에서 더 강조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예요. 아무래도 어린이집보다 시설면에서 나은 곳이 더 많고요(각 방의 넓이나 다른 활동실, 바깥놀이 공간...).

하지만 일하는 엄마라면 어린이집을 추천합니다. 원래 일하는 엄마를 위한 시설이라서 보육시간도 더 길게 갈 수 있고, 부모가 교육에 참여해야 하는 부담도 적고, 방학도 짧지요^^

[랄라룰루]

저는 유치원교사입니다. 우선 어느곳이나 마찬가지이겠지만, 교사가 가장 중요하며 그 기관의 교육이념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재롱잔치나 여러가지 행사로 교사와 아이들 모두 보이기식 행사가 많고 부모님들이 한글이나 기타 학습을 원하므로 그런 교육을 하는 유치원이 많은 걸루 압니다.
우선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유치원은 교육부 소속입니다. 어느 유치원은 글자교육에 체육, 영어등의 특기교육을 시키기도 합니다. 5세라면 기본예절과 친구관계,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중요시하고 활동 속에서 아이들이 생각하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유치원을 선택하셨으면 합니다, 우선 주위 어머님들에게 좋은 몇개 유치원을 물어 보시고 방문해 보세요.
제가 다니는 곳은 공립병설이므로 아마 5세가 다니는 경우는 드문일입니다, 몇개 유치원을 다녀오시고 글 남기시면 저도 의견을 달아 보겠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아이들은 7세가 되기전에 모든 기본생활 습관과 사고가 정착합니다. 물로 이후에도 아이들은 변화하는 것이 교육의 힘이지요.
너무 난해했나요?
또 글 남기시면 생각을 달겠습니다...^^
부디 좋은 선생님 만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