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의 말씀..

[초은]

아침부터 물의를.. 죄송합니다. ㅠ.ㅠ
별 생각없이 웃으시라고 올렸는데 좀.. 거시기했죠.

사과하는 의미로..
울 야옹이.. 사진을 올립니다.

[고참하얀이]

괜찮아요, 초은님...
저는 떡먹고 있던 와중이었는데 그냥 웃었습니다.
좀 안스럽기도 하더군요. (과연 사진이 돌고 있는 줄 본인은 알까???)
고양이 넘 이쁩니다. 꼭 인형같네요. (혹시 인형???)

[초은]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떡 드시고 계셨더니 철렁.. 합니다.

저 야옹이는.. 옆구리 쿡 찌르면 하늘로 튕-하고 솟는 스프링 인형이예요. ^^;

[ky26]

야옹이가 인형이라구요
진짠 줄 알았네
혹시 스프링 강아지 어디 파는지 아세요?^^

[김혜경]

저 모르는 사이에 무슨 일이??

[초은]

제가.. 웃으시라고 올린 사진에.. 응가가.. 있어서..
불쾌하시다고 내려달라고 하셨거든요... ㅠ.ㅠ(후다닥)
다행히 아주 많이는 안 보신듯해서.. 후딱 내렸습니다.

[고양이언니]

에이, 인형아닌데요.
러시안블루인가 하는 숏헤어 고양이 맞죠?
정말 귀엽습니다.

[초은]

풀 뜯어먹는 고양이 인형이예요.. 크크...
고양이 언니님 말씀 맞아요.
성격 무지하게 소심하고 한 사람만 따라요. 그게 물론 접니다만..
많이 어려보이지만 1살하고도 반이랍니다.

[부산댁]

헉,, 그냥 무심결에 보고,, 글 읽으니 인형이라구여??

정말 진짜 고양이 같아여~

[푸우]

초은님,, 이건 아~~주 딴소리인데요,,
초은이라는 이름이 아~~주 엘레강스하고 격조있긴 한데요,,
제 개인적으론 톱밥이라는 아이디가 뭔가 색다르고,,
이색적이어서 좋았는데,,

라면을 잘못 먹고,, 헛소리를 해대는 푸우~~

[초은]

부산댁~!!!!!!!!!!!!!!!!!!!!!!!!!!!!!!
인형을 가장한 진짜 고양이 맞사와요!! 흐흐..

푸우님. 저 톱밥으로 돌아갈까요?
진짜 진짜 무심결에 튀어나온 이름인데
나름대로 정이 들긴 들었는지..
저도 로그인 않고 글 쓸 때는 톱밥.. 아차차.. 이런답니다.

[오이마사지]

오이마사지가 넘 길어서 바꿀까..했는데..
다덜 컴백하는 이 시점에.. 그냥 가만있을래요~

[때찌때찌]

초은님..헷갈려요.(앗..머리아픈 때찌..)

[초은]

톱밥으로 돌아가긴.. 이 이름이 본명이라..
컴백은 포깁니다. ^^;

[카페라떼]

저도 헷갈렸어요...
양갱만드신거 올리시는거 보고 새로운 식구줄 알았어요..
전에 개명한다는 글 봤는데 생각도 못하고..바부탱이..
지금 푸우님 글 보고 아~~ 했네용..

[kazol]

앗- 저 고양이 저도 너무너무 키우고 싶었는데.....(T.T)
부러워요~
옆에는 스타벅스 화분인가봐요.

[초은]

스타벅스 화분 아니예요~ ^^
동생이 텐바이텐에서 물건 사고 사은품 비슷하게 받은 비닐 화분입니다.
잔디 씨랑 솜이 들어 있었는데 물 한 번 부어주고 한참 잊고 있었더니..
저렇게 막 자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