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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장만 어떻게들 하시나요?

석촌동새댁 조회수 : 1,044
작성일 : 2003-12-01 10:15:44
요즘들어 각종매체에서 아파트값이 오른다 내린다 말들도 많고 내집장만은 언제가 적기다 하는
말들이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엊저녁 모프로그램에서는 내년 상반기가 적기라 하구요.
얼마전에 어느 새댁이 내집장만(2억 대출받겠다고)에 대해 글을 올렸더군요.
리플 글을 읽어 보니 만만치 않은 이자에대해 걱정해주신 분도 계시구요.오늘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보니 국민 1인당 부채가 3,500만원으로 내집마련을 해보려는 국민들로 인해 대출이 많아진
탓이랍니다.

저도 결혼 한지 얼마않된 처지라 내집마련을 어떻게들 하시는지 진짜!!!!!!!!!!!!! 궁금합니다.^^;;;
정말 다들 그렇게 대출받아서 이자 갚아나가면서 마련을 하시는지 아님 열씸히 저축하고 저축해서
몇년에 걸쳐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전세기간이 좀 남긴 했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오른 처사인지 알려 주세요.
참 아직 아기는 없구요.
(이럴때 은행에  다니는 친구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IP : 61.41.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리버리새댁
    '03.12.1 10:27 AM (61.41.xxx.8)

    어! 저도 진짜 궁금해용.신랑은 대출을 받아서 사자고 하고 저는 아냐 쫌만 기둘려봐 하고

  • 2. 귀염둥
    '03.12.1 10:59 AM (61.74.xxx.149)

    집을 사고싶다는 각오하에
    제일 첫번째로 평소 관심이 있던 지역에 현장답사를 합니다.
    마음에 드는곳이 있으면 사려는 집에 대해 어른들이나 선배들의
    조언을 참고한후 최종 결정합니다.
    전업일 경우에는 사려는 집의 1/3 정도 대출이면 적당하고
    맞벌이일 경우 사겠다는 의지가 확실하면 1/2까지 대출을 받고
    과감하게 저지른후 젊었을때 허리띠를 졸라매시면 다 갚을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투자가치가 좀 있는 곳이어야지
    대출이자가 아깝지 않을테니 결정은 신중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 3. 강윤비
    '03.12.1 11:07 AM (211.59.xxx.64)

    이제야 제가 답변할수 있는 질문이 잇네요...ㅋㅋㅋ
    99년 10월에 결혼을 하고 시댁,친정 도움없이 원룸에서 시작하여
    2001년 11월에 30평아파트를 분양받아서 내년 6월이면 입주를 합니다.
    그 당시에는 돈은 없구 갖은것 튼튼한 건강,튼튼한 직장(내가 그만두고 싶을때까정 다닐수있는 직장)뿐 생각과 생각끝에 "저질르면 해결된다 "라는 주변사람들의 권유로 확 저질러서
    지금에 ....
    우선계약금 20%만 갖구 무조건 저질르고 중도금 60%대출받고 잔금은 전세보증금으로...
    이런 계획하에 착착 일이 진행이 되드라구여
    중도금이자두 처음에는 별부담이 없었지만 입주가 가까와 질수록 금액이 커지는데
    프리미엄 오르는것에 비하면 감당할수 있는 금액이구여
    지금 생각하면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마구듭니다.
    처음 분양받았을때는 언제 2년 8개월이 지나가나 햇는데
    벌써 입주가 6개월밖에 안남았네요
    결혼 5년차에 집장만하믄 정말 열심히 살았죠?
    저도 제가 기특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자 낼 능력이 되심 집을 먼저 장만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무리 적금부어두 집값상승하는건 못잡거든여...
    모두모두 집장만하세요^0^

  • 4. 지나가다
    '03.12.1 11:26 AM (61.41.xxx.8)

    저도 본문의 글에 있는 새댁글 읽었어요(2억대출받고 싶고 신랑 연봉은 5천좀 넘었던거 같고???)
    지금은 지워졌더군요.5천에 2억대출정도면 가능한건가요?이자가 넘 부담될듯 싶은데
    강윤비님 이런거 여쭤봐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중도금의 60%면 어느정도 되는가요?
    답변이 곤란한 질문드렸으면 죄송하구요 ^^;;;;
    (곤란하심 대답안으셔도 안삐질랍니다.)

  • 5. 키키
    '03.12.1 11:26 AM (218.235.xxx.232)

    아...다들 부럽습니다..
    집을 살 생각들을 하시고.
    전 맞벌이지만 시부모님댁에 얹혀살기 때문에 조그만 건물 위아래층 살거든요
    애초에 전세자금? 그런거 절대 없고 종자돈이 없는셈이죠.
    결혼 1년반 이제 2000만원 좀 넘게 모았는데 아가는 태어나서 돈 모을일은 점점 요원해지고
    언젠간 시댁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언제나 되야 벗어날 수 있을지..
    앞으로 10년은 모아야 하는건지 답답한데...

    다들 부럽네요..ㅜ.ㅜ

  • 6. 럭키걸
    '03.12.1 12:43 PM (203.239.xxx.54)

    키키님은 저랑 똑같네요.. 결혼한지 2년됐구.. 저희두 위아래층으로 된 시댁에 얹혀살아요..
    종자돈 없으니.. 가끔 우울하더라구여..
    형님네는 작지만 아파트 사줬는데.. 저흰 큰아들도 아닌데.. 이렇구 있으니여..
    요즘 집값들 너무 비싸서.. 엄두도 안나고.. 내집마련의 길은 아직 멀게만 느껴지네요..

  • 7. 위험천만
    '03.12.1 1:18 PM (218.53.xxx.39)

    며칠전 대출을 알아본 경험자로서 요새 대출이자가 오르고 있네요.
    대출한도도 좀 줄고 있구요.
    대출비율이 집값의 50%이상되면 좀 위험할 거같아요.
    종자돈 없으신 분들은 미리 청약저축이라도 넣어놓으심이...

  • 8. ky26
    '03.12.1 2:30 PM (211.220.xxx.29)

    아직 집살 형편은 아니지만...
    일본 같은 경우 부동산 거품때문에
    지금은 대출받아서 산 집을 팔아두 대출금을 못갚는다구 하던데...

    요즘 집값이 내리긴 해두 아직 바닥은 아닌것 같은데
    사실 청약저축 넣고는 있지만
    이번에 분양한 주공아파트도 분양가가 500만원선 이더라구요
    이때까지 중 젤 높았다고 하더라구요
    글고 내가 원하는 위치도 아니구
    혹시 경매나 다른 방법으로 집장만 하신분 안계신가요
    노하우 전수 좀 해주세요

  • 9. 석촌동새댁
    '03.12.1 5:59 PM (211.254.xxx.83)

    어리버리님,귀염둥님,강윤비님,지나가다님,키키님,럭키걸님,위험천만님,k26님감사해요.
    내집마련의 길은 멀구 험난하군요.이럴때 로또가 생각이 나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ㅠ.ㅠ
    참 청약도 열심히 살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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