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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회에서...그리고 뒷 이야기...
어젯밤에 치즈님이 전화오고 (옆에서 소곤 소곤 말했네요. 전 유치원학부모 간담회 갔다 온 엄마이니...)
쟈스민님의 안부 전화도 받고...(늦게 들어가 걱정되어 전화 했다네요.)
남편이 집에 들어와 다행히 술 한잔 하는 바람에 얼렁뚱땅 넘어가고...
유치원에서 뭔 할일이 그리 많았냐 하기에...(남편보면 안됨)
오랜만에 만나서 앞으로 6세에는(에고~뻔뻔)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지...진급을 해야 하는지...등등등
차 한 잔 하면서 이야기 했다고 했는데..(나~참! 나이 40에 이런 거짓말 하고 살아야 하나??별 생각듬)
딸들은 누구 엄마들과 만났냐고 하기에 생각나는 이름 다 이야기 했다지 뭡니까??? 후후후후후
아무래도 거짓말 도사가 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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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82쿡의 쥔장님~! 미모에 목소리까지 ~! 정말 대단했습니다.
아~내가 살면서 요리책의 주인공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그리고 줄 서서 사인회를.....!!!(전 아이들만 그리고 좀 세련된 사람만 하는 줄 알았는데...)
말로만 듣던 교보 문고도 처음 간 전,그 많은 사람에 정신 하나 없고...!!!
하늘 높은줄 모르는 빌딩숲에서 전 어리버리...!!!
쟈스민님에게 저 버리고 도망가지 말라 했네요. 왜? 새우잡이 팔려 간다고...!!!(촌사람) 후후후후~
어쩜 닉네임과 이미지가 그리도 비슷할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 반가웠습니다. 활발들 하시고....예쁘기도 하시고...아이를 데리고도,배가 불러서도 다 오셨네요.
그리고 어쩌다 (오늘 아니면 기회가 없다!! 다수의 마음속 생각이 잘 전달되어)
쥔장님집까지 가게 되었는데...(가는 날이 장날. 걸어서 하늘까지.. 엘리베이터 고장 10층까지 걸어감)
쥔장님은 너무 씩씩하게 단숨에 잘 가시는데...
어린 (??)우리들이(화이트쵸코모카님이랑) 더 헥헥헥~~~!!!
뒤 따라온 쟈스민님 머리 스팀 팍팍팍~!!!(갈때부터 스팀이 올랐을 터인데...)
착한 방우리님 대충이님 잘 따라오고...
나중에 쮸니맘 쮸니아들 데리고 혼자서 끙끙대고 올라 왔으니...(몸살 안 났나 모릅니다.)
거기서 헬로 엔터 사장님까지 뵙고 인사를 드렸네요. 서로 쑥쓰러워 했네요.
쥔장님이 닉네임으로 소개해 주셨는데...
누가 속 내용 모르면 이름들도 희한하지,,,@.@......했을겁니다.
책에 나온 체리톤의 그릇장도 보고...비밀의 작업실도 보고...
(햐~..거기서 로또 복권 종이도 보았는데(웃음) 쥔장님도 가끔은 로또 사시나 봅니다.)
쥔장님댁이나 우리나 사람 사는 모습 다 똑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전철에서 일산 올때까지 수다 떨며 왔답니다.
저요? 어제 완전히 ___새___ 되어서 일산 왔답니다.
쟈스민님 촌 사람 데불고 다니느라 고생했네요. ^^
1. june
'03.11.23 9:40 AM (128.227.xxx.213)서울까지 다녀오시느라고 수고 하셨네요.
그래도 사인회 다녀오니 좋으시죠? 부러워요~2. 경빈마마
'03.11.23 9:42 AM (211.36.xxx.200)쥰님~!
왜 안오셨어요. 그냥 이름만 들어도 다 알 것 같은 분들이 오셨더라구요,
경빈이 살다가 이런 경험도 했어요.
"칭 쉬" 가 더 가까이 느껴 집니다.3. 치즈
'03.11.23 10:16 AM (211.169.xxx.14)아이고...10층까지 걸어서? ㅎㅎㅎㅎ꼬소한 냄새가 나 더라니....
다른 82식구들 안데리고 가셔서 엘리베이터가 멈춘 겁니다.ㅋㅋㅋ
저도 걱정입니다.
낼 모레 번개에 가서 촌 아지매 어리버리 정신 놓칠 까봐요.
괜히 갔다가 또 기 팍 죽어서 오는거 아닌가 걱정에 밤잠을 설쳤네요.ㅠ.ㅠ4. 경빈마마
'03.11.23 10:22 AM (211.36.xxx.200)그 명단 어찌 구했는지...정말 울산에 사니 망정이지..서울 살았으면 맨날 쥔장님댁 문지방
다 닳았을 터인데...
저도 오늘 정신이 없네요.
남편은 부산가고...맘이 편치 않아요.
쥔장님 궁금해 합니다. 치즈에 열성...그리고 모습을...5. 방우리
'03.11.23 10:27 AM (218.239.xxx.125)치즈님 !!!대구 사인회도 너무 궁금해지는 걸요....
아마 화요일 저녁에 82들어와보면
대구도 사인회했어요.뭐 이런 글들이 도배되지않을까하는.....
걸어서 10층까지....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선생님 댁가니 쫒아 올아 갔지
다른 데였으면 나 못가 했을겁니다...6. 김새봄
'03.11.23 10:58 AM (211.206.xxx.171)야....음악 좋은데요..톱밥님 감사해요.
근데 제목이 뭐에요?7. jasmine
'03.11.23 11:50 AM (211.204.xxx.47)우아하게 마무리된 걸로 하려했는데, 그 비화를 들추면 어떻게 해요?....으....촌 아짐마....
8. 김소영
'03.11.23 1:25 PM (211.228.xxx.167)Westlife의 My Love입니다.
9. 화이트초콜렛모카
'03.11.23 8:54 PM (220.121.xxx.246)치즈님 어제 치즈님 책 들고 다니느라 어깨 빠진 사람임다 (실은 경빈께서 고생하심)
쟈스민님 손목 깁스하신 관계로다가..
나중에 꼭 차라도 한 잔 사주시길...
히히 정말 뵙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담엔 버스라도 타고 꼭 오시와요10. 꾸득꾸득
'03.11.23 9:50 PM (220.94.xxx.22)경빈마님 얼굴도 확실히 봤습니다. 히히.
넘 재미있으셨겠어요.11. 현승맘
'03.11.24 11:30 AM (211.41.xxx.254)즐겁게 수다떨고 들어 가셨네요? (부러버..)
현승이땜에 정신이 없어서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구 왔어요
선뜻 현승이 엎어 주신다는 말씀에 저 감격했쟎아요..
말씀만으로도 넘 감사하더라구요..
좋은 언니 하나 생긴 기분이었어요..헤헤
앞으로 82가 더 가깝고 좋아 질듯 하네요..12. 먼길끝에
'03.11.24 1:25 PM (211.55.xxx.212)마마님 자스민님께서 올리신 사진 보구 정말 반가웠어요.
저도 그날 갔더라면 다른 분들이야 저를 당연히 모르시겠지만
그래도 저는 너무 반가웠을텐데.. 아쉬버요...
마마님도 국화꽃같은 미인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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