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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있는 생태육아 유치원 아시나요 ?
관저동에 있는 아파트로 이사갈 예정입니다.
슬슬, 놀이방이나 유치원에 보내야 할 것 같아요. 3돌쯤이 되니, 엄마가 해 줄 일도 있지만, 친구랑 어울리고 노래랑 율동도 배우고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글자나 숫자 익히는 것 보다는 단체 생활도 익히고 감성 교육을 하는 곳이 더 맘에 들어요. 동생이 대전에 생태육아 유치원이 있다고 하던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
좋은 유치원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대전에 아는 사람도 없고, 이럴 땐 정말 불편해요...
오랫만에 비가 그치고 하늘이 파랗네요. 날이 추워요. 감기 조심하세요~
1. 젤리
'03.11.13 2:14 PM (211.230.xxx.190)관저동엔 생태유치원이 없는걸로 압니다. 신문에서 본 생태유치원은 노은동쪽인가요? 암튼 거긴 굉장히 멀어서 관저동에서는 보내기 힘듭니다. 저도 관심있게 신문 본적있었습니다. 대전에 있는 유치원이 신문에 나와서 반가워서 본것 같아요. 조선일보 였던가 확실치는 않지만.
관저동에 유치원 무지 많습니다. 유치원 교육과정은 비슷한거 같아요. 인성교육 위주로 시킨다고 다들 이야기 합니다.
어느아파트인지 잘 모르지만 이웃들이 다니는 유치원에 함께 보내면 참 좋습니다. 아는분이 안계시다니 이웃이 중요하겠지요. 같은 유치원 엄마들끼리 친해지기가 훨씬 쉽고, 아이도 친구사귀기 좋습니다. 같은 유치원 아이들하고만 놉니다. 아파트단지내에 있는 유치원을 다니면 친구가 많겠지요.
특징이 있는 유치원 몇곳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원앙마을 쪽이라면 대자연유치원이 시설이 좋습니다. 정규인원만 받습니다. 절대 초과 하지 않더군요. 구봉마을 쪽이라면 8단지에 있는 ㄱㅂㅅㄹ유치원은 보내지 마세요. 제가 2년이나 2명보내봤는데 좀그래요. 오는아이 어떻게든 다 받습니다. 절대 그런것 같지않게 하면서 말이죠. 욕심이 좀 많습니다. 제가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원앙마을2단지내에 있는 나은유치원은 원장선생님이 성품이 참 좋습니다. 제가 보내진 않았지만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분이었습니다. 보내고 싶었지만 인원이 다 차서 못보낸적 있습니다.
가수원동이 옆에 있는데 크레피아스포츠센터내에 영어유치원이라 아기스포츠단이 있습니다.
영어유치원 초창기때 가봤는데 공간이 좀 협소했습니다. 아기스포츠단은 너무 귀여웠습니다. 수영하는 모습이 얼마나 멋지던지 홀딱 반한적 있습니다. 제친구가 이번에 6세아이 보낸다고 하더군요. 정말 부러웠습니다.
또 숲속에 예일유치원이 있는데 거긴 건물이 너무 예뻐요. 야외수영장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전 대형차가 운행하는 모습을 보고 제외 시킨적이 있습니다. 아파트내까지는 운행을 하지 않더라구요.
느리울아파트쪽은 요즘 생겨서 잘 모르는데 느리울유치원이라고 있는것 같더군요. 상가들이 있는
쪽에 있었습니다.
직접 방문해 보세요. 그럼 마음이 끌리는데가 있을겁니다. 아이와 함께 다녀보세요. 아이의 마음이 중요하니까요.
전 유치원과의 전쟁 이제 끝냈어요. 한결 마음이 편안합니다.
부디 좋은 유치원 찾아서 보내세요. 요즘에 추천서 받고 12월초에 공개모집합니다. 좋은유치원은 12월초에 모집모두 끝내지요. 원하시면 관저동에 있는 유치원 전화번호 찾아서 알려드리지요. 우선 상담한번 하시고 날 잡아서 다녀가세요.
두서없는글이 도움이 되실려나 모르겠네요.......2. 파도랑
'03.11.13 3:31 PM (61.81.xxx.228)젤리님, 너무나 상세한 설명에 감사 드립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12월 말은 되야 이사갈 것 같은데, 12월초에 공개모집한다니, 부지런히 다녀야 할 것 같아요.
신랑한테 무슨 아파튼지 이야기 들었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 아, 방금 전화 했는데 구봉마을이래요.
좋은 정보 많이 주셨는데 - 아이구, 머리아파라, 전 이제부터 전쟁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3. 삐삐
'03.11.13 3:58 PM (220.89.xxx.110)유치원 선택은 굉장히 주관적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관저동의 ㄷㅈㅇ을 큰 아이, 작은 아이 보냈는데, 나쁘진 않습니다.
도 다른 곳도 괜찮습니다.
무엇에 초점을 맞추느냐가 관건일 겁니다.
멀면 먼대로 가까우면 가까운대로 장단 점이 있지요.
더러 미술을 중점적으로 하는 유아원도 있고, 음악을 중점적으로 하는 유아원도 있습니다.
학습 계획안은 대동소이하고 바깥활동도 그렇습니다.
중요한 건 뭔가 다 해줄거라는 기대심리인 것 같아요.
기본만 해준다고 생각하면 혼란스럽지 않을 겁니다.
너무 멀어서 아이와 아침마다 전쟁을 치루고 자가용으로 등하원 시킨다면 그것도 문제가 되겠죠.
좋다고 입학시켰는데, 분리불안 때문에 중도에 탈락해도 속상하죠.
본인과 아이가 원하는 곳이 최적 아닐까요?
암튼 가까운데 회원님들이 계시는군요.
반가워요!
도움 드리려고 찾았는데, 보이지 않는데요. 전에 생태유치원이라기 보다 출자해서 함께 하는
놀이방과 방과후 교실이 있습니다.
놀이방은 신성동 한울아파트고, 방과후는 문화동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하려나 모르겠네요. 홈피
가 바뀌면서 자취를 감춰서리......먹거리를 생협을 통해 공급받고 출자금과 월회비를 내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역생협에 문의해보면 자세하게 나올듯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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