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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맘미 조회수 : 1,092
작성일 : 2003-10-29 15:23:06
82cook 새내기 입니다.
동안 들락 거리며 많은 정보 얻고 있습니다.
제가 얼마후면  사랑하는 한국을 떠나야 될것 같아요
그래서 무,가지,호박등.. 말려 갈수 있는 것들은 모조리 준비해 가지고 가고 싶은데,
어떻게 말리는 지 잘몰라서요  아시는 분 도움도 주시고 또 더 준비 해서 가지고
갈수 있는 것들 알려 주세요
IP : 218.156.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몽이
    '03.10.29 4:23 PM (203.248.xxx.254)

    떡꾺떡은 가래떡 잘라 놓은것을 떡집에서 사와서 집에 신문지나 넓은 쟁반위에 펴놓구 말립니다.
    여러날을 말리다보면 떡이 부서지거든요.. 그정도로 바짝 말라야 곰팡이 안생겨요. 말린것을
    외국에 가셔서는 냉동 보관하시고 먹을때 마다 조금씩 꺼내어 먹습니다.

  • 2. 몽이
    '03.10.29 4:26 PM (203.248.xxx.254)

    너무 성의 없는 답변일지는 모르지만.. 나물들은 집에서 말릴려면 일이 많고 공간이
    어지간히 넓지 않으면 번거로워요.. 농협 하나로마트 가니까 나물별로 다 말려서 팩에
    담아 팔더라구요. 대게는 국산이라서 믿을수 있구요...

  • 3. 신유현
    '03.10.29 6:36 PM (211.189.xxx.208)

    저 이번에 말려봤는데요.
    호박은 동그랗게 썰어서 채반에 널었는데, 어느정도 마르면 실로 꿰어서 말리라고 들었는데 그냥 말렸어요. 첨에만 하루에 두번뒤집고, 그담부터는 한번만 더 뒤집어서 그냥 말렸는데 한 4일정도 걸렸구요. 근데 5개썰었는데 지퍼백젤 작은거 2/3밖에 안나왔어요.
    무는 안해봤는데 0.5cm굵기로 채썰듯이 썰어서 채반에 널면되는데, 물기가 많기 떄문에 겹치지 않게 하래요.
    전 제가 가지는 안먹어서 안말리고 깍두기랑, 총각김치담구고 남은 무청만 삶아서 말려봤어요.
    그냥 베란다 햇빛드는데 두고 말리니까 첨에만 신경쓰이고 그담부터는 괜찮던데요. 근데 많은 양을 원하시면 몽이님 말대로 사시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아요. 전 그냥 심심해서 채반3개정도만 말려본거 였거든요.

  • 4. 복사꽃
    '03.10.29 10:45 PM (220.73.xxx.144)

    무청이요, 삶지 않고 그냥 그늘에 말리면 더 좋아요.
    작년에 친정아버지께서 생무청을 그늘에 철사줄에 끼워 말리셨는데요,
    일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말린상태 그대로여서 실온에 장기보관 가능합니다.
    무말랭이용 무는 되도록 잘게 잘라서 말리시면 빨리 건조되어서 좋습니다.
    나물도 나물이지만 콩 좋아하시면 콩도 종류별로 가져가셔요.

  • 5. 몽이
    '03.10.30 9:16 AM (203.248.xxx.254)

    복사꽃님이 말씀하셔서 저도 기억난건데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 따라 해외로 마니 돌아다녔습니다. 그때마다 엄마가 주로 다 준비하셨지만 여러 주위 분들이 도움을 주셨지요.. 멸치는
    다 다듬어(내장 다 빼야)야 결치 않구요 콩도 콩나물콩이라는게 있는데 그거 가지고 가면 콩나물도 키워먹을수 있구요. 고추가루도 방앗간에서 빠아 오던 사던 그것또한 며칠동안 말려서 가져가야 하구요.

  • 6. 쥴리맘미
    '03.10.30 12:05 PM (218.156.xxx.125)

    내일은 아파트 장서는 날인데요.
    가지 무 호박 취나물 표고 사다가 말려야 겠네요 무청도 더불 어서요.
    갈려면 두달정도 남은 것 같네요 준비할 것도 많고 마음 한구석이 왠지 답답 하네요.
    남편일,아이들 때문 이지만 잘하는 짓인지!
    암튼 도움 감사합니다.

  • 7. 레몬
    '03.10.30 1:23 PM (211.185.xxx.66)

    말린 것들 가져갈때, 스티커에 영어로 이름 써서 붙여가세요.
    제 친구가 유학 갈때 먹을 것 바리바리 싸가지고 갔는데, 입국심사 할 때 이상했는지 뭐냐고 물으면서 열어 보라고 그랬다네요. 사실 나물 말린 것이나 장류는 그냥 보기에는 조금 이상하지요.
    순간 너무 당황돼서 영어도 안나오고, 창피해서 더 버벅거리고 난리 났었답니다.

    그 다음 부터는 뭐냐고 물으면 영어로 써진 스티커 보여줬답니다. 손가락으로 우아하게(?) 가리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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