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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에 대하여...

세연맘 조회수 : 887
작성일 : 2003-10-25 00:54:24
혹 82cook사이트회원분중에 내분비계의사선생님도 계시나요? 저는 첫째낳고 산후갑상선이 생겼어요. 기능저하증인데 약을 복용하고 있던중 둘째를 임신하는 바람에 계속해서 약을 먹고 있는 상태거든요. 근데 첫째때와 마찬가지로 둘째도 모유수유를 하고 싶은데 지금 다니는 병원담당의사왈 약을 좀 줄여서 복용을 하더라도 아이한테 아예 영향이 가지않는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해서 그냥 출산후 한달동안은 약을 복용하지않고 그냥 모유수유를 해도 괜찮을지(저자신에게)  아님 모유수유를 포기하고 분유를 먹여야될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론 한달만이라도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하고 싶은데 어떨는지요? 이부분을 담당주치의와 자세히 상담했어야했는데 진료받는 그날따라 기다리는 환자들이 넘 많고 또 그날 분위기가 영 정신없어서 이 내용을 자세히 못 물어봤네요. 혹 이부분에 대해서 알고 계신분있음 답변바랍니다.
IP : 211.207.xxx.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10.25 9:49 AM (211.201.xxx.25)

    얼마전 신입회원들을 보니까 의사선생님들이 한꺼번에 회원가입을 하셔서...혹시 어디 여의사협회지 같은데 82cook이 소개됐었나 했는데...
    선생님들 좀 가르쳐주세요...부탁드려요. 꾸벅

  • 2. 가영맘
    '03.10.25 1:00 PM (220.74.xxx.155)

    저두요 물어 볼것이....
    제가요 직장생활을 (신랑가게)한지 1년정도 됐을때부터 오전에만 하얀 콧물이 수도꼭지처럼
    나오구요 살이 갑자기 찌기시작했어요.. 항상피곤하구요... 감기가 일년내내 있거든요..
    겨드랑이 부분 손으로 누르면 아프구요.. 오전에 10시쯤 출근 저녁7시경 퇴근 집에가서 밥해먹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그러구나면 보통 12시... 담날 드릴 시어미니 식사준비하고나면 1시~2시..
    취미로 비누만들고 뭐하고 그럼 3~4시 이때즘 자거든요.. 일주일에 3번이하로 3~4시경 자구요
    아침에 보통 9시에 일어나구요... 만성피로에 알레를기성비염때문인지 갑상선때문인지 알려주세요. 검사를 해야되면 병원좀 소개시켜주시구요

  • 3. 팬션
    '03.10.26 12:40 PM (211.201.xxx.114)

    저도 갑상선 기능저하증만 10년동안 앓아왔어요
    첫째 둘째 다 약을 먹으면서 임신했고 아이 낳고 한달만 먹이고 제자신이 괞히 찝찝해서 수우끊었어요
    사실 노파심인지 모르지만 아이한테 영향이 갈까봐 기냥 수입분유로 바꾸었죠
    모유가 좋은건 알지만 차라리 바꾸고나니 제 마음의 위안이되더군요
    분당에 사시면 서현역 근처의 엔도내과에 가 보세요
    그곳 의사선생님이 내분비 게통이고 분위기 차분하고 개인병원이니 제가 종합병원에서 궁금해도 시간때문에 묻지 몼했던 걸 물을 수 있어서 좋더군요
    그리고 종합병원은 아이를 데리고 가면 괜히 불안한데 그곳은 그럴 염려도 없고
    만약 다른 곳에 사신다면 이런 개인병원을 알아서 가 보심도 좋을 듯해요
    저는 너무 만족이네요
    그리고 갑상선 수치가 어떤지 아시고 의사선생님한테 약을 끊고 먹어도 아이에게 이상이 없는지
    다시 정확히 알아보심이 어떤지요
    저는 둘째 가졌을 때는 수치가 정상이지만 만약 모르니 조금씩 먹으라고 했꺼든요
    임신하면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 4. 세연맘
    '03.10.27 12:28 AM (211.207.xxx.52)

    맞아요 팬션님 말씀처럼 아이델고 갔더니 완전 눈치 엄청 많이 주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속상했어요. 팬션님! 한달먹이는 동안 아이는 괜찮았나요? 저도 솔직히 좀 찝찝해서요. 요번주에 산부인과에 가면 다시 상담을 하긴하겠지만 다시 내분비내과를 가서 두어가지 질문은 더 해봐야되는건지 고민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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