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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낳았어요.
다들 그동안 안녕하셨는지...
매일매일 접속하다가 아기 낳느라고 일밥을 못보니
느무느무 궁금했어요.
예정일이 11일이었는데 12일 새벽 2시에
병원간지 5시간만에 자연분만을 했답니다.
어두운 조명 아래서 신랑이 탯줄 자르고
옆에서 목욕시키고 바로 안아 젖 물리고 기념사진도 찍고...
진통할 때에는 정말 죽을만큼 아프더니
아기가 나오니 이건 무슨 이벤트인지 하여간 재밌데요. ^^
아가는 2.9kg의 공주예요.
초음파로 3kg이 훌쩍 넘었었는데 낳고보니 속았네요.
꽉 채워 낳아 그런지 쪼글쪼글 하지도 않고
머리도 목덜미까지 길구요.
지금은 수시로 깨면 젖 물리니 정신은 없지만
너무 귀엽고 예쁘네요.
축하해주세용.
1. 김혜경
'03.10.24 12:02 PM (218.237.xxx.248)축하드려요...이젠 아이디 바꾸셔야겠네요. 이쁜딸맘으로...
거듭거듭 축하드립니다.2. 하늘별이
'03.10.24 12:13 PM (219.240.xxx.253)축하드려요.
예쁘게 건강하게 잘 키우셔요.3. 으니
'03.10.24 12:14 PM (218.158.xxx.230)마니마니 추카드려여^^
작게 낳아 크게..건강하게 키우는 게 좋대여.
이젠 몸조리 신경쓰셔야겠어여.
저도 기억이 새록새록....4. 신유현
'03.10.24 12:21 PM (211.189.xxx.208)축하드려요. 저도 예정일 지났는데, 의사는 2주정도는 괜찮다고 그러네요. (치 뻥쟁이 의사 ^^;;)
지금은 전화떔에 스트레스 받지만, 저도 곧 좋은 소식 올릴게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꼭 몸조리 잘 하세요.
너무 예쁜겠어요. (부러워 하는중... *^^*)5. 빛과소금
'03.10.24 12:27 PM (218.39.xxx.9)축하드려요!!!
전 아직 아기가 없는데요, 누가 아기 낳았다 하면 남의 일 같지 않아요
진통할때 월매나 아플까 생각하면 걍 배가 아파오는것 같아여 ^^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몸조리 잘 하시고 아기 예쁘고 건강하게 키우세요!!6. 김새봄
'03.10.24 12:40 PM (211.206.xxx.120)축하드려요~
7. 고참 하얀이
'03.10.24 12:58 PM (211.211.xxx.123)너무 축하합니다.
며칠간은 애기없는 허전한 배에 적응이 안되서 애기가 왜 안 움직일까 하며 가슴이 철렁하실겁니다. ^^
추운데 산후조리 잘 하시구요, 전에 글대로 친정에서 하시나요?
혹시 우울증이라도 오면 여기서 하소연하고 팍팍 풀어버리세요.
저도 세째 낳고 싶네요~~~8. jasmine
'03.10.24 2:02 PM (211.204.xxx.158)축하합니다!!!!! 전 울딸 2.8로 낳았는데, 7살에 학교 보냈는데도 중간 이상이예요. 낳을때 몸무게 상관없나봐요........앞으로 1년 쌔빠지게 고생하겠네요.....ㅠㅠ
9. 남미경
'03.10.24 2:04 PM (61.101.xxx.239)축하합니다. 몸조리 잘하세요.세상소식이 궁굼하더라도 컴퓨터나 tv, 책 많이보진마세요. 시력나빠져요.
10. 초록부엉이
'03.10.24 2:40 PM (218.50.xxx.28)축하합니다.
건강이 최곱니다.
몸 잘 돌보세요.
애기 자면 무조건 퍼져 주무세요.11. plumtea
'03.10.24 2:52 PM (218.237.xxx.111)축하드려요. 전 11월맘이라 남의 일 같지가 않아요. 인권분만 하셨나봐요. 르봐이예...
작게 낳아 크게 키우라잖아요.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12. ky26
'03.10.24 3:02 PM (211.220.xxx.2)축하드려요
몸조리 잘하시구요
이제 아이디 바꾸셔야겠네요 ㅋㅋㅋ
아기 건강하게 잘키우세요13. 기쁨이네
'03.10.24 3:12 PM (80.132.xxx.129)축하드려요!
저도 외국서 아무도 없이 혼자 큰 딸 낳았을 때, 이 세상에서 내가 태어나
할 일 다 한 것 같았지요.
엄마되신 것 다시 한 번 축하드리구요 몸 조리 잘하세요!14. 박혜영
'03.10.24 3:53 PM (211.221.xxx.59)예쁜아기낳으신거 축하드려요..
아기사진 올려주실꺼죠?15. ido
'03.10.24 4:13 PM (62.134.xxx.231)저도 기다리고 있었죠. 출산 소식. 정말 축하드리구요. 아가 모습 보고 싶네요. 자나깨나 몸조리!
16. 김경미
'03.10.24 6:03 PM (211.203.xxx.149)울 공주랑 딱 일년차이네요. 울 딸은 작년 10월 11일생이거든요.
축하해요..그리고 두 달 동안은 절대 운전, 힘든 일, 쇼핑 하지 마세요.
저 37일 지나고 싸돌아 댕겨서리,,,지금 손목에 어깨에 성한 곳이 없어요. 남들은 둘째 낳고 몸 고친다는데 저는 둘째 낳도 더 골병이 들었어요@@17. 개뚱엄마
'03.10.24 6:15 PM (220.124.xxx.59)에고.. 저도 이달 말이 예정일인데.. 홀가분 하시겠어요..
전 긴장하며 기다리고 있답니다..
예쁜 따님 낳으신거 축하드리구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몸조리 잘하세요~~
아.. 나두 순산 해야할텐데...^^18. 레아맘
'03.10.24 6:50 PM (81.53.xxx.182)축하드려요...몸조리 잘하시구요...아기 잘때 같이 자야합니다. 안그러면 오래 못 버텨요^^
아기 너무 이쁘겠다. 사진 꼭~ 올려주세요!19. 해피위니
'03.10.24 8:24 PM (220.85.xxx.188)와~ 저두 축하드려요.
저는 담달 말에나 나올것 같은데, 요즘 인터넷에서 분만기 읽으면서 떨고 있답니다.
몸조리 잘하세요.20. LaCucina
'03.10.24 10:07 PM (172.140.xxx.35)정말 축하 드려요 ^^
이쁜 공주님 낳으신 것요!!
그런데 님 글 읽다보면 별로 안 아픈 것 같이 느껴져요. 저 36주거든요. 으악..겁납니다. ㅡ.ㅜ
저 역시 떨고 있습니다...흐흐~~~~~~
산후조리 잘하셔서 아이뒤 바꾸시고? 멋지게 다시 나타나세요 ^^21. 박인경
'03.10.25 5:14 PM (211.52.xxx.215)이쁜아가... 처다보고만 있어도 하루해가 뚝딱가버리더군요.
앞으로 몸이 많이 고단하실거예요 우리아인 2.3이었는데 지금은 아주 잘 크고 있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되세요22. 희주맘
'03.10.29 1:25 PM (61.248.xxx.123)모유수유 꼭 하시길...
'엄마젖 먹이기'
이 근 교수님 사이트 들어가시면 도움됩니다.
저도 10개월째 먹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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