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랑 놀아주기...어떻게?

레아맘 조회수 : 957
작성일 : 2003-10-21 18:22:59
딸아이가 이제 10개월이 되어갑니다.
순하고 건강해서 이제껏 큰 탈 한번 없이 조용히 정말 조용히 지냈거든요.

근데 제가 아이가 혼자 잘 논다는 이유로 너무 혼자 놀게 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요즘 부쩍 들어서요.
내년에 일을 시작 할 계획이라서 이제 좀 있으면 탁아소에 보낼건데...생각해 보니 같이 재미있게 놀아준 기억이 없어서 가슴이 요즘 싸~아 하네요.

집안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연구하고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잘 놀더니만 이제 슬슬 재미가 없어졌는지 저에게 뭔가를 원하는 눈길을 주는데.....뭘 하면서 놀아줘야 할지 참...

책도 사보고했는데 그때그때 순간순간 같이 즐길만한 놀이가 별로 없더군요.
또 애가 워낙 혼자 노는데 익숙해서 같이 뭔가를 할려구 하면 아주 흥미를 끌지 않는 이상 휙~ 딴대루 가버려요. 그때의 기분이란....쩝.

짝짱꿍이나 깍궁 같은거 한두번 반복하면 딴대루 가버리거나 고개를 돌리고, 책도 한두장 보다가 딴대루 가버리구 ㅜ.ㅜ
요즘은 날씨가 안좋아서 산책도 못하거든요.

아기가 규칙적으로 낮잠을 자주해서 사실 깨어있는 시간이 얼마 안되는데, 그 시간까지 혼자 놀게 할려니 집에 있는 엄마로서 이래도 되나 싶고...그려면서도 컴퓨터 앞에는 계속 앉아있고 싶고...참...

게으른 엄마로서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른 엄마들은 어떻게 아기랑 놀아주는지 궁금하네요. 좋은 놀이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80.11.xxx.7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경애미
    '03.10.21 9:47 PM (219.248.xxx.142)

    노래 틀어주고,, 같이 춤추기... 색종이 찢기... 간지럽태우기... 달력뒤에다 낙서하기... 이불뒤집어쓰고 노래부르기.... 블럭같으거 집어던지기.... 얼굴 마주보고 귀!눈! 하면서 찌르기...
    대충,, 온몸으로 놀아주기지요,,, 그중에서 노래들으면서 춤추고 따라부르고 하는게 젤루 좋아했던거 같아요...

  • 2. 레아맘
    '03.10.22 3:55 AM (80.11.xxx.76)

    예경어머니 감사해요. 오늘 이불 뒤집어쓰고 노래하기를 했는데 정말 좋아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12 건강검진 받으려고 하는데 어느 병원이 좋을까요? 2 동규맘 2003/10/22 904
14011 카푸치노 1 klimt 2003/10/22 898
14010 그럼 둘째는요? 2 오늘만 이름.. 2003/10/22 900
14009 배란일 테스터기 사용해보신 분 있나요? 3 허니문 2003/10/22 896
14008 자기 반성 1 김정혜 2003/10/22 897
14007 산후 몸조리 3 해피위니 2003/10/22 891
14006 분말가루청국장 5 사랑표 2003/10/22 896
14005 생선기름[오메가3]은 강력한 혈전용해제 1 비타민플라자.. 2003/10/22 914
14004 성공부부의 7가지 습관(퍼왔어요) kate 2003/10/22 905
14003 요리하면서 용돈벌기 90. 4 두딸아빠 2003/10/22 738
14002 애 없이 잘 사는 분들 계신가요? 29 저기요 2003/10/22 1,863
14001 헬로엔터? 2 무지랭이 2003/10/22 869
14000 이럴 수가 있습니까? 2 무능엄마 2003/10/22 1,133
13999 경빈마마님 4 영순이 2003/10/22 898
13998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께 17 김혜경 2003/09/24 4,798
13997 글을 잘 쓰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 7 파도랑 2003/10/21 950
13996 인터넷 유기농 사이트 알려주세요.. 4 juju38.. 2003/10/21 880
13995 [re] 용왕님 부채 3 이영미 2003/10/22 888
13994 용왕님 부채 12 어부현종 2003/10/21 889
13993 시댁이랑 친정일 겹쳐질때..... 19 고민... 2003/10/21 1,048
13992 입덧중 남편 아침 어떻게 챙길까요? 2 안진희 2003/10/21 905
13991 일반후라이팬과 스뎅~~ 팬 을 비교해보면요? 3 야매여사 2003/10/21 997
13990 우울한 하루 6 우울한 하루.. 2003/10/21 900
13989 아직도 헤매는 나는.... 2 toy 2003/10/21 881
13988 가죽옷 어디서 구입하세요 1 ssssss.. 2003/10/21 880
13987 아기랑 놀아주기...어떻게? 2 레아맘 2003/10/21 957
13986 가을볕 닮은 노란 소국어때요? 1 깜찌기 펭 2003/10/21 893
13985 우리아기 뒤통수가 납작해졌어요 ! 7 메이퀸 2003/10/21 1,524
13984 마담 백님께 여쭙니다. 디지탈 2003/10/21 887
13983 김광석 노래와 함께한 나의 20대 ,, 그리고 지금,, 15 푸우 2003/10/21 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