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코렐 조심히 사용하세요.. 깨지면 위험해요.

깜찌기 펭 조회수 : 1,340
작성일 : 2003-10-15 00:51:56
신혼살림 사려구 즐겨가던 주방용품 싸이트 가니 있던 글이예요.
코렐은 아주..아주 .. 잘 깨어지지 않는줄 알았는데 깨지기도 하는군요. 쩝쩝..
어느댁 아기가 코렐조각에 심하게 다쳤데요.
댁에 아기있는 님들이 많으시던데 읽으시구.. 도움됬으면 하네요.
애구.. 차라리 엄마가 다쳤으면 이만큼 속상하진 않지..
아가가 다쳐 얼마나더 속상할까..
그런데.. 코렐이 유리란건 오늘알았어요.
그동안 왜 코렐의 소재가 한번도 안궁금했지?? --;;



정현맘님께서 남기신 글....

코렐이 깨지지 않는 아름다움이라구요?
우리아이는 이 살인무기로 팔뚝을 10바늘이나 꿰맸습니다.
아이가 가슴높이에서 그것도 집안에서 그릇을 들고 있다가 넘어졌는데
아니 럴수! 럴수! 이럴수가 있습니까?
그것은 마치 살인무기였습니다.
목과 팔뚝을 지나가지 않은 것은 정말 정말 신의 은총이었습니다.
코렐은 깨지지 않는 아름다움을 강조하며 판매에 열중할 것이 아니라
깨졌을 때의 위험성을 소비자에게 알려 주어야 합니다.
코렐을 아끼고 최고의 주방용품으로 알아왔던 저는 이번기회를 통하여
아이를 키우고 있는 모든 엄마에게 말할 것입니다.
" 코렐은 정말 살인무기입니다"라고.
---------------------------------------------------------------------
정현맘님, 안녕하세요..

어떻해요.. 아이는 놀라지 않았는지요...
어머니께서 더 놀라셨겠어요.. 10바늘이나..ㅠㅠ

맞아요..코렐은 가볍고,,잘 깨지지는 않지만..
한번 박살나면 정말 난감하죠...
특히...바닥이 딱딱한 타일 이나 베란다에서 깨지면 그 조각은 헤아릴 수 가
없답니다.. 몇일동안 집안 곳곳을 조심해야 해요..
가벼우므로 어디까지 튀겨서 날아갔는지...언제 발을 베일지 모르거든요..

다른 도자기는 무겁지만. 반면 깨질때도 퍽 소리와 함께. 많아야 10조각 나지만
코렐은 눈에 잘 보이지도 않게.....깨지구요..산산조각이 나구요..
유리라서 특히 조심하셔야 해요. 손,발....
조심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유리그릇은 사용시 항상 주의하시구요..

맘이 넘 아프시겠어요..
제발 상처없이 잘 치료되기만을 기도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IP : 220.81.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깨집니다.
    '03.10.15 10:22 AM (211.180.xxx.61)

    저두 두어번 깨봤는데, 그냥 몇조각으로 깨지는게 아니고, 아주 산산조각, dog박살이 납니다.

  • 2. 김선영
    '03.10.15 10:34 AM (203.247.xxx.53)

    코렐 정말 박살이 나다못해 정말 무섭습니다.
    깨진 조각들이 정말 날카롭고 너무 많이 흩어지면서 박살이나서 몇번을 쓸고 닦아도 어느 구석탱이에 숨겨져 있어요.
    제가 밥그릇을 두어개 깨먹었는데 그릇 아까운거보다 치우는게 더 신경질 나더군요...

  • 3. 랑랑이
    '03.10.15 10:58 AM (221.163.xxx.116)

    진짜 아주 잘게잘게 박살이 나더라구요...
    제가 설겆이 하다가 손에서 미끄러져서 깨졌거든요...울 애들 방으로 피신 시키고...큰 조각 줍고 작은 조각은 휴지에 물 묻혀서 닦고...두루마리 한개 거의 다 썼어요
    그리고 청소기 돌리고....
    진짜 장점이 많은 데신....한번 깨지면 위험하긴해요...

  • 4. 서희공주
    '03.10.15 11:27 AM (219.248.xxx.244)

    저도 오늘 또 깨먹었음다.
    바닥에 떨어지기만 하면 깨지던데요.

  • 5. 고참 하얀이
    '03.10.15 1:00 PM (211.211.xxx.123)

    에구, 코렐 홈세트 살려다 그만두길 잘했네요.
    애들 식기로 쓰고 있는데...

  • 6. 장우진
    '03.10.15 3:06 PM (219.241.xxx.49)

    홈쇼핑에서 가끔 떨어뜨려도 안 깨져요 할때 잘 보세요
    그릇의 세워서 떨어뜨린답니다
    바깥테두리쪽으로 떨어지면 잘 안깨지는데 대신 그릇 바닥쪽으로 떨어지면 바로 깨지는게 코렐의 특성이라더군요

  • 7. 김경미
    '03.10.15 3:28 PM (211.44.xxx.101)

    저도 코렐 깨진 경험 여러번 있지요. 가볍고 단단하고 부핀 작지만 한번 깨지면 감당하기 힘들죠.
    저 역시 코렐 밥그릇,국그릇,소접시 중접시 종지만한 것,,등등 10인조로 엄청 샀었는데,,제가 그 때 왜 그랬나 싶네요. 지금은 코렐 안 쓰고 한국도자기 씁니다. 웨지우드의 와일드 스트로베린가 하는 것처럼 생긴 모델이요. 어디서 선물로 들어왔는데 코렐의 가벼운 느낌과 비교해서 묵직하니 또 그게 좋아지던걸요. 나이가 들어지니 무게 있고 중후? 한게 점점 좋아져요^^*

  • 8. 하하
    '03.10.16 10:40 PM (221.139.xxx.96)

    ㅎㅎ세상에 완전한게 어딨나요
    모든 영업이 오버인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83 어부현종이 가입했습니다 12 어부현종 2003/10/14 918
13782 비자금 얼마나 있으세요? 20 할 수 없이.. 2003/10/14 1,226
13781 [re] 비자금 얼마나 있으세요? 작은마음 2003/10/15 896
13780 가입 인사. 3 박선례 2003/10/14 904
13779 홍콩,여행정보 주세요. 3 아자매 2003/10/14 886
13778 hss3047@hanmail.net 4 황산성 2003/10/14 913
13777 깜찌기펭님... 김혜경 2003/10/14 893
13776 가입인사 3 adams 2003/10/14 887
13775 저도 가입했어요 3 초롱이 엄마.. 2003/10/14 724
13774 저기요~ 1 도혜리 2003/10/14 878
13773 손뜨개 질문이에요. 6 스웨터 2003/10/14 924
13772 오늘 저녁엔 뭘 먹을까? 6 오승희 2003/10/14 893
13771 라면에서 벌레가 나왔는데요 ... ㅠ.ㅠ 4 미녁마미 2003/10/14 912
13770 살빼는 비법......음악 선곡해서 올립니다 3 손 샘 2003/10/14 889
13769 연수님 보세요 줌인 2003/10/14 889
13768 13개월아가 독감주사..? 4 아리엘 2003/10/14 916
13767 임신중 요통 1 스테파네트 2003/10/14 905
13766 트위스터 운동 방법과 속도에 관한 답 드립니다 손 샘 2003/10/14 898
13765 배즙사이트 소개합니다. 쌀집 2003/10/14 891
13764 참~~고맙습니다. yang s.. 2003/10/14 882
13763 몇해전 제가 썼던글을 잠간 소개 합니다 4 멋진머슴 2003/10/14 888
13762 요리하면서 용돈벌기 84. 두딸아빠 2003/10/14 880
13761 오리고기를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6 세실리아 2003/10/14 900
13760 어부 현종이 인사드립니다 17 어부현종 2003/10/14 1,382
13759 들어는 봤나,,나나루마니... 1 나나 2003/10/13 895
13758 해초로 입맛도 살리고 다이어트도 하고... 4 정지수 2003/10/13 855
13757 일산 과 용인..알려주세요.. 4 2003/10/13 914
13756 드뎌! 강진신문에 우리배즙 뜨다........ 울아부지 이뿌게 나왔당 6 은맘 2003/10/13 977
13755 외국인 선물이요.. 8 질문이요 2003/10/13 916
13754 저런~쯧쯧. 서니님 죄송. 뽀나스가 몽땅 터졌네요 *^^*(냉무) 은맘 2003/10/13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