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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마지막 날을 기대하며...

임소라 조회수 : 888
작성일 : 2003-10-09 00:36:41
지금 시각은 새벽 0시 삼십분이 좀 넘었습니다.

이 시간까지 저는 열심히 사회와 영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벼락치기? 하실 수 있지만 그게 아니랍니다......

내일.. 이 아니라 오늘 시험을 잘봐야 시험을 전체적으로 잘 보는 거라서 부담감이 큽니다.

그래서 잠도 안오구요.

또 자도 되긴 하지만.. 최선을 다해 보려구요.....

오늘 과학과 한문도 꽤 잘 봤습니다.

한문은 참 엉뚱한 문제들이 나와서 애들이 짜증을 내던데....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구십점은 안넘지만 아예 떨어진 것도 아니니......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과학은 구십점 넘구요.....

영어의 압박입니다.

꽤나 피곤하고 감기도 한층 기승을 부리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행복한 아이라구요.




어느날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어떤 책에서 이런 글귀를 봤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야.. 왜냐구? 나는 행복하니까.."

어쩌면 우리 인간들의 욕심이 너무 큰게 아닐까 합니다.

행복이란 작은 씨앗이니까 말입니다.


피곤한 어느날 새벽, 행복한 아이가 올림.
IP : 218.235.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우
    '03.10.9 12:48 AM (218.51.xxx.140)

    사람의 욕망이나 욕심은 채우려고 해도 채워지지 않고 더 마를뿐이다,, 대학 1학년때 화장실에서 본 낙서인데,, 참 공감이 가더라구요,,

    전 시험 앞둔 사람도 아닌데,, 낮에 아이 재울때 잠깐 잤다고 잠이 안오네요,,
    두남자(남편, 아들)는 지금 양쪽 방에서 세상 모르고 자고 있네요.

    소라님,,,오늘..시험 잘보세요,,
    화이팅~~

  • 2. june
    '03.10.9 4:36 AM (150.176.xxx.162)

    영어는 답을 몰라도 해석했을때 논리적이지 못한게 답인 경우가 많다고 사촌동생이 그러더라구요. 선생님들이 아이들 하나라도 더 맞추게 해줄려고 그러는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마지막이죠? 힘내요^^

  • 3. 김혜경
    '03.10.9 8:29 AM (218.237.xxx.26)

    에구 우리 소라양 어른보다 낫네...정말 행복이라는 게 아주 작은 데서부터 찾을 수 있는 건데...시험 잘 보고!!팟팅!!

  • 4. 부산댁
    '03.10.9 9:43 AM (218.154.xxx.109)

    지금 시험 보고 있겠네요~~ 잘 하고 있져??
    좋은 결과 나올 거라는 확신!!!이 ....^^

  • 5. 경빈마마
    '03.10.9 10:56 PM (211.36.xxx.247)

    언제 소라양과 만나야 할까 봅니다.

    도대체 정말 정신연령이 쥔장님말씀 마따나 우리보다 낫다니까요?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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