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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가사분담에 대해 의견 좀 주세요.
많이 보수적이구요, 저하고는 6살차이 나거든요.
총각때는 아들중에서도 절대 집안 일 안 도와주는 아들이라고 시어머님이 흉보실 정도였답니다.
집안 일가지고 신혼때부터 지금까지 엄청 싸웠는데도 이 남자의 집안 일에 대한 생각은 확고하답니다.
'원래 니 일인데 니가 힘드니까 내가 도와준다.'
따라서 제가 아주 힘들면 설겆이도 하고 청소도 합니다만 규칙적으로 도와주거나 어떤 일을 맡아서 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쓰레기 버리는 일을 맡겨 놨더니 20리터 봉지가 3-4개 모이면 한번에 들고 나가더군요. '쓰레기 좀 버려 주세요'하면 경쾌하게 '응'하고는 안 합니다. 따라서 안 시키고 제가 다해도 고마운 줄도 모르구요, 부탁했는데 잊어버려도 미안한 맘도 없구요.
거기다 절대로 안 하는 일이 또 있네요.
방 걸레질, 유리창닦기, 먼지털기, 세탁에 관한 모든 일 (심지어는 드라이 맡기거나 자기 옷 찾아입기도!!!), 욕실 청소, 재활용 쓰레기에 관한 모든 일, 애들 목욕등은 아무리 부탁하고 꼬셔도 절대로 안 합니다. 아, 잔소리도 안 합니다. (더럽거나 말거나... 이건 좋은 점인가요?)
저희 친정 아버지나 형부, 심지어는 시아버지까지도 집안 일 잘 도와주는 집안이라 남편한테 적응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맞벌이라 혼자서 도저히 힘들어서 도우미 아줌마를 몇달 썼었거든요. 편하기는 진짜 편한데 제 살림 남이 만지는 것 싫어하는 제 성격상 안 맞더라구요. 그 뿐 아니라 도우미 아줌마 오고 나서부터는 남편은 진짜 손 하나 까딱 안하더군요. 컵 좀 씻어 놓으라 그러면 '그냥 담궈놓으면 아줌마가 씻잖아'하는 식입니다. 얼마나 얄미운지...
인터넷상에 올라온 별 방법을 다 써도 안 통합니다.
예를 들어 열심히 하면서 힘들어 죽겠다는 내색을 하면 도와주는게 아니라 그러게 왜 일을 몰아서(?)하냐고 걱정하는 척하면서 화를 냅니다. 아니면 도우미 아줌마를 다시 쓰자는 의견을 내든지요.
여우처럼 좋게 '이것 좀 해 주세요, 나는 **한다고 바빠서...'하면 '어, 알았다.'해 놓고는 제가 하고 있던 일 끝날 때까지 안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성질을 버럭내면 마지못해 하긴 하는 거 같은데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도 많이 받구요, 남편 얼굴만 봐도 짜증이 나서 안되겠더라구요.
남편이 게으르지는 않거든요. 하루에 5-6시간밖에 안 자구요, TV나 게임도 안 좋아하구요, 술담배도 전혀 안하고... 친구도 없고 마라톤말고는 별 취미도 없어요. 시쳇말로 재미없는 타입이죠. 제가 맨날하는 협박이 나이들면 안 놀아준다는 것일 정도로... 사람은 가정적인데 왜 가사일은 공동일이라는 개념이 없는지...
제가 님들께 의논드리고 싶은 건...
제 근무시간이 길어서 가사 일에 낼 시간이 별로 없거든요. 저런 남자 길들여서 삼돌이 만들어서 살아야 할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포기하고 실속을 차릴까요? (실속이라 함은 살림에 대한 쓸데없는 완벽주의적 성향을 버리고 도우미 아줌마를 쓰면서 그 시간을 육아에 투자하는 거죠.)
사실 저는 두번째 안에 끌립니다만, 넷상에 올려 주시는 의견들을 보면 사람에 따라 더뎌서 그렇지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는 게 지배적이더군요. 그리고 요즘 세상에 다들 가사일 분담해서 잘 사는데 울 남편만 왜 저 모양인지 포기하기가 자존심이 상해요.
결혼 전에 보니까 시아버님이 잘 도와주셔서 본바가 있겠거니하고 결혼했더니 아주 딴판일 뿐아니라 아버님이 그러시는 걸 약간 안스러워하더구요. 생활력이 없어서 그렇다는 듯이....
푸념이 넘 길어서 죄송합니다. 의견 부탁드릴께요.
1. plumtea
'03.10.7 2:17 PM (218.237.xxx.64)저도 방법론상으론 별 도움이 안될 것 같은게...저희 남편도 집안일은 영~...왜 엄마가 결혼 전에 남편감은 가정적인 남자가 좋다고 하셨는지 이제서야 처절히 이해하고 있는 중이에요.
청소기 좀 밀라고 하면 저 다른 일 하는 사이 그냥 켜 놓고-청소기 돌아가는 척-소파에 누워 텔레비전 보구요. 아주 할 줄 모르는 건 아닌 것 같은게 저희 시어머니 말로는 결혼 전에 설겆이도 잘 하고 집도 잘 치웠었다네요.
그래서 저 시어머니 들으시는데 저도 아들 낳으면 남편 대신 부려야 겠어요. 그랬습니다.--;
시간차를 두고 공을 들여야 하는데 에구...저같이 성질급한 사람은...저도 그래서 출산하고 나면 그냥저냥 도우미 아주머니 써야 할 것 같아요.2. mytenny
'03.10.7 2:52 PM (211.229.xxx.21)우리 결혼생활 20년째, 티격태격 아직도 부딪쳐가며 싸워가며 살지만,
가사부담만큼은 어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엔 저혼자 해내느라 많이 힘들었지요.
남편은 장손으로, 특히 저희 시어머니께서 워낙에 아들만 챙기며 키우셔서
집안에서도 남편한테는 다들 오냐오냐 였었대요.
어른들이 다니러 오시면 그사람은 더더욱 손끝도 까딱하지 않고
마누라 혼자서 죽을 힘을 다해 집안일을 해결해야 했어요.
정말, 너무도 열심히 집안일을 하다보니
몸도 마음도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에라 모르겠다 안방 화장대에 먼지가 소복해도 그냥,
시장봐온 야채가 베란다에서 시들어도 힘들면 이튿날까지 그냥,
이런식으로 버텼더니
워낙에 깔끔한 사람이고 바지런한 태생이라
어느날 정리정돈, 분리수거 , 세탁물정리, 등등등 은
스스로 도맡아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저, 진짜로 강요하거나 애원하거나 그런적 없습니다.
피곤해서, 너무 체력이 딸려서 그러나부다
그사람은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십수년째 자신의 일을
너무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파트단지에서 왜 재활용품 요일별 수거 뭐 이런 거 있쟎아요?
저 그런 것 절대로 안 챙깁니다.
놔두죠.
밤이 늦어도 , 내일 새벽 비행기로 출장을 간다 하면 자정이 가까운 시각에
경비아저씨의 양해를 구하고라도 분리수거 꼭 해놓고 올라옵니다.
즉, 저희집은 역할 분담이 확실합니다.
저는 주로 입에 들어갈 음식 익히는 역할, 남편은 정리정돈에 분리수거 및 세탁소출입 담당,
이렇게요. 가끔씩 장보기도 대신해 줄 만큼 남편의 역할이 예전보다 더 늘었다고나 할까요?3. 고참 하얀이
'03.10.7 3:01 PM (211.211.xxx.123)흑흑흑... 부러워요.
울 신랑은 아무리 더러워도 정리정돈 안하구요, 도저히 못참을 정도(?)가 되면 애들 방에 다 쑤셔넣고 문 닫아 버립니다. 그게 최대한 도와주는 겁니다. (일 2배됨)
분리수거는 다용도실에 쌓이는데 제가 못하면 쓰레기 봉투에 다 넣어서 버려 버립니다.
심지어 이사오면서 포장해서 2년 전세만기까지 안 푼 상자도 많아요. (주로 자기 물건, 뭔지는 아무도 모름.)
아무래도 좀 특이한 인물같아요. 울 아들이 안 배워야 될텐데...4. 지나가다
'03.10.7 3:04 PM (211.180.xxx.61)경제력이 되시고, 남편도 그러자하면, 그냥 도우미아주머니 쓰세요.
그래야 도우미 아주머니들도 먹구살구 울나라 갱제도 살겠죠...
꼭 남편분이랑 가사를 나누고 싶으신가요? 아님, 남편분이랑 무언가를, 아님 무엇이든
"같이" 하고프신건가요? 제 생각엔 남편분 개조시킬려고, 애쓰고 열받고 하는 시간과
노력 들이시기보담, 그 시간에 다른걸 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아이와
시간을 더 많이 보내시거나, 쉬시거나, 책보시거나...5. 고참 하얀이
'03.10.7 4:01 PM (211.211.xxx.123)저는 남편이랑 뭐든지 '같이' 하고 싶은데요, 여기서 같이란 '함께'가 아니라 '동등하게'란 의미거든요. 제가 바깥 일을 남편 못지않게 하고 있기 때문에 가사분담도 그 정도 기대하는데 잘못일까요?
남편이 안해줘도 도우미 아줌마쓰면 그만이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남편에 대해 양보나 배려가 아닌 포기의 입장이 되기 때문에 고민이 됩니다.6. 빈수레
'03.10.7 4:02 PM (218.235.xxx.175)'사람에 따라 더뎌서 그렇지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는 말이, 그렇게 못하는 여자를 무능력한 걸로 보는 것 같아서 보기가 좀 안 좋았어요.
하지만, 저 역시 그렇게 못하는 남편을 거느리고 사는지라, 뭐라 말 한마디 못했지요...실은, 하늘에 침뱉기 싫었을 뿐이지요만. 또 한편으로는, '전보다는 나아진' 모습일 뿐이라는 것이라 생각되지, 바람직한 모습으로 바뀌기는 그 사람의 천성과도 관계가 있는데 쉽지는 않겠다는 생각이구요.
제가 하고픈 말은, 내 뱃속에 나온, 나도 어느 정도는 닮았을 내 아이도 내 마음대로 안 되는데,
삼십년이나 다른 사고방식으로 살던 남자를 내 방식으로 '조금' 끌어 온다는 것이, 그만큼 내 시간과 신경을 쓸 일일까..라는 것이지요.
피곤해하지말고 도우미를 쓰라고 하는 것이 남편되시는 분 방식의 "배려"라 생각하시고, 본인만 스트레스받고 남편얼굴만 봐도 짜증이 나는 "수정프로그램"은 접으심이 어떨런지요?
어차피 아이 키우면 키울수록 "완벽주의?그거, 어느 시절 이야기야???"가 되어 버리니까....
미리미리 마음 비우기 연습이라도 하심이 어떨런지요??ㅎㅎ7. 빈수레
'03.10.7 4:08 PM (218.235.xxx.175)'포기'라서 싫으시다구요?
거기에 '집착'하다가 고참 하얀이님의 심신이 피곤과 스트레스에 지쳐서 병만 생깁니다.
더럽거나 말거나 잔소리가 없다는 것은 아예 신경이 안 쓰이는 거라고 보심이 나을겁니다. 모른다구요, 더럽다는 걸.
그런 사람의 부류는, 가르치려는 사람만....내가 이상한걸까??....하는 지경에 이를 때도 있답니다.
이러저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신 후에, 가능성과 내가 들여하는 하는 노력의 질과 정도 등등을 따져서, 얻을 것에 비해 마이너스적인 것이 훨씬 크다면, 포기도 할 줄 아셔야 되는 것으로....아뢰옵니다.8. 고참 하얀이
'03.10.7 4:20 PM (211.211.xxx.123)빈수레님...
님 답글이 구구절절히 와닿네요. 그럴 가치는 없다는 말씀이 맞는 거 같아요.
사실 나는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는데 남편은 왜??? 라는 오기가 피곤한 몸보다 저를 더 괴롭혔거든요. (제가 맘이 좁아요.)
맘이 좀 편해지네요. 감사합니다.9. 지나가다
'03.10.7 4:57 PM (211.180.xxx.61)저두 빈수레님과 같은 맥락에서 말씀드렸던겁니다.
저도 당근, "같이" "동등하게'해야한다 주의죠.
막말로 맘속으로 너만 돈버냐? 나두 돈번다 이런 맘도 있구요.
그 집안일이란게, 라면만 끓여먹어도, 피자를 시켜먹어도 설거지감이 나와요.
저두 저녁때나 휴일날 빨래개고, 애들옷 여기저기 벗어놓은거 정리하고, 애들 준비물챙기고
이러는 동안 남편은 벌러덩 누워있는거 보면 가서 엉덩이를 빵! 걷어차고싶죠.
울 딸들에겐 이런 말도 했어요. 남자보다 여자가 더 훌륭하다!
아빤 나가서 돈만 벌지? 하지만 엄마는 돈도 벌고 집안일도 하고 두가지 다 하지?
그러니까 여자가 더 뛰어나고 훌륭한고야~~
(울남푠은 몇가지 집안일을 하긴 합니다만... ^^)
그러니까, 제 말쌈은 남편분이 안하시면, 열받거나 길들이려고 애쓰지마시고,
같이 안하시거나 대충하시면서, 도우미아주머니 도움받아가면서 즐겁게 사시라는게
제 요집니다요.~~^^10. Mix
'03.10.7 5:57 PM (211.222.xxx.252)제가 경상도에서 살아본 결과...
어느 집이나 다 그렇더라구요. 절대 같이 안하는 사람이 월등히 많습디다.
우리 남편은 서울사람인것이 천만다행으로 느껴질만큼 애정표현두 집안일에서두 왕처럼 굴더라구요..
우리 살던 빌라 여자들이 남편이 애들 기저귀 갈아주는것 보구 놀라더라구요..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라나 머라나..
서울에선 아빠들이 유모차 끌구 캐리어 매는 모습 많이 볼수 있지만.. 거기서는 우리 남편을 미친X라는 눈빛으로 쳐다보더라구요..
경상도남자 와이프들 이구동성으로 하는 얘기
무슨수를 써두 안된다는 겁니다.
전 애낳구 전업주부가 됐지만 전업주부로 애만 키운다고 힘안드는건 아니잖아요.
쉬는날 집안일좀 같이 했으면 좋으련만 (우리 애아빤 애들 목욕두 시키고 잘한는 편이지만 그래두 사람욕심이란 것이 이것두 좀 해주면 내가 좀 덜 힘들텐데 하는 맘이 있잖아요) 쇼파에 누워
텔레비젼만 보구 있으면 정~~~말 얄밉더라구요.
그래서 전 내가 정말 힘든날엔 아무것두 안하구 애들이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던가 말던가 놔두었더니.. 퇴근해서 그 난장판을 보구 팔 걷어부치구 치우더라구요..
근데.. 우리 엄마 말씀이 정말루 안되는 사람은 안된다더라구요..
그냥 모든것을 다 완벽하게 해야겠단 생각버리시구요.
도우미아주머니 쓸수 있는 여유가 되신다면 쓰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경상도 남자들 정말 안됩디다..11. 레몬주스
'03.10.7 7:49 PM (210.219.xxx.242)저의 남편은 아주 반반 도와주는 건 아니지만 제가 피곤해하면 알아서
설겆이해주고, 저보다 먼저 귀가하면 도시락포함한 설겆이 해주죠.
청소도 본인이 참다 결국 합니다^^;;;
전 어지르는 성격이거든요.
물론 제가 더 많이하긴해도 필요할 땐 도와주니 아직은 별 불만없어요.
하긴 남편은 본인이 총각시절부터 자기 먹은 건 자기가 하던 사람이라
총각시절 시어머님이 어떻게 버릇들였나도 중요합니다.
시아버님과 두시동생은 절~대 안합니다.12. 보글보글
'03.10.7 7:51 PM (211.41.xxx.118)근데 도우미아줌마 도움받아도 꼭 주부가 직접 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장보기, 도우미아줌마 일꺼리 챙기기, 날짜 맞추어 세금내기, 아이들 수발등등
또 입주 도우미가 아니라면 저녁차리고 치우기는 해야 하잖아요.
도우미아줌마 도와준다고 꼼짝안하는 남편은 사실 더 밉습니다.
제 남편 딱 님 남편같은 타입인데요,
제 퇴근이 늦으면, 밥솥에 있는 밥, 뜨기만 하는 국도 안먹고 화내며 시위했었습니다.
그래도 결혼 10년, 맞벌이 10년이 넘어가니 좀 나아지고 있어요.
저녁먹고 반찬그릇 냉장고 넣기, 식탁 닦기, 큰 장 볼때 무거우니까 같이 가기...
정말 한심한 수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예전생각하며 마음 비웁니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요.
기다리세요.....
지금 조금씩 나아지고 있을겁니다.
다만 눈에 잘 안보일 뿐이예요.13. 빈수레
'03.10.7 10:36 PM (211.204.xxx.100)출퇴근도우미 아줌마를 쓰면서 손가락 까딱 안 하는 울형님 같은 사람도 있습디다, 히히.
아침 토스트한 빵에 쨈 발라서 우유나 쥬스 같은 걸로 먹고 그.대.로 두고 출근하고,
저녁도 그릇에 담긴 채로 먹고 설거지통에 물담아서 거기에 담아놓고 끝이고...
아, 저녁도 식탁에 차려두고 가게 한다더군요. 당시 초등생아이를 핑게삼아.
제사나 뭔 일이 있어 그집에서 뭘 먹으면, 식기세척기 뻔히 돌릴 것이면서도 꼭 손으로 하는 설거지를 시키지요, 저한테. 흐.흐.흐.14. 고참 하얀이
'03.10.8 10:03 AM (211.211.xxx.123)보글보글님... 그래요...
저도 예전 생각하면서 기대치를 낮추려구요. 경상도 남자가 원래 그렇다는 말씀도 있고 하니...
원래 제가 투쟁(?)적인 면이 좀 있는데 갈수록 지치네요.
그리고, 빈수레님...
저희는 도우미 아주머니가 음식하고 애기에 관계되는 일은 안 해 주시던데요. 뒷말이 많다고...
설겆이(있으면), 청소, 침구 일광소독만 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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