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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임현주 조회수 : 885
작성일 : 2003-09-14 04:42:35
이좋은 명절에 하루앞두고 친정엄마랑 아주 심하게 다투었어요...
부모 자식간이라 시간이 해결을 하긴하겠지만.....
내가 한행동들이 잘한건지.....아님 더 참고 살아야했는지......
머리속이 너무 복잡하네요... 집주인은 들어와산다고 하니 집은 비워줘야하고...돈은 없구...집값은 다락같이 올라있고...이런와중에 친구는 목돈이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전화오구....
내자신이 오늘은 처량하기도하고..불쌍하기도하고...그러면서 뉴스에 나오는 농민들보니 나도 모르게 그분들 걱정에 눈물이 나더라구요...저정도는 아니니 감사해하자고....
근데 사람마음이 고약해서 그러다가도 뒤돌아 서면 또 잊고.....
그냥 실컷 울고싶네요....
IP : 211.215.xxx.1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빈마마
    '03.9.14 10:31 PM (211.36.xxx.141)

    살아가는 것이 다 그런가 봅니다.
    나만,
    힘든가 싶으다가도 또 들어가 보면
    왜 들 그리도 힘든일이 많은지...
    저도 울고 싶을때가 많아요.
    그렇다고 어어엉~~~하고 울어버릴 수도 없고...
    그 기분 저도 압니다.
    정말 답답하시지요?
    잘 잘 못을 떠나,
    스스로 위로하고 ,스스로 대견해 하고,그러면서
    마음 추스려 봅니다.
    힘내세요.

  • 2. 임현주
    '03.9.15 3:24 PM (211.215.xxx.158)

    글 너무 감사합니다...머리로는 다알것같은데 가슴에서는 왜이리도 받아들이기가 힘이 든건지....저보다 지금 더 힘드신분들이 많은 이시기에... 철이 없나봐요...항상 좋은글 잘 읽ㅇ고있어요..가까이 계시면 차라도 한잔 같이 마시고 싶네요...글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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