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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부습진 이렇게 나았어요!!

옥시크린 조회수 : 916
작성일 : 2003-07-18 19:43:58
안녕들 하셨어요..

좀 심한 습진이어서 조심을 해보지만 음식을 안할 순 없어서 워낙에 튀김을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서
주일에 한번은 하는데 저번 6일 밤엔 그만 기름이 튀어서 왼팔에 화상을 입었지 뭐에요..
넘넘 속상하고, 안그래도 습진땜에 힘든 저에게 더 괴로운 나날들이였죠..  

2주만에 본가에 놀러갔더니.. 어머님이 보시고는 화들짝 놀라시면서 다음날 당장에 그 유명하다는
<상도동 이화약국>에 데려가시고는....   3일치 먹는약과 2가지 연고처방 받아 왔죠..
어머님이 신랑은 바쁜 사람이라 새벽에 오기땜에 식사걱정없고,  물에 손대면 안된다고 본가에
있으라고 하셔서 이틀을 머물렀어요.. 제가 복이 있는지.. 어머님,아버님이 너무 귀여워 해주셔서
이틀동안 거의 물을 안대고 정말 친정보다 더 편하게  있었드랬죠... (그래도 마음은 가시방석 -.-)
신랑을 본가로 출퇴근시키고 더 있으라고 하시는 걸 며느리된 입장에서 도리가 아닌거 같아 그날밤에
가기로  하고, 대청소한번 해드리고,(평수 100평 헉!!)어머님과 하루종일 유흥을 즐겼지요..
(사우나가기. 용산시네마타운에서 버블티먹기. 노래방가기, 쇼핑하기.)

그리고는 집에 돌아와서
어머님이 알려주신  비법대로 <소주.식초 >동량으로 섞어 시간날때 마다 담그고 자기전에 연고바르고
면장갑끼고 잤더니.. 정말이지.. 2주만에 사람손으로 돌아오기 시작했어요..
이젠 좀 기운내서 맛있는 거 해먹고 집안 곳곳을 청소하며 의욕있게 살지요..
지금도 조심을 해야 하지만 상도동이화약국 연고에 소주식초담그기에 아~~~~ 그리고, 진제맘님이
보내주신 약에다가 총력을 가했더니.. 정말 많이 좋아진거 같아요..

혹, 습진땜에 고생하시면 소주,식초로 한번 해보세요.. 저희 시이모님은 저보다 더 심하셨는데.. 이걸로
나으셨다고 하네요.,.
친딸처럼 예뻐해주시는 우리 어머님, 고마운 진제맘님, 감사드려요.. ^^
IP : 211.231.xxx.2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7.18 8:00 PM (211.201.xxx.219)

    시어머님 정성으로 빨리 나으셨나봐요. 앞으로도 조심하세요...

  • 2. 도라
    '03.7.18 8:44 PM (211.201.xxx.161)

    주부습진이 심해서 식초, 소주 했다가 저는 오히려 손이 퉁퉁 붓고, 밤새 잠을 못 잘만큼 고생했어요. 저도 시댁 식구들이 이 방법으로 다 깨끗히 나았다고 해서 했는데, 저하고 작은 동서는 역효과 났음. 전 사실 살림과는 거리가 먼 엉터리 주부인데 하도 심해서, 제가 존경하는 한의사분께 물었더니, 손가락 부위를 보고는, 그손가락과 연결되어 있는 장기의 열이 터져나와서 습진이 생기는 거라고 하더군요.
    한 손가락만 계속 심하게 뒤집어 지는데,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이 있으면, 더 심해 지더라구요. 여름이라 지금은 괞찮은데, 겨울이 걱정이에요. 큰맘 먹고 식기 세척기 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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