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새댁 --;;

[현수연]

우연히 한 인터넷서점에서 요리책을 구경하다가,
김혜경님의 책을 발견하고는 바로 LG마트로 달려가 구입해버린(인터넷에서 배달되는 시간을 기다릴 수가 없어서...^^;;) 춘천의 한 새댁입니다~

책을 사고, 바로 한번 쭈~욱 읽었는데도, 이제서 홈에는 가입하게 되네요..(게을러서인지...)
그래두 벌써 스윗칠리소스하구, 굴소스하구는 샀답니다..ㅎㅎ
칠리소스는 닭봉을 사다 튀겨 찍어먹고, 새우도 튀겨 버무려먹구요..
아직 굴소스는....ㅎㅎ

결혼하기 전엔 요리에 관심도 많았고, 잘 할꺼 같은 생각도 들었는데,
막상 결혼하고 나니깐 생각만큼 잘 안되네요.
대학졸업하구 쭉 직장생활만 하다가 덜컥(?) 결혼했다구 될 리가 없는데 말이죠..
게다가 여전히 직장생활도 하고 있구요..잘 하리라는것이 제 욕심이었겠죠?
그래두 이젠 동지(?)들도 생긴 느낌이고, 선생님두 계시니 앞으론 좀 부지런을 떨어볼까 하구요.
가르쳐주신대로 도구들이랑 소스들이랑 잘 이용해가면서요..

가입인사가 너무 주저리주저리...ㅎㅎ
그래두 앞으로도 계속 주저리주저리 그래도 되죠??ㅋㅋ

[김혜경]

물론이죠. 언제든지든... ㅈㅈㄹㅈㅈ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