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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긴 기름은...

김혜경 조회수 : 1,472
작성일 : 2002-11-04 20:30:44
튀김한 후 기름이 참 문제죠?
어떤 분들은 단 한번만 하고 버리다고 하던데 그건 너무 과민반응 인것 같구요, 전 보통 3번 정도 써요. 대신 양념된 건 한번 튀기죠. 그러니까 감자나 냉동오징어같은 거 튀긴 후 나중에 양념이 된 닭같은 거 튀겨요. 물론 쓸 때마다 걸러야죠. 이마트같은데 가시면 기름거름통이 있어요, 고운 체가 있어, 찌꺼기를 걸러내는. 이것 가지고도 찌꺼기 걸러지는게 못미더우시면 커피를 걸러내는 필터를 끼워서 거른 다음 쓰세요. 세번 정도 튀긴 기름은 볶음 요리에 쓰면 볶음의 맛이 더욱 좋아져요.


>질문 드릴께요.
>닭 튀기시고 기름 어떻게 처리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기름 뒷정리 때문에 선뜻 튀김에 도전하기가.....
>답변 주실거죠.
>
>>토욜남, 엄마집에 가서 닭튀김을 했어요.. 책에 나와 있는데로 준비를 했죠.. *^^*
>>엄마가 생강이랑, 깡소주를 넣으라고 해서 조금씩 넣고.. 손으로 조물락 조물락..
>>너무 높지 않은 온도에서 느긋하게 튀겼더니..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런데..책에는 안나와 있었던..생강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느끼한 맛도 없애주고.. 은은하게 풍기는 생강향이 자꾸자꾸 먹고 싶게 만들더라니까요..
>>암튼, 넘넘 맛있게 잘 먹었어요. 특히 4살, 7살된 조카들이 잘 먹어서 뿌듯했답니다.
>>
>>그리구 하나더..
>>일요일날 저녁엔 밥맛도 없고해서 '바지락 죽'을 해먹었어요..
>>요리책에는 바지락과 쌀을 참기름으로 볶다가 물을 붙고 끓이라고 되있었지만..
>>전 찬밥이 많아서 그냥, 바지락과 밥을 참기름에 볶다가 물붙고 끓였어요..
>>집에 느타리 버섯이 좀 있어서, 살작 삶아, 간장이랑, 설탕 아주 조금 넣고 재놓고요..
>>나중에 같이 넣고 끓였어요.
>>그랬더니 생각보다 꽤 맛있는 맛죽이 되더라구요.. 반찬은 김치하나만 있음 돼요..
>>저희 신랑이랑,저랑, 상 한가운데다 냄비하나 놓고, 머리 맞데고 막 퍼먹었답니다. ^^;
>>
>>김혜경 선생님..저 이거 잘한거죠?
>>
>>
>>
>
IP : 211.212.xxx.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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