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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을 기다리면서...

아가영 조회수 : 926
작성일 : 2002-10-17 02:07:03
지금은 새벽 1시 45분경이에요...
신랑이 일이 안끝나서 아직 귀가전이라...기다리면서 글씀다...

이제 결혼한지 4달 됐어요...
요리는...음...첨 얼마동안은 엄두가 안나서 아예 손써보지도 못했구요...
요리책을 큰맘 먹고 하나 샀는데...읽어보니 것두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간단한 일상 요리는 책에도 잘 없더라구요...전 그게 더 시급한데...^^;
요즘은 인테넷으로 여기지기 뒤져서 되는대로 뚝딱해보고 있어요...

오늘은 할인점에 들러 쇠고기국의 재료를 샀어요...
저희 신랑이 먹고 싶다나요...결혼뒤에 제가 맛나게 못해줘서 그런지 입맛도 없어하는거 같아서...
아직은 서툴러서 금방 할 요리도 한참 걸리거든요...아시죠?...^^
몇시간 걸려서 준비해 놓고 좋아하겠구나 싶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늦는답니다...휴~우
다들 그 기분 아시겠죠...

글구 식사 준비 하다보니 아직은 아무래도 국이 젤 문젠거 같아요...
다른 밑반찬들이야 제가 맞벌이를 해서 시댁이랑 친정에서 가져다 먹거든요...
앞으로 많은 조언을 구할께요...
그럼 오늘은 이만 쓸게요...

IP : 211.193.xxx.1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2.10.17 7:53 AM (218.237.xxx.226)

    국은요, 특히 쇠고기국은 간장이 맛있어야 해요.
    보통 파는 진간장이나 소금으로 끓이면 맛이 이상해요, 조선간장 집에서 만드는 국간장을 쓰셔야 해요. 이제 결혼한지 몇달 되지않았으니까 지금처럼 하시면 금방 실력이 늘거예요.

  • 2. 임미혜
    '02.10.17 10:21 AM (210.178.xxx.18)

    제 경험으론 간장보다 멸치액젖을 간장대신 쓰니깐 월씬더 맛이나든데요. 미역국도 등등 전간장은 안쓰고 대신 전부 멸치액젖을 써요 . 비린내 하나도 안나든데요. 바자회하면요 20리터 싸서 간장으로 써요.

  • 3. 나혜경
    '02.10.17 1:55 PM (61.81.xxx.115)

    멸치액젓 쓰는것 저도 동감입니다, 저희집에는 조선간장이 아주 없답니다. 나물도 멸치액젓으로 무치지요.

  • 4. 아가영
    '02.10.17 2:16 PM (61.75.xxx.7)

    멸치 액젓이라...호오...
    전 어제 시어머니께서 주신 국간장이랑 소금만 썼어요...
    시어머니께서 주신 조선간장이 집에서 만든 거거든요...
    그걸루 국 끓일때마다 쓰는데...
    어제 저의 소고기국은...
    늦게 온 신랑이 밥을 게눈 감추듯 말아 먹더군요...ㅎㅎ
    뭐 아직 엄마가 끓여주시던 것만큼 깊은 맛은 없지만...
    그런대로 먹을만은 하더라구요...
    담엔 멸치 액젓을 써보고 맛을 비교해볼께요...^^감솨

  • 5. 김혜경
    '02.10.17 2:59 PM (211.178.xxx.234)

    멸치액젓을 쓰세요? 전 한번도 안써봤는데...
    정말 저 많이 배워요...

  • 6. 임미혜
    '02.10.17 4:50 PM (210.178.xxx.18)

    특히 미역국을 액젓으로 간해보세요. 맛이 끝내줘요

  • 7. 아가영
    '02.10.17 5:03 PM (61.78.xxx.6)

    미역국을 직접한건 한번 밖에 안되는데...
    전 쇠고기 넣고 끓여먹거든요...
    거기다가도 액젓으로 간하면 맛나나요?...
    만약 그렇담 모든 요리에 국간장 대용으로 액젓사용이 가능한가요?...
    윗글엔 나물에도 사용한다니...

  • 8. 임미혜
    '02.10.17 5:41 PM (210.178.xxx.50)

    참기름. 쇠고기,액젓 같이 넣어 뽁다가 미역 넣고 한참뽁은 후 물넣고 끓이는데 처음 부터 간을 맟추면 짜워지니깐 슴슴하게 간하세요

  • 9. 꽃게
    '02.10.17 9:11 PM (61.43.xxx.114)

    멸치 액젓도 쓰구요 까나리액젓도 좋아요.
    까나리액젓이 멸치액젓보다 담백하구요.
    특히 생선매운탕 이나 해물찌개 육수 만들때 쓰면 아주 좋답니다.

    원래 남해안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은 젓국간장이라고 해서 멸치액젓으로 나물도 무치고 거의 간장대신으로 많이 쓴답니다.

  • 10. 김혜경
    '02.10.19 10:16 PM (211.215.xxx.162)

    저 오늘 간장이랑 멸치액젓 섞어서 미역국을 끓여봤어요.
    저희 친정에서 가져온 조선간장이 너무 색이 진해서 이걸로 간을 하면 국색깔이 너무 까맸는데 오늘 멸치액젓을 섞어 넣으니 맛도 있고 색깔도 좋고...

    전 서울여자라 국에 액젓 넣는다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임미혜님 꽃게님 고마워요, 책 후편 낼 계획이 전혀 없었는데 여러분들이 이런거 저런거 가르쳐주시니까 생각이 슬슬 달라지네요. 내년이나 2004년 쯤 다시 한권 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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