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7인석 자리 양끝도 비워둬야되나요?

[.]

오늘 2호선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그 지하철에서 7명앉을수있는 길다란 좌석있잖아요? 근데

그 양 끝 좌석위에 임산부/장애인/애기엎은 아줌마 그려져

있는 그림이 어느새부턴가 붙어있더라구요?

근데 사실 그런 그림이 붙어있다한들, 그 자리를 노약자석

처럼 항상 꼭 비워둬야 하는건 아니지않나요?;;;


근데 오늘 어떤 못생긴 아저씨가 막 갑자기 소릴 지르더니

그 자리를 안비우고 젊은애가 앉아있다고 어떤 여자애를

막 혼내더라구요;; 여긴 원래 비워두는자리라고..

(주변엔 교통약잔 아무도 없었어요..)

그 여자애가 일어나긴 했는데 사람들

다 어이없다는 듯한 반응;;  그 아저씨가 이상한거맞죠?

[원글]

그럼 사실 임산부/장애인/애기엎은 아줌마가 없다면 그냥 앉아도 되지 않나요?

[정]

엥 언제부터 그런 표시가 생긴 건가요?
가까운 거리 다니기 때문에 주로 서서 가고
혹시 앉을 때는 그 자리를 가장 선호하는데....
고령 사회 관련 광고처럼 노약자석과 일반석이 뒤바뀔 때가 정말 얼마 안 남은 것 같군요..ㅠ.ㅠ

[ㅎㅎ]

엎은 아줌마

[앱등이볶음]

전지구적 측면에서 보면 해당 노약자가 없을경우 자리에 앉아주는게 이산화탄소 절감과 에너지보존을 위해 득이되는 행동이죠 ⓑ

[ㄹ]

그거요 자세히보면 노인이 빠져있어요. 장애인, 임산부용. 인터넷 여론에서 임산부 자리 뺐는 노인이 화두가 되서 생긴게 아닐까란 생각을 했어요. 앉아계시다 임산부한테 양보하심되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어떤 할머니 뻔뻔하게 젊은애들 비키라고하더니 거기 자기가 앉더라구요.
"할머니같은 사람때문에 임산부들앉으라고 만든자리에요. 할머니말구요"라고 말해주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