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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자기 성씨 맘에 안드는분 계신가요

. 조회수 : 3,395
작성일 : 2011-08-18 13:05:51
저 진짜 제 성이 너무 맘에 안들어요 ㅜㅜ

일단 발음이 너무 이쁘지가 않고 속된말로 구려요 .....

그나마 다행인건 제가 여자라서 자식들한텐 안물려준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네요 ㅎ

미래에 남편감고를땐 꼭 어느 성인지도 볼꺼에요 ㅎㅎ
IP : 125.61.xxx.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1.8.18 1:08 PM (119.69.xxx.22)

    전 서씨인데 맘에 들어요....
    저도 남편감 성도 볼꺼예요 ㅎㅎㅎㅋㅋ
    근데 서씨가 젤 좋은 거 같아여. 이쁜 성은 아닌데두..

  • 2. 혹시
    '11.8.18 1:09 PM (175.206.xxx.120)

    원글님 성이 혹시 변씨 아니세요? 제 친구가 변씨인데 넘 싫어하더라구요 ㅠㅠ

  • 3. 에구
    '11.8.18 1:10 PM (119.69.xxx.22)

    어릴 적에 변씨 성 가진 진짜 이쁜 애가 있었어요.
    얼굴이 예쁘달ㅋ가 세련되고 독특했는데....

  • 4.
    '11.8.18 1:11 PM (115.139.xxx.131)

    어릴때부터 너무너무너무 싫었는데
    어느순간 포기(?)가 되더군요. 이젠 그냥 내 이름이려니...

  • 5. ..
    '11.8.18 1:13 PM (114.207.xxx.153)

    중학교 동창중에 여중학교 였는데 이름이 변기순이라는 친구가 있었어요.
    학창시절 놀리거나 그런일 없었고 성격 밝은 친구였는데
    부모님이 왜 이름을 저렇게 지으셨을까 하는 생각은 들었어요.
    저는 신씨인데 흔하지 않은 성이라 맘에 들어요.

  • 6. 원글
    '11.8.18 1:13 PM (125.61.xxx.2)

    변씨는 아녜요 ^^; 근데 어느성인지 말하면 그 성 가진 다른분들이 좀 기분나쁘실것 같아서요 ㅎㅎ저만 챙피하게 생각하는걸수도 있으니깐...

  • 7. ...
    '11.8.18 1:14 PM (14.37.xxx.26)

    어감이 아주강한 몇몇 성 빼고는 그냥 다 괜찮아요 저는...
    궁, 변, 이런 성씨도 다른 뜻의 단어로는 별로지만 성으로는 예쁜 듯해요
    제 성도 맘에 들고요

  • 8. 박씨천지
    '11.8.18 1:18 PM (180.67.xxx.243)

    저 박씨인데요~물론 친정 아빠가 박씨시고요~(밀양 박씨)
    근데 남편이 박씨 ㅡㅡ;;
    밀양 박씨깅ㄴ데 파가 달라 결혼 성공 ㅡㅡㅋ
    시댁가면 어머니 동서 빼고 박씨 ㅋㅋㅋㅋ
    가끔은 제가 시댁에서 며느리가 아니라 웬지 진짜 가족 같은 착각을...
    제 아이들도 박씨다보니 헤어나지 못하고 박씨 성에서 살고 잇습니당..ㅋㅋㅋ

  • 9.
    '11.8.18 1:18 PM (175.213.xxx.61)

    전 김씨인데 너무 흔해서 별루에요
    울남편은 유씨라서 그나마 아이이름이 만족스럽네요
    맘에드는 성씨가짐 남편분 만나시길 바래요

  • 10. ..
    '11.8.18 1:29 PM (119.202.xxx.82)

    저요! 발음하기 진짜 어렵고 이름도 별로라 개명까지 생각했을 정도에요.
    친정엄마도 개명하고 싶음 하라는데 귀찮아서 그냥 이대로 살려구요. ㅠ

  • 11. 그지패밀리
    '11.8.18 1:35 PM (211.108.xxx.74)

    우리아빠가 직장생활 오래 하시면서 성씨로 판단하길..ㅋㅋ 나름 통계를 내셨대요.ㅋ
    최씨랑은 박씨랑 결혼해야 한다고.울아빠가 저에게 귀에 딱지 앉도록 이야기 했는데..ㅋ
    박씨랑 결혼해야 한다.꼭.이럼서. 전 무슨 저런소리를 하는지 이해가안되서리..
    박씨가 도저히 안되면 윤씨랑 하라고..ㅋㅋ


    근데 전 전혀 상관없는 성과 결혼..아빠말 들을껄.ㅋ

  • 12. 고은아
    '11.8.18 1:38 PM (125.141.xxx.104)

    휴~이름처럼 개명할수 있다면 당장이라도 갈아버리고 싶어요
    하고 많은 성씨중에 왜 하필 ...

  • 13. ..
    '11.8.18 1:41 PM (220.124.xxx.89)

    서씨 유씨가 참 예쁜거 같아요.
    저도 귀한성씨중에 하나 채씨인데
    참 예쁜 성인데
    이름 불러달라고 하면 꼭 아이채씨라고 말을 해줘야해요.
    않그럼 99% 최씨로 적어요..
    하지만 제 성씨는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마음에 들어요..
    그런게 원한이 맺혔는가?
    남편 성은 장씨네요..아주 장 부르면 한귀에 홀딱 감기는 성씨네요 ㅡㅡ;;
    장씨인 내 친구가...넌 절대 장씨 남자랑 결혼하지 말아라 했거늘...
    그말 딱 맞음 ㅡ,.ㅡ;;

  • 14. 저도
    '11.8.18 1:48 PM (118.91.xxx.86)

    너무너무 싫어요. 흔한성도 아닌데 어딜가나 튀죠. 이름하고 연달아 발음하면 한번에 알아듣는 사람 하나도 없구요. 꼭 여러번 얘기해야해요.
    남편성은 강씨인데 너무 좋아요.
    드라마에서도 꼭 제 성은 변태나 4차원 아니면 촌스러움의 극치 캐릭터로 등장하더라구요. 우이씨......

  • 15. 쓸개코
    '11.8.18 1:48 PM (122.36.xxx.13)

    저는 정씨인데 서씨 좋아요^^

  • 16. 저도
    '11.8.18 1:49 PM (211.38.xxx.56)

    별로.한 반에 한 명이나 두 명 있는 성인데 맘에 안 들어요.
    엄마는 서씨인데 전 그게 좋더라구요.어릴 땐 엄마성을 따랐으면 좋겠단 생각 많이 했었죠.

  • 17. ..
    '11.8.18 1:56 PM (114.205.xxx.236)

    전 윤씨가 좋아요. 채씨도 예쁘고.
    윤씨는 왠지 단정하면서 이지적인 느낌, 채씨는 (여자의 경우) 청순하고 맑은 느낌이랄까...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전 다른 성입니다.^^;;

  • 18. ;;;
    '11.8.18 2:03 PM (211.246.xxx.22)

    전 임씨가 싫어요 어벙벙해보여요... 근데 남친이 임씨라 결혼이 고민돼요

  • 19. ..
    '11.8.18 2:25 PM (114.205.xxx.236)

    윗님 제가 그 어벙벙한 성...
    대놓고 싫다시니 듣는 임씨 상처가 크네요. ㅠㅠ

  • 20. 윗님
    '11.8.18 2:30 PM (220.124.xxx.89)

    임씨가 어벙벙해 보이는게 아니라 님 남친이 어벙벙해 보이는겁니다.
    제가 아는 임씨는 아주 똘똘하고 당차고 멋진 사람 많더이다...
    그리고 임씨가 어때서요...ㅎㅎㅎㅎ(임씨와 전혀 연줄 없는 1인이지만 )멋지기만 하구만.

  • 21. ......
    '11.8.18 3:04 PM (58.227.xxx.181)

    저도 신씨인데..흔하지도 않고..
    결정적으로 제 이름과 아주 잘어울려서..맘에 들어요..ㅎㅎ

    근데 또 결정적으로 흔한이름이 아니라
    어디서 이름을 말 못하겠어요..진짜 저랑 이름 똑같은사람..한명도 못봤네요..

  • 22. .
    '11.8.18 4:13 PM (61.32.xxx.80)

    전 은 씨가 참 좋았는데..은지영,은인화..저희반에 있었어요

  • 23. 울 아이들
    '11.8.18 5:30 PM (211.63.xxx.199)

    엄마는 왜 "양" 씨랑 결혼했어??
    애들이 나를 양동이라고 놀리잖아!!
    미안하다 얘들야~~ 엄마가 결혼할때 미처 성까지는 생각 못했단다

  • 24. 저는
    '11.8.18 8:38 PM (121.138.xxx.31)

    양씨 좋던데요. 똑똑하고 능력있고 멋있는 사람 참 많아요. 예전에 금메달 딴분도 양씨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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