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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경기를 봐요~

심심할땐~ 조회수 : 932
작성일 : 2011-08-04 16:22:42
연아양.
연아씨..
아니..전 그래도 연아라고 부르고 싶어요.ㅎㅎ

매해 대회때마다 떨리고
새 프로그램 기대하고 기다리고
막상 경기때가 되면
심장 떨려서 난리였는데


요새 너무 잠잠해서
연아 경기가 그리워요.

그리울땐~
지난 경기 보면서 마음을 달래요

방금전에
타이스의 명상곡을 또 봤는데
아~~ 정말 너무 좋네요.ㅎㅎ
IP : 112.168.xxx.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8.4 4:31 PM (63.216.xxx.34)

    그래요...타이스의 명상곡...진짜 작품아닌가요..정말 걸작인거같아요...격조있고 품위있는..보고 있으면 그 우아함과 아름다움이 한 편의 수묵화를 보는 것 같고...진짜 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이에요...

    저는 거의 올림픽 프리 경기를 봐요...그 때의 눈물나는 감동과 소름끼치는 전율은 정말 봐도 봐도 변하지를 않네요...처음부터 끝까지 얼음 위를 둥둥 떠다니는 듯 청량한 호숫가에서 사뿐사뿐 춤추는 듯한 아름다움 모습..제 맘도 같이 정화되는 기분이에요...진짜 말그대로 안구정화...

  • 2. 원글
    '11.8.4 4:37 PM (112.168.xxx.63)

    저도님 저도 가끔씩 연아 경기 그리울때 마다 보는데요.
    오늘은 죽무랑 세헤랑 보고 타이스 보고. 오마주보고 그랬어요.ㅋㅋ

    근데 확실히 연아양이 2011선수권때는 몸이 무거운게 눈에 확 띄네요.
    그때 몸상태가 안좋았다는게 확실히 몸으로 보여요.

  • 3. 저도
    '11.8.4 4:47 PM (63.216.xxx.34)

    원글님...그쵸? 발목이 아팠다는대..저는 오마주도 너무 좋아해서 좋은 컨디션일때 꼭 다시 한번 해줬으면 좋겠어요...스파이럴 하면서 아리랑 나올때마다 맨날 울컥해요....ㅠㅠ

  • 4. 원글
    '11.8.4 4:59 PM (112.168.xxx.63)

    저도님 맞아요. 발목 부상인건 경기 다 끝나고 돌아와서야 밝혔지만 그때서야 알았지만
    확실히 영상을 보면 아파서 몸이 조심스럽고 무거운게 보여요.ㅎㅎ

    오마주...정말 한 번 보고 끝내기는 너무 아까워요..ㅠ.ㅠ
    코스튬도 너무 이쁘고요.ㅎㅎ

  • 5. ^^
    '11.8.4 5:12 PM (175.211.xxx.206)

    우리나라에 어떻게 이런 보물이 났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실력 외모는 물론 속도 깊더군요. 부모님도 참 점잖고 지혜로우신 분들이라서 더 좋구요

  • 6. ^^
    '11.8.4 5:12 PM (175.211.xxx.206)

    타이스의 명상곡 상상하시면서 순산하셨다는 분의 간증(!)도 봤죠 ^^

  • 7. 어머
    '11.8.4 5:47 PM (114.204.xxx.116)

    저는 제가 속이 시끄러울때 연아선수 작품을 봐요. 시니어때 어떤 프로그램이던 다 마음이
    정화가 되네요.

    다만 지난해 월드작품 지젤과 오마주투코리아는 못보겟네요.
    속도 상하고 맘이 편치가 않아서요.

    한때는 2007년 월드 종달새의비상을 못봤더랬는데 지금은 넘어지는것 조차 작품의
    일부처럼 보여지네요.

    정말 여러가지 면에서 국보소녀예요.

  • 8. dma
    '11.8.4 6:45 PM (211.33.xxx.51)

    전 요즘 죽무와 종달새의 비상을 보고 있어요
    같은 사람? 하는 느낌이 들 만큼 다른 분위기의 음악을 타는 스케이팅을 보고 있자면 연아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그저 작품만 보일뿐..

  • 9. 내참
    '11.8.4 8:49 PM (124.55.xxx.133)

    82엔 왠넘의 김연아 광팬들이 많은지,,
    얼마전 신문에 김연아 돈을 허덜덜덜하게 벌었다는데 알바들을 쫘악 사서 82에 뿌렸나,,,

  • 10. 위에
    '11.8.4 10:33 PM (61.43.xxx.107)

    내참...82에 연아팬이많은게 아니라 온나라에 연아팬이 많지 악의적인 댓글남기는 당신같은 사람이야 말로 넷상에서 찌질대는 극소수의 안티알바의심되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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