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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옷..미리 사둘필요 없을까요?

예비엄마 조회수 : 904
작성일 : 2011-08-03 14:06:41
한달후면 아가가 나와요. 딸이기도 하고 첫아이기도 해서.. 마냥 설레기만 하네요.
그런데.. 요즘 아가옷이 너무 눈에 들어와 미치겠네요.
자제한다고 해서 샀는데도 옷장 한가득..

남들은 그렇게 사놔봤자 얼마 입히지도 못하니 낳은 후에 사라는데
요즘 한창 세일철이라서 ( 갭. 폴로 등의 직구 사이트 ) 가격도 싸고, 깜찍한 옷에 눈이 돌아가네요.

그냥 6개월 정도의 넉넉한 사이즈로 미리 사둘까요? ( 어차피 싼 가격에 사는것이기도 하니 )
아니면 아이 낳고 커가는거 보며 하나씩 사두는게 현명할까요?

지혜를 주세요~ 어뭉들
IP : 218.239.xxx.19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8.3 2:09 PM (122.32.xxx.10)

    나중에 사세요. 어차피 예쁜 옷들은 계속 나오고, 세일도 나중에 계속 해요.
    아직 사놓은 게 없으시면 몇 벌 사세요 하고 싶은데, 이미 옷장 한가득이라 하시니...
    저도 미리 사놨다가 한, 두번도 못 입히고 새옷으로 많이 다른집에 물려줬어요..

  • 2. ...
    '11.8.3 2:09 PM (58.230.xxx.80)

    애기옷..특히 딸 옷 예쁘죠. 그 맘 이해해요.
    하지만 절~~~~~대 사지마세요.
    외국사이즈로 6month이면 우리나라 신생아때 한달 잠깐 입고 끝이예요.
    한달후 아이가 나온다고 하셨죠. 9월 초 생인데 그러면 밖에 나갈만하면 한겨울이고
    최소 내년 4,5월, 아이가 8개월정도는 되어야 밖에 데리고 나가서 자태를 뽐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걷지도 못하는 아기, 무슨 옷 입었는지 사람들이 관심도 없지만요)
    아이 발육상태에 따라 그때가서 어느정도 사이즈를 입을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지금 사시면 그냥 집에서 깨작깨작 애 데리고 인형놀이하다가 끝날 가능성 99%입니다.
    그때가서도 싸고 예쁜 옷은 많아요.

  • 3. ..
    '11.8.3 2:10 PM (211.55.xxx.129)

    미리 사 두면 나중에 시기 놓쳐서 못입히는 옷도 생겨요. 아기는 쑥쑥 자라니까요^^ 그리고 아기땐 외출복 한두개만 좋은 거 있슴 되구요, 좋은 내복만 있슴 좋답니다. 그때 돈 너무 쓰지 말구요, 그돈 따로 저축했다가 아이가 옷을 아는 초등학교때 사주세요. 아이 클수록 돈이 많이 든답니다.

  • 4. 옷장가득
    '11.8.3 2:11 PM (211.41.xxx.244)

    옷장에 가득한 옷들 3분의1도 다 못입히고 작아진다에 한표 ㅠ..
    윗분 말씀처럼 세일은 계속 되어요.. 그때 그때 이쁜걸로 사주셔요.. 근데 아가적에 비싼옷들 나중에 정말 아까워요.. 정말 얼마 못입혀요.. 남 좋은일 시킬때도 많습니다..

  • 5. ..
    '11.8.3 2:12 PM (121.182.xxx.129)

    사세요. 사지말란다고 안사는것도 안되던데요. 그때 이쁜거 사고 고르는 즐거움과 행복을 언제 또 느껴보겠어요. 태어나서 사는거랑은 느낌이 다르던데요 ^^ 순산하세요

  • 6. 제이엘
    '11.8.3 2:12 PM (203.247.xxx.6)

    지금 많이 사셨다니... 뭐 어쩔수 없지만 ㅋ

    한번 상상해보세요~
    너무 귀여운 조그마한 아기가...
    두세살짜리 옷을 큼지막하게 입고 있는 모습을 ㅎㅎ

    많이 사지 마시고, 그때 그때 맞는 옷 사서 입히는게
    아마 보기에도 제일 예쁘지 않을까 합니다 ^^

  • 7. ...
    '11.8.3 2:15 PM (125.176.xxx.201)

    나중에 사세요
    정말 아이들 쑥쑥커서 계절안맞아 입지못한 옷이 많아요
    그리고 백일까지는 외출도 별로없고 내복이 최고네요

  • 8. ,
    '11.8.3 2:39 PM (211.246.xxx.167)

    적당히 사는 것도 좋은데 이미 충분히 사신 듯하니 아기 낳은 후 그때그때 사는 재미도 느껴보세요.

  • 9. 음.
    '11.8.3 3:16 PM (163.152.xxx.7)

    아이 어릴 떄는 사이즈랑 계절이 맞아야 되요..
    아이가 다음달에 태어나면 그 아이 6개월에는 겨울옷이 필요한 거죠..

    그리고 생후 한 달은 배냇저고리에 속싸개면 족하고,
    그 후로도 대략 6~8개월 넘어가기 전까지는 옷도 내복이면 족해요..
    아이 데리고 어디 나갈 일도 별로 없구요..
    차라리 gap 이런 거는 돌 넘어서 사 주시고,
    돌 전까지는 그냥 백화점 유아복에서 내복인데 외출복으로 입어도 될 만한 스타일을 사시는 게 나을 거예요...
    그것도 미리 사재기하면 계절 바뀌어서 못 입구요..
    그 계절 되면 면 품질도 그 계절에 맞게 톡톡하게 또는 시원하게 따로 나오니 그 떄 가서 사세요.

    우리 애는 지금 30개월인데도 매일 내복 재질로 나온 잠옷(여름이라 면 리플 원단 등)이나 이런 거 입어요..
    요새 내복은 거의 외출복보다 더 예쁠 지경이예요..
    외출용으로 구매대행한 폴로 원피스 두어개 있구요.
    그외 반바지와 티셔츠 예쁜 거 몇 개..
    그래도 거의 대부분 내복 겸 잠옷 입고 지내요^^.

  • 10. 사지 마세요..
    '11.8.3 3:20 PM (121.127.xxx.97)

    물론 원글님께는 그럴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제 아기는 응급으로 태어나서 바로 신생아 중환자실로 옮겨져서
    신생아용 옷을 사놓은 것을 하나도 못 입혀봤어요.
    저도 예쁜 옷들 보는대로 사놨는데 아이가 성장도 더뎌서 해당되는 옷의 계절들을 놓치고 나니
    다음 계절에는 작아져서 입힐수가 없어요.
    옷값이 많이 들어도 그냥 그때그때 맞춰서 사는게 제일이라는 것을 1년만에 알았어요.

  • 11.
    '11.8.3 3:32 PM (115.139.xxx.131)

    1달이면 사놔도되요.
    근데 몇개월 뒤에 입힐꺼면 그 때 사는게 훨씬 싸요.
    그리고 애가 개월수에 맞춰서 크는게 아니라서 못 입히는 경우도 생겨요.
    한겨울에 6개월 예상해서 사놨는데 애가 좀 크거나 작아서 안 맞기도 하거든요.

  • 12. 딸 옷
    '11.8.3 3:39 PM (61.247.xxx.74)

    정말 예쁜 것 많지만 참으셔요....
    저도,, 폴로, 갭, 카터스... 온갑 귀요미들 욕심부렸다가 몇개 못 입혔어요...
    우리 아가는 외국 아가들보다 크더라구요...완전 폭풍성장 했어요...
    윗 분 말씀처럼,,, 걷기 전에는 예쁜옷이 빛을 바라지 못하더라구요...
    참으시고,, 아끼셔요... 옷 말고도 사야할 육아용품 엄청 많구요... 욕심나는 욕아용품 끝이 없답니다...ㅎ

  • 13. !!
    '11.8.3 4:34 PM (124.56.xxx.33)

    아이 발육상태에 따라 싸이즈차가 커요 울아이는정상으로 태어났지만 돌전에 통통해서 미리사논거 거의못입고 새로 다 샀어요 ㅜㅜ. 미리사놓을 돈 모아 나중에사주세요^^

  • 14. .
    '11.8.3 10:55 PM (14.41.xxx.234)

    낳고 보면 더 예쁜거 나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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