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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학교가 그렇게 좋은곳인가요?

스카이 조회수 : 1,820
작성일 : 2011-08-03 11:01:37
모카페에서 본 글인데요.
딸이 이우학교에 입학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축하한다고
하셔서요. 경쟁률도 세고 부모님 면접도 보고 했나봐요.
어떤 곳인가해서요..
IP : 116.123.xxx.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3 11:17 AM (59.19.xxx.29)

    단순한 일반개념의 학교가 아니고요 대안학교 개념으로 보면 되는데 아주 우수한 아이들이 가는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 2. 1
    '11.8.3 11:17 AM (218.152.xxx.206)

    와~ 저도 이번에 붙은애를 아는데.. 같은 아이일까요? 이번에 54명 뽑았다고 하던데...

    경쟁률이 20대 1인것 같던데요.
    당연히 자랑스럽겠죠~

  • 3. ..
    '11.8.3 12:04 PM (180.71.xxx.24)

    저도 관심이 많아 지켜봤는데 원서는 안 넣었네요. 일단 이우를 가려면 양부모의 가치관이 일치해야 하고 아빠의 참여도가 높아야 해요. 일단 이부분에서 저희는 약간 갈렸어요.
    관심있으면 학교 설명회 가 보세요. 그럼 알수 있고 ebs 학교 10부작에 나온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주 초창기 교육 가치와 약간은 달라진 부분도 있어 보이구요. 개인적 판단입니다. 여기저기 들은 바로...
    대안학교와 정규학교의 중간이라 보심 될 거 같아요.
    밖에서 보는 것과 다른 부분도 많은 것 같아요. 처음 그 동네 분에게 물어보니 부적응자 다니는 학교처럼 생각하더라구요. 그리고 교장샘이 수학과학 잘하는 아이들은 오지 말라고 직접 말씀하신 경우도 들었대요. 그만큼 한쪽에 역량있는 아이들을 키우는 것보다 고루 잘 가자는 주의인것 같아요.

  • 4.
    '11.8.3 2:19 PM (118.43.xxx.4)

    저는 아는 분 아이가 거기 다녔다고 해서 얘기 좀 들었는데요, 결국에는 아이가 유학을 원해서 이우 나와서 미국으로 갔어요. 일단 수업과정 들어보면 확실히 일반학교랑은 다르더라구요. 예를 들면, 아이들이 텃밭을 해요. 그러면 그 과정에서 밭의 면적이나 그런 걸 계산해나가는 (공식없이 알아서 해결하는) 과정은 수학에 해당하고, 작물에 대해 배우면서 생물을 공부하고, 실제 분뇨를 모아서 만들어서 뿌리고, 결국 농작물이 나오면 그걸로 김치를 담그는 게 가정 과목에 해당하고. 뭐 이런 식이랄까. (그 애는 분뇨 때문에 김치 절대 안 먹었다고 ㅎㅎㅎㅎ) 특히 수학 같은 건 공식을 배우고 그걸로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문제를 주고 그걸 해결하게 하는 방식이라고 들었었어요. 그런데 그 분도 좀 고민하셨던 것 같더라구요. 워낙 학교가 아이들을 존중해주고 보호해주는 방식이라서, 학생들끼리도 존중하고 그런 문화인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가 나중에 일반 학교를 다닐 때도 적응을 할 수 있을까? 그런 고민을 하셨었던 기억이 나네요.

  • 5. 어쨌든
    '11.8.3 2:37 PM (218.52.xxx.139)

    정원은 적고 보내고 싶은 사람은 많고 그러니까 경쟁이 치열한거죠.
    저는 너무 보내고 싶었는데 떨어졌어요.
    여긴 분당이라 다른 지역에 비해서 많이 응시하는 편인데 합격하기가 어려워요.
    아직도 많이 아쉬워서 가끔씩 홈피들여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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