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낼 모레 태국으로 휴가 가는데여~~~
좀 걱정이 되던차에...
아는 동생이랑 통화했는데....수면제 처방 받아가라고...
자기애도 작년에 인도 가면서 처방 받아 갔다고...
그것두 한 방법이겠죠????
아님 다른 방법도 있을까요???
제작년에 (더 어렸죠) 제주도 갔다오는 비행기 안에서 내내 울었거든요...^^::::::
1. 귀가..
'11.8.2 5:51 PM (124.54.xxx.27)멍멍하니까 출발할때 내릴때 사탕이나 껌 주세요..
요즘 비행기는 개인용모니터에 어린이용 영상이 많이 나오니까 그거 확인해보시고
키즈밀 신청해주시면 주전부리들 좀 챙겨주데요..2. 웃음조각*^^*
'11.8.2 5:52 PM (125.252.xxx.51)저라면 조금 꺼려지기는 하겠네요.
만약을 위해 처방은 받을지라도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라면 최대한 아이가 피곤한 상황을 만들어서 아이가 비행기에서 스스로 잠들게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밖에 아이가 정신을 쏟을만한 책이나 기타 놀거리(장난감, 노트북에 만화 등을 담아가기) 등을 마련 할 것 같고요.
아이가 귀가 아프다고 하면 잘 설명해서 하품을 시키거나 침을 삼키게 이야기 해주고요.
휴가 잘 다녀오세요^^3. ..
'11.8.2 5:56 PM (115.136.xxx.29)저희애 네살때 열시간도 넘게가는 영국에 간적이있는데요.
아이가 좀 불편해해요 보채기도 하고,아무래도 어른도 그런데..
그래도 약은 안먹였어요. 찝찝해서..
아이가 좋아하는놀이도 갖고 타시고 윗분말씀처럼
노트북에 좋아하는 만화같은것 담아가서 보여주시고 하세요.
태국이 그래도 가다보면 금새 갑니다.
즐겁게 지내다 오세요 .4. 약은 좀
'11.8.2 6:03 PM (61.78.xxx.173)4살 아이한테 약을 먹이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공항에서 피곤할 정도로 열심히 놀아주고 (인천공항에는 아이 놀이터가 잘되어 있는데
부산에도 있겠지요) 노트북에 동영상 많이 담아가고, 평소에는 잘 안주던 사탕이며
과자도 좀 주고, 스티커북이랑 스케치북도 가져가서 놀게 하고 닌텐도도 가져가서
쉬운 게임도 시키고 아이폰에 아이 놀만한 새로운 어플도 받아가서 보여주고
집에서 잘 안해주는걸 원없이 하게 하고 중간에 기내식도 먹고 하니까 7시간 정도는
버티던데요.
다만 비행기에 가지고 타야 하는 물건이 많아 힘들어진다는거...5. -
'11.8.3 1:24 AM (58.143.xxx.32)그게 수면제가 아니고 코감기 물약이예요
6. 경험자
'11.8.3 11:44 AM (1.225.xxx.143)지난주에 4살 아이 데리고 태국 다녀왔는데요.
수면제 먹이지 마세요;; 8시반이나 9시 반 정도에 출발하는 밤비행기라면 비행기 기다리는 동안 아이 열심히 놀게 해주면, 아이 비행기 타자마자 또는 비행기 타서 좀 놀다가 그냥 잘꺼예요. 자다가 태국 도착하면 입국심하 하고 하면서 깨서 좀 재잘거리다가 또 자구요ㅎㅎㅎ 귀국할 때도 마찬가지구요(귀국 비행기는 대부분 새벽 1시 2시 이러니 더 한밤중이라서 비행기 타기 전부타 잘 확률이 높죠). 아이 자거나 낮에 돌아다니는 것 대비해서 유모차 꼭 가져가세요(특히 귀국시에는 비행기 타기 전부터 아이가 잘 확률이 높으니 유모차가 꼭 필요해요).
만일 낮비행기라도, 아이패드나 아이폰이나 스티커북 이런거 가져가서 놀게 해주면 되요. 약 대신에 사탕이나 껌 같은거 준비하구요. 4살이니까 2살때랑은 또 다르거든요.7. 경험자
'11.8.3 11:45 AM (1.225.xxx.143)참, 만일 대한항공 타고 가는 거라면, 개인모니터에 뽀로로도 나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