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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가르칠때 까칠하게 가르치라고

d 조회수 : 769
작성일 : 2011-08-02 17:16:23
말 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거에요?

저는 웬만하면 분위기 적응할 수 있게 챙겨주고 부드럽게 가르치려고 하거든요

근데 까칠하게 가르치래요

내가 왜요?했더니 까칠하게 무섭게 가르쳐야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알아 듣는다고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IP : 116.36.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eutronstar
    '11.8.2 5:19 PM (114.206.xxx.37)

    한국놈들은 편하게 해주면 기어올라서 통수를 치거든요

    문잡아줘도 땡큐라는 말 절대로 입에서 안 튀어나오잖아요

    발을 밟아도 쌩까고 안그렇습니까? 사회전반 문화가 남을 배려를 하지 않죠

    그러니 회사같은 수직적인 구조에선 더욱 그렇게 되는거죠

  • 2. ,,,,,,,,
    '11.8.2 5:20 PM (183.98.xxx.165)

    제가 지금 한 총각을 당근 먹여가며 상냥하게 반복학습 시킨지 3개월만에 도저히 안되겠기에

    2개월째 채찍으로 다스리며 가르치고 있는데요.

    결론은 전 양쪽 모두 실패... ㅠㅠ

    배우는 사람의 태도가 진지하면 어느쪽도 무방한 것 같아요.

    즉, 배우는 사람이 헬렐레한 상태면 아무 방법도 안통한다는 진리를 5개월만에 깨달았답니다.

  • 3. 좀 까칠해야
    '11.8.2 5:35 PM (211.245.xxx.100)

    배우는 사람이 좀 긴장해서 배우거든ㅇㅎ. 그래야 학습효과가 좋아요.
    학교 다닐때 생각해 보세요. 마냥 사람 좋은 선생님 시간엔 더 졸리지 않던가요? ㅎㅎㅎ

  • 4. ..
    '11.8.2 5:56 PM (211.253.xxx.235)

    기강이 잡혀야하거든요.
    만만하게 보이면 기어올라요. 사람들 습성이란 게 웃기게도 그렇더군요.
    분위기 딱 잡고 가르쳐야 머리속에 넣으려고 노력이라도 해요.
    그냥 편하게 가르치면 대충 건성 듣고 또 묻고 또 묻고 하더군요.

  • 5. ,,
    '11.8.2 6:08 PM (220.78.xxx.154)

    배우는 사람이 정신만 똑바르고 제정신이면 아무쪽이나 상관 없어요

  • 6. 사람따라 다르게
    '11.8.2 6:09 PM (115.178.xxx.253)

    받아들이는 사람의 태도와 역량이 된다면 부드럽게~~
    그렇지 않다면 조금 까칠하게..
    전체적인 기조가 그렇다는 얘기구요. 부드러운 가름침 중에도 때로는 날카롭게,
    까칠한 중에도 때로는 둥글게 ..
    이런 줄타기가 필요합니다.

  • 7. ..........
    '11.8.2 6:21 PM (14.37.xxx.123)

    까칠하게 가르치라는 사람이 님 상사인가요?
    그럴필요가 없는데도..그렇게 하라고 하면..그 사람이 잘못된 마인드의 소유자이지요.
    옛날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기강이니하면서 군대식으로 다스릴려고 하는데...
    그런 분위기가 오히려 회사를 망칠수도 있어요...
    그게 자기는 편할수 있어도.. 밑에 있는 사람은 아주 괴롭고..이직률이 높아져요.
    님이 판단해서 하셔야죠. 부드럽게 해도 될것 같으면 ...그렇게 하세요...

  • 8. ..
    '11.8.2 7:01 PM (114.148.xxx.202)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써야죠.
    마냥 친절하게 가르쳐주다 보면 긴장감 다 풀어지고 님을 만만하게 볼 수도 있구요.
    한번 만만하게 보이면 다시 긴장감 조성 및 이미지 회복 힘들구요.
    차라리 처음에 좀 무서워 보여도 좀 엄격하게 가르치면서
    사석에서는 잘 챙겨주는 선배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금상첨화겠죠.

  • 9.
    '11.8.2 7:49 PM (14.33.xxx.2)

    성격상 까칠하게 가르치는거 못해요.까칠하게 가르친다고 일을 빨리 배우는 것도 아니고 일을 배우는 사람의 마음가짐과 자세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저 같은 경우는 일을 좀 늦게 배우는 타입인데 가르쳐주는 사람이 무섭고 어려우면 일을 더 늦게 배웠어요.괜히 주눅이 들어서요.일을 다 배우고 나면 참 쉬운건데 왜 저 사람은 어렵게 가르쳐주고 까칠하게 굴었을까 느낄 때가 많았어요.나라면 이렇게 안가르쳐주겠다 생각하죠.얼마든지 차분하고 부드럽게 가르칠 수도 있으니까요.까칠하게 가르치길 바라는 사람들은 그 사람들 성격이 그렇더라구요.다른 사람도 자기와 똑같이 하길 바라는...저도 요즘 이 문제때문에 골치인데요,제 성격과 맞지 않게 억지로 까칠하게 굴고 싶진 않아서 제 맘대로 하고 있어요.뒤에서 뭐라 하건 말건 배우는 사람이 열심히 하려는 자세만 되어 있으면 다른건 필요없다고 생각해요.배움이 좀 늦어도 결국엔 그런 사람들이 인정받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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