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야 하는데 집이 없어요.. 우울해요

[아이둘]

정말이지 아무리 찾아도 집이 없어요.

저희 정말이지 복도식 24평이거든요. 수리 안한집은 정말이지...

이런집이 요새 전세가 2억 - 2억 천이에요.

그것도 잽싸게 나가요. 이집을 2억주고 얻으려니 정말이지 속상해요.

여긴 월세, 전세  다 없어요.

솔직히 넓은 집은 많은데 돈이 없지요.

아이데리고 경기도로 이사갈수도 없고.. (경기도가 이상 하다는게 아니에요...)

남편 직장도 멀고..

요새 집때문에 잠이 안와요.. 어쩌져..

[도대체]

동네가 어디인지요?

[..]

정말 동네가 어디신가요??
좀 나가보세요,,경기도로 나가시라는게 아니라~
동네를 조금만 벗어나보세요..많아요

[반대]

전 집이 너무 안나가요ㅠ 세입자인데 집 사서 나가야하는데
진짜 보러는 많이와요 한 두달되가네요 좋다하면서 계약을 안해요
에효~ 매매하는 집에 돈 먼저 주게 생겼어요 ㅠㅠ

[아이둘]

저희 동네는 서대문 북아현이요... 여기도 언덕있고 마을버스 타고 와야하는데.. 왜이리 비싼지요.

[남편직장가까이로]

이사가시던가 통근버스/대중교통으로 편리한 곳을 찾아보심이 나을듯요..

남편분 직장쪽으로 가시면 교통비 굳고,차 한대만 있어도 살만하구요
출퇴근을 통근버스나 대중교통 고려하면 지역선택권이 넓어지구요

거긴 서울 도심이라 비싼거 같네요..
아니 솔직히 서울도심치곤 그가격이면 싼편인거 같은데요..
경기남부권 대단지 살기편한 24평 전세도(새아파트 아님..10년차정도) 그정도 가격 있거든요..

남편분 회사위치 언급하시면 님이 모르던 좋은곳을 다른님들이 추천해주실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