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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준집 매매하고싶은데 세입자가 집을 잘안보여줄경우 방법은 어떻게해야하나요

순이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11-08-02 15:08:23
제목  그대로예요
전세준집  만료가  9월이고  매매하려고  집을  내놨는데  세입자가  맞벌이부부라시간이  잘안맞아요
일부러라기보다  일부러  시간맞춰줄 의사가전허  없어보여요
세입자는  전세연장을  원했었고
매매한다니  아쉬워해요
주중9시조차  야근이라안된다
주말에도  몇시  딱정해서  그때아니면  안된다  
그래서  간신히  시간 맞춰도  미리캔슬하고그러네요

어떻게하는게좋을까요
IP : 125.130.xxx.6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 3:10 PM (1.225.xxx.79)

    방법이 없어요 잘 구슬려서 집을 보여주라고 하든
    9월에 님이 돈을 융통해서 일단 내보내고 맘껏 보여주시든지요.

  • 2. 어머,
    '11.8.2 3:34 PM (122.34.xxx.56)

    제가 지금 원글 님 글 속의 전세입자 같은 경우에요.
    집을 5월에 내 놓으셨는데...
    잊을만하면 한번씩 집 보러 오시는데요..
    매일 집에 있을 수도 없고요.
    그냥 손님 있을때마다 갑자기 오시는데..공교롭게도 병원 진료중, 친정 가 있거나, 여행 오거나...
    부동산에서 협조좀 부탁한다고 좀 강하게 말씀하시는데...
    정말 집 없는 서러움 느꼈어요.ㅜㅜ
    담날 친구 약속 취소 하고 집 보여줬거든요..
    보여줄 의지가 없는게 아니라..요즘처럼 바쁜 세상 시간 맞추기가 정말 어럽네요.

  • 3. ...
    '11.8.2 3:43 PM (118.176.xxx.72)

    전 집주인으로 제집에 살면서 파는데도 금팡 팔린경우도 있었지만
    몇번 넘어가니까 아주 열받겠던데 세입자가 안보여주고 피하는건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해요. 그냥 9월에 파세요...

  • 4. 저도 세입자입장
    '11.8.2 3:46 PM (59.31.xxx.177)

    저도 전세입자같은 상황이었지요. 저흰 저희가 나간다고 했었고요.
    정말 식은땀 흘렸어요. 정말 안나가서요.사람들 엄청왔어요.
    금방 나갈줄 알았는데 안나가고 첫달엔 주말에만 보여주다가 그 담엔 주중에도 보기로 했었거든요.
    저흰 주인분께서 키 받아서 일일이 들어올 사람 보신다고 가져가셨어요.
    그때 좀 괜찮았어요. 근데 바로 하루만에 힘들다고 부동산에.. 맡기셨어요. 그래서 귀중품은 계속 들고 출근하고요 ㅠ.ㅠ
    주말마다 이사 준비 미리 한다치고 집 청소에 .. 진짜 집없는 설움이었네요.

    부동산에서 우리보다 먼저 막 주인분에게 연락해서 집안보여준다고 하시고 다른 부동산들은 보고있는데.. 진짜 집주인분하고 사이 안좋아질뻔했지요. 다행히 남편이 중간에서 수습을 잘했어요 부동산에도 따지고.. 쓰다보니 별 도움이 못되었네요.
    꾸준히 통화하시고 설득하시면 안되실려나요...
    하긴 저희도 나중엔 하도 짜증나서 잠시나마.. 걍 만기때까지 기달렸다 갈까.. 안보여주고? 이랬었네요 . (정체를 알 수 없는 부동산들이 엄청 왔었거든요)

  • 5. 부동산 문제
    '11.8.2 4:07 PM (110.47.xxx.177)

    부동산 사람들은 나갈 세입자는 자기네 고객이 아니라 그런지 전혀 배려를 안 해요.
    집 살 사람이건 구경꾼이건 가리지 않고 누구든 걸리면 끌고 오려하지요.
    세입자 입장에서도 처음에는 협조하다가 영 아닌 사람들 우르르 몰려와서 집구경하고 가면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드는거에요.
    요샌 거래가 없어서 부동산이 더 그럴 수 있어요.
    집주인 입장에서는 어차피 요새 거래 쉽지 않으니까 믿을만한 부동산 1,2 곳만 정해서 반드시 살 사람만 집 보여주라고 신신당부해야 해요.
    내 맘 조급하다고 집 살 사람 턱 나타나는 거 아니구요,
    집 많이 보여준다고 집 팔리는 것도 아니에요.
    누구에게나 공개하고 싶다면 세입자 내보낸 다음에 빈 집 보여주시구요.
    그런데 빈집은 참 초라해보이죠.
    사람이 살고 있을 때가 더 집다워요.
    이건 자기집이어도 마찬가지에요.
    시도때도 없이 아무나 데리고 들이닥치는 부동산은 거래하지 않는 편이 나아요.

  • 6. 짜증..
    '11.8.2 4:17 PM (114.200.xxx.54)

    남의 일이니까 쉽게 얘기하시지만,
    세입자는 돈 내고 그 기간 동안 임차하는 권리가 있는 건데
    집주인이 보여줘라 마라 그렇게 하실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정중히 호의를 부탁해야 하는 거구요.
    (그 기간동안 집주인이라고 문 따고 들어가면 불법침입죄 해당됩니다.)

    진짜 처음에 5번까지는 참았어요. 시간 맞춰보고 청소하고..
    6번 넘어가면서 1년 넘게 보여주니 딱 미치겠더군요.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언제 오냐고 닥달해요. 기다리고 있다고 5시까지 오래요.

    못해도 1시간 10분 걸리는 거리를 회사 조퇴하고 가줘야 하나요?

  • 7. 맞아요
    '11.8.2 4:17 PM (59.31.xxx.177)

    저 부동산 문제님 위에 쓴 사람인데요. 다시 들어와 읽다가 공감가서 댓글 또 답니다.
    정말 어이없던 적이 있었어요.
    집 좋다.. 다 보고 부동산에서 그럼 들어오세요 했더니 애 학교가 넘 멀어요. 전학 안시킬려고요.
    그럼 왜 오셨냐고요ㅠㅠ 정말 그런 분들이 수두룩..
    일요일에도 죄송한데 보겠다고 부동산분 안끼고 오셨는데 전화와서 어제 친정부모님이랑 같이 본거 비밀로 해달라고 하기도 하고 다 들어줘도 계약 안하고..
    와~ 정말 얼마 지나니까 딱 알겠더라고요. 그냥 집구경온사람..
    아무래도 부동산은 계약해야하니까 다 보여주는 거 같더라고요. 자기네도 안할거 알면서..
    저 퇴근하고 옷벗고 있는데도 막 초인종 누르고 전화도 없고 나중엔 부동산에 얘기했어요.

    처음봐서 어디 부동산이냐고 물어도 잘 말 안해주고 주인분이 말한 부동산이 아닌데요.
    꼬리에 꼬릴 물고 온건지 정말 듣도보지도 못한 부동산에서도 왔어요.
    무지 의심스럽고 해서 저흰 다 확인했어요. 저흰 거짓말 좀 보태서 2달 넘게 100팀? 정도는 본 것 같아요. 화딱지가 안날 수가 없어요.!
    퇴근하고 오면 불 막 켜져있고 어찌보면 왔다간 표시지만 전기세 어떡할것이여 ㅠ.ㅠ

  • 8. 제경우
    '11.8.2 5:01 PM (112.149.xxx.156)

    저도 집주인이 전세살때.. 2년계약인데..
    전세 1년되니.. 집을 내놓더라구요..
    집 거래가 안되니까.. 이건 집 보여 달라는 부동산들전화..(요새 한군데 내놓아도.. 몇군데서
    공유하쟎아요..)..
    아.. 진짜 집도 나름 정리해놔야하고.. 오겠다는시간에.. 집에 있어야하고..
    집은 안나가고..
    그와중에.. 부재중 전화번호 보아하니.. 부동산이었던것 같은데..
    우리가 집을 안보여준다고.. 집주인한테 말을했대요..
    그전화받고 집주인이 전화하길래..
    어느부동산 누가 그런말 하냐고.. 얼마나 우리가 집을 안보여줬고,,얼마나 전화를 안받았다고
    본인들이 매매를 성사못시키면..본인들탓도 있는거지..
    우리처럼 전세살면서 집 잘보여주고..
    집 깨끗이 해놓고 보여주는집도 없다고 와락 성질부리며 전화통화했었네요..

    정말.. 전세 2년살면서.. 1년간 부동산들 여기저기서 집보여달라고 전화오는데
    기쁠사람 있을까요.. 짜증 제대로였습니다.

  • 9. 그래도..
    '11.8.2 6:02 PM (121.134.xxx.47)

    9월이 만기이면,,
    8월에는,,매매가 결정되어야 하는 거니,,
    아무리 싫더라도 세입자가 협조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집이 팔려야,,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빼줄수 있잖아요?

    세입자는 집이 안팔리면,,그대로 눌러 살 속셈이라,,안보여 주는 건가요?
    꼭 나가야 될 상황이라면,,,세입자가,, 더 열심히 집 보여주게 되는 걸요,,,날짜가 안 맞으면 골치 아프니까요..

  • 10. 그래도
    '11.8.2 6:27 PM (211.214.xxx.33)

    집주인은 보여주라고 할 권리가 없죠.
    빚을내서라도 전세금 주고 보낸담에 파셔야죠.
    그동안 불편할 세입자는요? 그불편을 알고서는 계약 안했겠죠?

  • 11. 세입장 마음
    '11.8.2 6:35 PM (112.150.xxx.121)

    맞아요. 세입자는 9월까지 자기 공간으로 계약한 거에요.
    집 보여주느라고 자기 일정 직장일 맞출 수는 없는 거지요.
    만기되서 돈주고 내보내고 그때 매매하는 수 밖에 없지요.
    그러니까 위에서 살살 달래라는 얘기들을 하시는 거에요.

  • 12. ..
    '11.8.2 11:53 PM (180.70.xxx.168)

    방법 없어요.
    안 보고 살만큼 다른 좋은 조건을 거시는것밖에요.
    저도 전세끼고 있던집 전세기간 연장하시고 싶으신 세입자어르신들이 집을 절대로 안보여주셔서
    시세보다 몇천 빼고 내놨더니 안 보고도 매매가 됐어요.
    그리고 저도 집을 살때 현세입자가 안 보여줘서 못보고 대신 좀 싸게 샀고요.

  • 13. ^^
    '11.8.3 12:34 AM (220.86.xxx.215)

    요즘은 거의 주말에 보러오지 않나요. 원글님 아이디어를 내세요.
    저희엄마가 집 세주는 일 하시거든요.
    토요일 몇시부터 몇시사이에 보러오라고 약속 잡으면 그때 다들 보러온답니다.
    보통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 이런식으로요.
    평일에 집보러 오는 사람들 거의 없거든요. 겹쳐서 많이들 보러오세요.

  • 14. 세입자가
    '11.8.3 8:58 PM (220.75.xxx.165)

    집 보여줄 의무는 없습니다.
    안보여줘도 어쩔수 없는 문제예요
    제가 전세구하러 몇일 다녔는데 세입자가 안보여준다고 부동산에서 뭐 깨끗하다고 막 설명을 하던데 안보여주면 어쩔수 없는 문제더라구요
    그전에 세입자랑 좀 친하게 하셔서 잘 구슬리는 수 밖에 없어요
    전 제집을 월세줬었는데 매매시키려(집을 개방해야되니) 세입자한테 얼마나 잘 해줬는지 몰라요
    애 내복사주고 ...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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