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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남편이 화분 두개를 들고 있었어요..

격려금 조회수 : 840
작성일 : 2011-08-02 14:57:56
그런데 한개는 아주 이쁜 화분에 좋은 식물이 심겨있었고,
다른 화분엔 식물도 작고 화분도 작았는데
크고 좋은 화분을 바로 시어머니께 안겨주는거에요.
저에게는 아주 초라한 화분을 안겨주고요.
서운해서 엉엉 울다가 깼거든요.
시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태몽이래요.
제가 지금 폐경된지가 6년짼데........

남편이 어제부로 입사한지 꼭 20년째 됐어요.
대기업에서 20년씩이나 오래 근무해줘서 고마운데
격려금도 200만원이 나온대요.
남편은 그 돈을 그 부서에 기부하고 싶다는데
왠지 저는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서 반은 기부하고 반은 저에게 줄 수 없냐고
설득했더니 백만원은 기부하고
백만원은 저를 준대요.

오랫만에 아주 선명하게 꾼 꿈이라서 잊혀지지가 않아요.
200만원이 두 화분이었는데
좋은 화분은 기부하는 백만원 이었나봐요.....
IP : 211.57.xxx.10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1.8.2 3:01 PM (211.57.xxx.106)

    얼마전에 유럽빵 만들기 도전했다던 그 남편이에요.
    어디냐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대 앞 나무와 빵이라는 빵집이래요.
    5주과정 35만원이고요.

  • 2. 꿈은
    '11.8.2 3:06 PM (211.33.xxx.188)

    해석하기 나름이겠지요.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원글님 주시는 백만원이 좋은 화분이라고 마인드콘트롤하시고 기분 좋게 쓰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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