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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라는데요..
혼자 노는 아이가 좀 안스럽고..전 애는 둘이 딱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에 임신을 했는데...
어제 처음으로 초음파 봤는데.. 아기집이 두개에요..이란성이요..
선생님도 좀 당황스러워 하시는 것 같고..제가 어린 나이도 아니고...노산이기에..
저도 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
애 셋을 어떻게 키우나..걱정하다가..오늘은 잠깐 쉬고 있는데..아들 쌍둥이여서..아들이 셋이면...
난 죽는구나... 걱정만 되네요...
둘째가 쌍둥이 라니..요즘같이 힘든 세상에 하나가 더 있는 것만으로 이렇게 느낌이 다르다니...
저 어쩐대요...
1. 축하드려요
'11.8.2 2:25 PM (180.230.xxx.93)무조건 무조건이야 ㅋㅋㅋ
쌍둥이 키우긴 힘들겠지만 부럽던데요.2. ..
'11.8.2 2:27 PM (1.225.xxx.79)당장은 아이쿠 싶어도 웬만큼 키워놓으면 아들 셋이라 든든하고 좋을거에요.
둘째가 혼자가 아니고 둘이 같이 온 이유가 분명히 있을겁니다.
힘든만큼 행복도 두배로 드릴거에요.3. ㅇㅇ
'11.8.2 2:27 PM (121.134.xxx.86)옆집이 큰아들과 아들 쌍둥이인데
꼬마들이 개구지고 아침마다 엄마의 탄식 소리가 들리긴합니다만
애들끼리 땀범벅되어 깔깔대고 노는 거 보면 에너지 넘쳐보이게 귀여워요.
원글님도 화이팅!4. 뭐먹지?
'11.8.2 2:28 PM (203.90.xxx.254)제가 2살 4살 6살 남아만 세명인데요 6년을 내내 22개월터울로 아이낳고 키우고 하다보니 우울증 올거 같드라구요 좌우지간 남자아이 세명을 키우기가 쉽진않내요 완전히 소리안지르는 날이 없어요 ..그렇지만 세명 정말 잘놀아요 저도 세명인게 부담스러웠지만 지금도 좀 부담되긴해요 그래도 이뿌내요 쌍둥이면 모유를 둘다 물릴수 있으면 좋으련만 분유값도 좀 걱정되기도 하겠네요 기저귀값이며,,,또 커서도 이래저래,,그렇지만 지혜를 찾으실거에요 힘내시고 일단 축하드려요
5. ㅋㅋㅋ
'11.8.2 2:31 PM (203.112.xxx.129)전 27개월 딸쌍둥이에 뱃속에 11주된 셋째가 있어요.
아들 쌍둥이만 아니길 바라세요~ 저도 셋째는 살짝 아들이길 바라고 있거든요.ㅋㅋ
쌍둥이는 아무한테나 주지 않아요. 키울 수 있는 사람에게만 보내준다고 들었어요~
화이팅 입니다!!!!6. 몇달전 저도
'11.8.2 2:33 PM (221.157.xxx.101)그 경험 했읍지요 ^^;
첫째 아들아이가 지금 41개월인데, 임신 안것이 36개월쯔음이었고..
둘째라 조금 늦게 임신확인하러 갔는데(4개월무렵) 두둥 땡글이가 2개 보여서
의사샘, 간호사샘 저, 남편 모두 당황.. ㅎㅎ
그날로부터 한 이주간은 충격에 우물속에서 나오지를 못했었어요.
둘이면 되는데 셋이 되니 이거 원 너무너무너무 가족계획이 달라져서....
원글님도 그러시죠? 전 일란성 딸둘인데, 이란성이니 성별은 다를수도 있고 같을수도 있고..
좋으시겠어요 ㅎㅎ 쌍둥이는 뱃속부터 손 놓을때까지 힘들다지만.
그 기쁨 두배라는 것 하나만 그냥 그 하나만.. 기대하고.. 지금 임신 7개월 넘어가고 있어요.
배둘레도 둘째인데다 둘이나 들어있어서 풍선 부는것마냥 (한계점 넘어서 완전 커지는..)
그렇지만.. 좋게좋게 생각하고 또 생각하려고요.. ^^
당사자인 부부도 충격이지만, 주변인들의 충격지수도 상당하더군요
그것도 넘겨야 할 산.. ㅋㅋ7. ..
'11.8.2 2:35 PM (14.42.xxx.238)화팅!!! 전 부럽습니다..
8. 원글이
'11.8.2 2:35 PM (110.47.xxx.81)댓글 읽다가 눈물이 나네요..ㅠ.ㅠ
아직 친정 엄마한테 말도 못했어요..임신 한 것만 아는데...
태몽등을 봤을 때 남매둥이가 아닐까..생각합니다만..나와봐야 아는 거죠..머..
암튼..그냥..심란하기도 하고..9. ,,
'11.8.2 2:36 PM (121.160.xxx.196)몹시 부러워하면서 들어왔는데 아이가 이미 있으시군요.
그래도 축하드려요.10. 에이에이~
'11.8.2 2:39 PM (175.202.xxx.27)축하드려요!!!
그래도 이건 응당 축하받으실 일이죠!11. 쌍둥
'11.8.2 2:53 PM (203.229.xxx.19)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저도 32개월아들에 쌍둥이생겨서 막울고그랬거든요..게다가 직장맘이라 대체 어떻게 키워야할지 막막했구요. 회사도 엄청나게 바쁜회산데 이를 어쩌나 돈은 엄청들텐데, 경제적인 여유야있지만 그렇다고 애들한테 올인할생각은 전혀 없었는데..이런저런 생각에 심난해했는데 제가 넘 안기뻐하는걸 알았는지 애기둘중 한녀석이 유산되더라구요.. 어찌나 죄책감에 시달렸나몰라요.님도 심난하시겠지만 마음 편안히먹고 태교잘하시길 빌어요. 저같은 실수마시구요
12. 쌍둥맘
'11.8.2 2:54 PM (116.34.xxx.219)공부잘하는 이유가 서로 모르는거 알려주고 가르쳐주고
둘이 알아서 합니다 고2 이뻐 미치것어요13. 정말
'11.8.2 3:17 PM (112.169.xxx.27)엄마 가려서 쌍동이 보내주는건 맞는것 같아요
제 친구중에 정말 착하고 순하고 덕있는 아이가 있는데 쌍둥이 키웠어요
둘다 모유완모하면서요,
밑으로도 아이 있어서 셋인데,다 구슬처럼 예쁘고 속썩이는 아이 하나없이 잘 크네요,
크는동안은 정신없겠지만,아마 세아이 노는거보면 밥 안먹어도 배 부를겁니다 ^^
축하드려요14. 애국자..
'11.8.2 3:37 PM (123.248.xxx.248)뭔 걱정을..
저 43개월 아들같은 딸, 27개월 아들, 5개월 딸 있습니다.
어린이집이 방학을 하는 바람에..
누런 콧물을 들이 마시며 뒤치닥거리에 여념이 없습니다.
하지만.. 위로 두녀석은 목욕탕에서 다라이를 등에 업고 거북이 놀이에 여념이 없고..
막내는 분유 한통 먹으면 2시간을 뒹굴거리며 놀다 2시간을 잡니다..
저요? 뭐 그닥 힘들진 않습니다.. 오뉴월 감기 때문에 고생이지요.
혹 아들 쌍둥이 이시거든
출산 선물은 놀이방 매트만(?) 받겠다고 선포하시고
알아서 잘 크는 모습만 보시면 될겁니다..15. 부럽습니다.
'11.8.2 3:46 PM (123.142.xxx.98)낼모레 마흔인데 이제 첨 산부인과 예약한 저도 있습니다.
지금 제 맘 같아서는 세쌍동이라도 낳을 기세..
하지만 디스크 환자라 그것도 안될것이고... *^^*
계획하지 않으신 상황이라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쌍둥이는 엄마를 가려서 보내주신다는데요 뭐..
복받으실꺼에요. 축하드려요.16. ,,
'11.8.2 4:35 PM (221.158.xxx.245)우선 원글님 축하드립니다. 키우실때 많이 힘드시겠지만 나중에 정말 든든할 것 같아요..
전 원글님이 부럽기도 해요..17. ㅇ
'11.8.2 4:45 PM (175.196.xxx.39)로또 당첨된 것보다 더 기쁜 일 아닌가요?^^
일타이피...라고 하는... 한번에 두 아이나 생기다니요!!!! 와우~
보는 저는 왜 이리도 심히 부러울까요.18. 축하합니다.
'11.8.2 5:57 PM (125.180.xxx.163)만루 홈런치신 것 같네요.
갑자기 세자녀 가족이 되시면서 여러 혜택 받으실 수 있겠습니다.
축하드리고 다복하게 키우세요. 몇년간 힘드시겠지만 제 지인(첫째 아들, 딸 쌍둥이)을 보니
아이들이 초등학생만 되어도 아주 좋아보이던데요.19. 힘내세요
'11.8.2 10:59 PM (119.64.xxx.78)축하드려요~
원글님도 건강 아가들도 건강~
화이팅!
이상 셋째 임신중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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