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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근처 맛집 추천해 주실거죠? ^^
바로 부산을 못 가고, 진주를 꼭 들렀다 가야 하는 사정이 생겨 그냥 진주에서 더 가깝다는 통영을 갈까 잠시 망설였거든요.
장고끝에 통영말고 원래 계획대로 부산 가기로 하고, 숙소를 해운대 근처로 잡았습니다.
진주에서 부산가는 길이 안 막히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네*버 등등 포탈 사이트의 맛집 소개는 미덥지가 못하네요.
지난 번 파워블로거 사태 이후로는 더욱더요.
지난 글들 검색해 봐도 해운대 근처 맛집은 복국집 정도만 검색이 되네요.
콘도식 숙소라 음식을 해 먹을 수도 있는데, 주변에 비싸고, 그다지 맛집이 없으면 그냥 숙소에서 고기나 구워 먹으려고요.
참, 비브리오 관련 뉴스도 나오고 하던데 요즘 회들 드시나요
오래 전에 부산 갔을 땐 광안리 회센터(?)인가에서 회 사다 먹은 것 같은데, 해운대 근처에도 그런 곳이 있나요?
하긴 요즘 바다가...바다가...ㅜ.ㅜ
눈 앞에 보이니 아이가 들어 가자고 할 것 뻔하니 가긴 가야 겠지만, 기분이 깔끔하진 않을 듯요.ㅜ.ㅜ
1. ...
'11.8.2 2:25 PM (220.92.xxx.237)소개가 아니라서 죄송하지만,
해운대 여행갔다가 A형간염 걸린집이있어서 절대가지말라고 말해주고싶어서요.
청사포 수민이네조개구이집 절대 가지마세요.
얼마나 더러운지 프라스틱의자가 시커먼때에 찐득거리고
테이블위를 휴지에 물묻혀서 몇번이나 닦아내고(우웩)
나오는 음식꼬라지는...
덕분에 급성A형간염으로 약 한달간 입원했었습니다.
저도 어지간하면 남장사하는데 방해하고 싶지않지만, 정말 너무 뻔뻔하던데요.2. ..
'11.8.2 2:28 PM (14.42.xxx.238)보통 외지에서 오신분들은 소문난암소갈비<<여기 많이가시구요..복국집이나..
전 해운대 살아서 친구들이랑 신흥관<<중국집.. 시설좋고 그런중국집은아니고 테이블몇개없는 중국집인데 생긴지50년된중국집입니다 해운대구청에1호로 등록된중국집 배달안하고..
돼지갈비는 신시가지쪽에 그린피그,누룽지 많이갑니다.. 미포에 소문난대구탕집도 많이들 가시구요.. 청사포에 조개구이랑 장어(수민이네)먹으러 많이들 가시는데 (걍먹을만합니다).. 어떤음식을 좋아하시는지 말해주시면 추천해드릴게요3. ..
'11.8.2 2:29 PM (14.42.xxx.238)헉.. 수민이네 글적어놨눈데.. 윗님이 위생적응로 안좋다고 적어놓으셨네요.. 그냥 부산사람들 많이가고 장사잘되는집 적어드린거에요 ~
4. 그지패밀리
'11.8.2 2:30 PM (114.200.xxx.107)일광은 너무 멀겠죠?
전 일광 15번식당인가 거기서 장어구이 먹은적이 있는데 제가 안굽고 여름이라서 식당에서 숯불에 장어를 구워서 양념발라 주시는데 정말 맛있어요
숯불의 맛이 깊어서.
차로 가심 너무 멀것같지도 않은데..5. ^^~~
'11.8.2 3:05 PM (113.130.xxx.235)맞아요. 청사포에 있는 조개 구이집은 어느 집이라도 절대 비추니깐 가지마시구요....
해운대 물가는 서울이랑 같습니다.
해운대 암소 갈비는 너무 비싸서 좀 그렇죠.ㅎㅎ
고기는 해운대에 마트랑 가까이에 코스코 있으니깐요......
회랑 고기는 사다가 콘도에서 야채랑 맛있게 드시구요..
밖에서는....저렴하면서 부산서만 먹을 수 있는 저렴한 것들로 사드세요.
먹고나서 입맛에 안 맞아도 돈 안 아까운 정도로~~~6. ^^~~
'11.8.2 4:20 PM (113.130.xxx.235)용호동에 2천원으로 밀탑 같은 팥빙수나...
해운대 서울 온천쪽에 보리밥이나 밀면...
광안리에 떡볶이나 시원한 열무 모밀 같은 거~~~^^7. 원글이
'11.8.2 5:28 PM (111.118.xxx.67)도움 주시고 싶은 같은 마음으로 다신 댓글임을 아는지라 어떤 댓글이라도 편견없이 다 감사합니다.^^
점 두 개님, 도움 주시려는 마음 아니까, 속상해 하지 마세요.^^
점 세 개님, 저도 청사포 조개구이집의 명성(좋지 않은 쪽으로...)은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조개구이집들은 부산뿐 아니라 어느 지역이건 유명세에 비해 알맹이가 없단 말을 많이 들어 어딜가도 잘 안 갑니다.
^^~님 말씀하시는 곳들 좋아합니다.
일테면 외국여행때 찾아다니는 소위 말하는 로컬 음식점들 말이지요. 아주 좋아합니다.^^
냉채족발 유명하다는 집이 해운대 근처인지, 꼭 가 보고 싶은데 말이지요.
닉네임과는 달리 항상 부잣집마님(특히 마음씀씀이)같은 느낌 주시는 그지패밀리님도 답변 고맙습니다.^^
장어는 진주에서 먹기로 해서 식구들이 부산에서 또 먹으려 할까 모르겠네요.^0^
그래도 참고하겠습니다. ^^8. .
'11.8.2 6:00 PM (59.27.xxx.60)해운대가 가보니 물가가 상당하더군요.아침은 세이브존 뒤편에 할머니 얼굴 그려진 국밥집이 몇군데 있어요.밥 말아서 소고기 국밥 3500원이던데 아침은 거기서 다 해결했어요.(포장도 됨)먹는게 좀 못미더우시면 세이브존과 해운대 시장 사이를 돌아다니시면 깨끗한 체인형태의 음식점도 많구요.. 해운대 지하철에서 한코스인 중동역 앞 이마트도 있던데 그런 곳에서 장 봐다가 드셔도 괜찮겠네요.저희는 호텔에서 있어서 다 사먹었답니다.냉채족발은 부평동에 가서 먹었어요(자갈치,남포동 있는곳)요즘 소셜 커머스 싸이트에 나오는 해운대나 센텀 쪽 맛집을 한번 보세요.괜찮은것도 많던데요..즐거운 여행 되세요..
9. 비빔밥집
'11.8.2 6:25 PM (118.38.xxx.196)해운대역 건너편에 보면 장산우가라는 큰 냉면집 있습니다.
그런대로 먹을만 하구요.
뒷편에 해운사계에 비빔밥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가격이 9,000원에서 12,000원 정도입니다.10. 원글이
'11.8.2 7:22 PM (111.118.xxx.67)밀면은 한군데 소개받아서 그쪽을 갈까 하고 있어요.
두어번은 해 먹는다 해도 서너끼는 사 먹어야 해서 다양하게 가 봐야 겠습니다.
추가로 댓글 주신 님들도 고맙습니다.^^
댓글 더 주셔도 되는데, 글이 뒤로 밀려서 이젠 안 주시려나요...^^11. ...
'11.8.2 10:21 PM (121.153.xxx.111)부산 살았던 사람이라
부산이 그리워 담주에
레지던스호텔에 갑니다
님글에 답글 달았던 사람이구요^^;;
오랜만에 부산갈려니 뭘 먹을까 저도 고민이네요
일단 저는 해운대 신시가지시장쪽에 있는
하가원이라는 콩국수 비빔밥파는 집에 가서 콩국수 먹을 예정입니다
해운대 유명한 금수복국(노보텔맞은편쪽)은 몇번 가봤는데 그저그래요
저도 뭐 먹을지 고민입니다^^;;
센텀쪽이 숙소라 백화점 마트있으니 거기서 고기사다 구워먹을까 싶고
별로 도움 안되네요^^;;
달맞이쪽 더포? 쌀국수도 먹고싶고 수영로타리 팔도시장내에
메밀국수도 맛있었는데 요즘은 어떨까 궁금하구요
할튼 잘 다녀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