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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다 값고 이제 자유의 몸이 되었네요.

^^ 조회수 : 1,441
작성일 : 2011-08-02 13:34:05
20대 후반 결혼 2년 넘은 부부입니다.
처음에 시작할때 4천만원정도 있던 대출 다 값고 이제 자유의 몸이 되었네요.
처음에는 둘이서 맞벌이하면서 거의 1년에 3천만원 상환하고
나머지 1년은 임산으로 외벌이 부부가 되어서 좀 늦게 1천만원 상환했어요..

부모님의 도움이 있었지만..이제 30평대 집이 온전히 내집이 된듯하고. 차 할부금도 끝났어요!!
이제 아이도 태어나고 출산 준비도 다 끝내서 너무너무 뿌듯하네요..

저희는 연애를 오래한 부부이고, 신랑의 사랑과 건실함 하나만 보고 결혼했는데.
우려했던 걱정과는 다르게 모든게 순조롭고 행복하게 잘 되어가고 있습니다.

암트...각설하고..
출산후 4년~5년 정도는 외벌이를 계속 유지해야 할것 같구요.
신랑 급여는 현재 평달 200(5회), 상여달 340(7회)정도 된답니다 (연말에는 500정도 되구요)
내년쯤에는 승진할것 같아서 급여가 조금더 오를것 같네요..
지금 다니는 회사는 공기업이라 길고 굵게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보통 58세 정년 퇴임하는 분위기이구요.
앞으로 쭉.. 오래 오래 다닐 생각이랍니다.

현재 생활비는 평균 200정도 쓰고 있고.
평달에는 저축을 안하고. 상여달에만 140정도 저축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걸로 대출값음)
이제 저축한 돈이 온전히 저희 돈이 되는건데..계속 이런식으로 저축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따로 적금같은걸 드는게 좋을까요?

보험도 실비보험 둘이 20만원정도 들어가는데...
연금보험이란 것도 따로 들어두는게 좋을까요? (보통 연금보험이라면 얼마씩 드는게 좋을까요?)

수입이 많으신 분들에 비해서 적은 액수이지만.
대출이 없어지고 그 돈이 우리돈이 된다는 기쁨에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지고 있네요~
이제 아기도 태어나고 조금은 마음의 여유 갖으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네요...^^
IP : 115.139.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 1:35 PM (112.161.xxx.32)

    진정 축하드립니다

  • 2. 오오
    '11.8.2 1:39 PM (114.205.xxx.62)

    좋으시겠어요 ㅎㅎㅎ 부럽습니다~~~

  • 3. 부럽다!
    '11.8.2 1:40 PM (112.168.xxx.63)

    축하드려요!!!!!!!!!
    그리고 진짜 부럽네요.^^

  • 4. 딴지
    '11.8.2 1:45 PM (125.140.xxx.49)

    값고 -> 갚고 ㅎ.
    축하합니다.

  • 5. 적금
    '11.8.2 3:20 PM (112.169.xxx.27)

    드셔야죠,쓰고 남은걸 저금하면 안되구요
    미리 떼놓고 남은걸로 쓰셔야 합니다 ^^
    어쨋거나 너무 장하시네요,
    혹자는 대출이 있어야 아끼면서 살고,그게 재산이 되는거라도 계속 대출로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람도 있어요(지금은 위험해서 절대 안됨)
    꼭 젊을때 아이없을때 돈 모으세요

  • 6. .
    '11.8.2 5:50 PM (59.27.xxx.60)

    축하드립니다..홀가분 하시죠? 이제 모아서 불리시면 되겠어요..

  • 7. ``
    '11.8.2 8:53 PM (211.202.xxx.190)

    30평대 아파트도 한 채 있으시니 지금부터 10년은 55세 이후에 탈 연금을 많이 확보해 놓으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10년 적립하고 20년 묵히면 월급처럼 나오는 든든한 노후 대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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