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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서른인데 결혼할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이쁘고 키 크고 늘씬한것도 아니고
직장이 남들이 들었을때 와 싶은것도 아니고
학벌도 남들에 꿀리지 않는다 뿐이지 내세울만하지 않고
말로만 듣던 삼포세대 중 한명이 저네요ㅠㅠㅠ
엄마 아빠 자다가도 제 생각하묜 벌떡벌떡 깨시는거 같은데 ㅠㅠㅠ
1. 아줌마
'11.8.1 10:01 PM (121.134.xxx.86)솜털이 뽀송뽀송할 나이에 좌절 금지!
2. 처자~
'11.8.1 10:07 PM (14.56.xxx.27)버텨봐!
내 동생 33넘어가니 이제 부모님도 별 말씀 안하시네.
글고 결혼은 필수가 아니고 선택이여~~~~3. ...
'11.8.1 10:08 PM (125.132.xxx.131)아직도 서른도 안 되었는데 무슨 고민을...벌써.
4. ㅎ
'11.8.1 10:22 PM (58.227.xxx.121)십년쯤 후에 다시 와서 이런고민 하시면 그땐 공감해 드릴께요.
5. 난말이여
'11.8.1 10:33 PM (218.209.xxx.29)44살이여
호적에 잉크도 안마를애가 어른 염장지르냐6. ??
'11.8.1 10:35 PM (121.131.xxx.24)요즘 서른이면 한창 나이인디....
너무 좋은 나이에요...별 걱정을..^^7. 아직 20대시면
'11.8.1 10:54 PM (27.32.xxx.101)눈 좀 낮추고 골라보세요,
지금당장 미남에 고수입에 번듯한 남자 찾으면 그런 남자는 님같은 조건을 환영하지 않습니다.
10년 뒤, 20년 뒤 생각하고 당장 수입이 좀 적더라도,
당장 지위가 높지 않더라도 성실하고 믿을만한 사람을 찾으세요.
얼굴은 봐서 짜증나지 않을 정도면 되고, 님이 정말 싫어하는 요소만 없으면 됩니다.
검은 사람을 아주 싫어한다면 검은 사람은 피하시고,
코가 들린 사람을 아주 싫어한다면 그 정도는 가려도 된다는 이야기지
희고 코도 잘생기고 어쩌고 저쩌고 따지기 시작하면 일 어려워 지는겁니다,
남자들도 따지거든요.8. 켁
'11.8.1 11:38 PM (211.48.xxx.123)와 진짜.. 37 도 노처녀도 사는데.. 와 진짜 너무하네...
서른 두살까지는 그래도 대쉬 받아봤어요.
창창하세요 아직.9. ㅎ
'11.8.2 12:36 AM (221.156.xxx.131)귀엽네요.원글님
결혼이 뭐그리 급한거라고..결혼운이
이른사람,늦은사람이 있으니 차분하게 맘먹고 하는거나 잘하세오.
그러다 인연을 만나면 한눈에 그냥 느낌이 오기도해요.
괜히 주변에서 보챈다고 성급히 생각하면 안되구요.
다른사람 눈엔 별로라도 내인연을 만나면 세상서 최고로 사랑스럽고 이뻐보이고 그런다네요.10. ㅎㅎ
'11.8.2 1:35 AM (125.239.xxx.101)동호회나 취미활동 모임에 참석하세요~ 많은 사람을 만나야 기회도 생기지요~
제 주변에 마흔살 늑다리총각과 이십대후반 미모의 재원이 동호회에서 만나 결혼하는 커플도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