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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애나 사건을 보고 떠오른 옛날 일
1. 이그
'11.8.1 1:21 PM (1.238.xxx.136)정말 답답하네요
종교가 뭔지2. 저도
'11.8.1 1:32 PM (119.70.xxx.86)그프로 보면서 처음엔 부모 맘이 얼마나 애가탔으면하고 자식가진 같은 부모로써 봤습니다.
그런데 중간을 넘어서 아이 모습을 보여주는데 첫마디가
"다리꼬고 앉았네" 라니.... 아이가 어떤 환경에서 자랐을지 아주 조금은 짐작이 되더군요.
아이도 부모에게 도가 지나친 도덕적 짐을 안겨준 경우지만
기독교인으로써 교장선생님 딸로써 항상 바른사람이여야 하고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중압감이 너무 심했을거 같다는 생각에 안쓰럽게 느껴지더군요.
부모님도 아이에게 진정 사과하고 아이도 부모를 더이상 파렴치범으로 모는 극단으로는 안갔으면 좋겠네요.3. ..
'11.8.1 2:23 PM (58.141.xxx.107)그 부모가 성폭행은 아니더라도 굉장히 억압적으로 아이를
괴롭힌 부분은 분명 있을 것 같더라구요. 답답한 스타일의 부모....
애가 말하는 거 보면 확신에 차서 얘기하는게 안 믿기가 힘들던데,
다만 엄마가지 성폭행을 했다는 건 좀 개연성이 떨어지게 하는
대목이기는 하지요. 아마 아빠만 지목했더라면 사람들이
훨씬 더 쉽게 믿어줬을텐데, 아뭏튼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양쪽에 모두 있어서 이러다 미궁에 빠지지 싶네요....4. 아
'11.8.1 3:32 PM (175.117.xxx.75)가슴이 찢어져요. 그 상미라는 아이...
애나 부모편에서 쓴 글이 어제 하나 있었는데요.
물론 제목은 그런제목 아닌걸로요.
그런글 올라오는거보니.. 애나 부모님들이 정상이 아닌것 같아요.
제가 제목과 내용이 다르다고 방송에서 부모가 한 얘기 그대로라고 댓글 썼더니지웠나봐요5. 엄마의
'11.8.1 9:58 PM (220.86.xxx.75)성폭행은 아빠의 성폭행을 묵인한게 아닐까.. 그래서 엄마도 똑같이 성폭행했다고 그러는게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