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엄마 돌아가신지 5년정도 되셨는데 납골당에 모셨거든요.
돌아가셨을 당시엔..그렇게 밖에 못해 드려서...엄마껜 너무 죄송했지만....
우리 형제들 다 넉넉치 못하게 사는지라....ㅜㅜ
관리비며 금액이 제일 낮은.. 높은 층으로 모셨어요.(제일 상층과 제일 하층이 분양가가 낮았던것 같아요.)
그런데...너무 높이 계시니 고개를 높이 들고 보거나 뒤로 많이 물러나서 뵈야해요.ㅜㅜ
자리가 또 제일 코너쪽 구석진? 자리의 제일 높은 층이기도 해요.
명절이나 기일때 갈때마다..왠지모르게.....속상해요...
저만의 자격지심 일까요...누구에게 엄마 계신 모습 잘보이고 싶고..그런건 아닌데...속상해요.
생전 고생 많이 하고 돌아가셨는데..돌아가신 후에조차도..이정도 밖에 못해드리나..싶은...
그땐 경황이 없던지라 그랬는지... 장례 마지막날 도착해보니 그 자리로 예약이 되어 있었거든요.
왜 자리를 그때 바꿀 생각을 못했는지....아마도 장례식장에서 장례절차 처리하는 중에 미리 예약이 된듯 싶네요.
지금은..그 당시 많이 어려웠던 때보다는 그래도 좀 나아서...형제들 합해서 모으면 할수 있을것 같아서요.
아주 고급 중간층까진 아니더라도....중간에서 몇칸 위아래층이 좋을것 같은데요.
이럴 경우에 이장?의 형식으로 모셔야 하는지....손없는날? 그런거 따져서 해야 하는지요...날을 받아야 하는지....만약,옮기면 제사도 올려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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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에서 유골함 모신 자리 바꾸고 싶은데요...
좋은날짜 조회수 : 436
작성일 : 2011-08-01 12:39:04
IP : 124.80.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8.1 12:46 PM (36.39.xxx.240)납골당위치 바꾸는게 쉬운것 같아도 산소로 따지면 이장이잖아요
안따지는사람들은 안따진다지만 혹시라도 안좋은일생기면 그것도 찜찜하잖아요
제생각에는 납골당에 전화해서 자세히물어보시고 (여기에 쓴것처럼)
날짜는 절에가서 잡으면 좋을것 같네요
절에가면 상담받는 스님이 계세요
여러궁금한거 의논하고 날도 잡아달라고하세요
저흰 산소에계셨던부모님 화장했는데 절에서 날잡아서 화장했어요2. 좋은날짜
'11.8.1 1:16 PM (124.80.xxx.131)아..네...그렇겠지요?
저도 그 부분이 염려되서 혹시 알고 계신분이나 해보신분 있나 여쭤봤어요.
많은 참고 되었어요.답글 갑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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