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교회 식구들과 태안 신두리로 가서 놀았는데
새벽에 집에서 떠날 때는 앞이 안보이게 비가 왔어요.
노는 건 다 틀렸다 싶었는데
아침 예배 마치고 신두리 해변에 나가서 오후 내내 잘 놀았어요.
구름이 끼어서 덥지않고 해변에 조개캐기 까지 정말 재미있게 놀았지요.
신두리가 국내 유일의 해안사구라고 해요. -모레가 쌓인 사구가 있는데 기찬 경치는 아니지요.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해수욕장이 한가롭고 깨끗하답니다.
그리고 다시 화요일부터 가족여행을 속초로 갔는데 서울은 비가 와서 난리인데
거기도 가끔 비가 왔지만 북쪽으로 조금 올라가니 해가 났어요.
그래서 텐트치고 해수욕을 했어요.
파인리즈에 묵었는데 새로 지은 곳인지 깨끗하고 골프장 경치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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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게 휴가 보내다.
현수기 조회수 : 515
작성일 : 2011-07-31 20:32:33
IP : 61.83.xxx.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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