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이 넘으니까 배 나오지 가슴 처지지 몸맵시가 점점 안 좋아져요.
1. 배가 겹치길래 보정속옷을 샀는데 그리 빡빡한 게 아니더라도 자주는 못입겠어요.
가슴도 없는데 브래지어하면 갑갑해서 집에선 안하니까 없는 가슴도 처지네요.
그래서 컵있는 속옷 사면 좀 편할까 싶어 샀는데
2. 사이즈 맞는 거 사면 꽉 끼어 불편하고
3. 넉넉한 것 사니까 브라 컵이 자꾸 위로 올라와 버려요.
걍 포기하고 살아야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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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의 처진 가슴
현수기 조회수 : 1,323
작성일 : 2011-07-31 20:17:25
IP : 61.83.xxx.1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꼭
'11.7.31 8:20 PM (178.188.xxx.106)나이때문만은 아닌것 같아요
한참 젊은 저도 같은 고민이네요2. 스포츠브라
'11.7.31 8:44 PM (219.241.xxx.155)락웨어 스포츠 브라 한번 해 보세요. 처진 가슴 잡아주고 가슴사이즈를 2단게쯤 크게 봉게 해 줍니다. 아래단을 꽉 잡아줘서 적응하는데 시간 좀 걸리지만 한번 적응되면 정말 편해요.
3. 여자의 가슴...
'11.8.1 12:45 AM (114.199.xxx.212)여자의 몸에서 여성성을 가장 잘 드러내주는 게 가슴이라 생각하는 저 역시
"5학년의 처진 가슴" 때문에 마음이 무너져 내립니다.
아무리 더워도 잘 때 말고는 절대 브라를 벗을 수 없어요.
크게도 말고 처지지 않은 모습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생전 처음으로 내 몸에 칼이라도 대고싶은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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