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궁금한 점 질문해요.(스포약간)

[궁금궁금]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를 재밌게 본 사람입니다.
전 시리즈를 빠지지 않고 다 봤는데요.

좀 의아한 부분이 있어서
해리포터를 꼼꼼하게 보신 님들에게 여쭤봅니다.

해리포터의 친구인 네빌 롱바텀이
볼드모트의 분신같은 뱀 (내기니)를 칼로 죽였잖아요.

근데 그 칼은
해리가 금고에 들어가는 조건으로
도깨비에게 준 칼인데...
그 칼이 어떻게 네빌의 손에 들어갔을까요?

도깨비가 죽은 후
칼이 스르르 사라지는 것 까진 봤는데
제가 놓친 부분이 있는지..
그 칼이 네빌에게 건네진 부분을 못 봤어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답글 좀...부탁드려요.
이게 궁금해서 머릿 속을 떠나질 않네요.


아..그리고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를 다 보신 분이라면
처음부터 복습해서 다시 한 번 쭉 보는 거..강추합니다.

첫 편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그리고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이
마지막 편인 <죽음의 성물>이 연결되는 게
아주 재밌더라구요.
^^

[소설]

소설책에 보면요,
기숙사를 배정하는 마법의 모자를 쓰고 있는 사람이 진정한 용기를 가진 그리핀도르이면 그 모자 속에서 칼을 꺼낼수 있어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에서 해리가 진정한 용기를 가지고 있어서 그 모자 속에서 칼을 꺼내 뱀을 죽인적이 있지요.

[궁금궁금]

소설님.
그럼 그 칼이 스스로 사라져서 마법모자 속으로 들어간 건가요?
그래서 네빌이 성이 무너진 곳에서 발견한 모자 안에서 칼을 꺼내는 건가요?

[소설]

그런것 같아요. 소설에선 볼드모트가 그 모자를 네빌에게 씌워준답니다.
진정한 용기를 가진 사람이 아니면 그 칼을 꺼낼수 없지만, 진정한 용기를 가진 사람이 그 모자 속에 손을 넣으면 칼이 나타나게 되요

[궁금궁금]

소설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실은 제가 영화로만 다 챙겨보고..소설은 한 번도 읽어보질 못했어요.
영화로만 다 보고 이해하려니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감사해요.

[ff]

소설로 꼭 다 읽어보세요
영화는 분량때문에 생략되고 축약된 부분이 정말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