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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있는 동생이 음식을 보내달라고 해서요?

동생의 숙제 조회수 : 1,016
작성일 : 2011-07-31 17:57:08
동생이 캐나다로 간지 세달정도 되었습니다.
이번에 친정엄마에게 미숫가루 김 무말랭이 매실장아찌 대추 등등을 보내달라고 연락이 와서요.
엄마가 준비하고 계신데 어떻게 보내야하는지 너무 어려워하세요. 저도 처음이라서 모르겠구요. 지식인에 물어보니 가루나 집에서 조리된 음식은 안된다고도 하구요.
동생이 페이스북에 매실장아찌가 너무 먹고 싶다고 해서 저도 같이 준비를 하는데 포장도 모르겠지만 통관이 되기는 하는지 비용은 얼마나 나올지 엄마가 궁금해하십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 지혜를 나누어 주세요. 참고로 동생은 크랜부륵에 살고 있습니다.
IP : 121.185.xxx.2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31 6:17 PM (211.189.xxx.163)

    캐나다 대사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반입 가능한 식품 목록을 확인해 보시는 게 제일 정확할 거예요.
    호주 같은 경우는 대추같은 씨앗이 포함된 것들은 반입 금지라 폐기 처분 대상이더라구요.
    보통 김같은 건 통과 물목이고 곡물가루는 될 것 같은데....전 선식을 보냈었거든요.

    근데 미국에 있는 친구한테도 전 오만가지 것들을 다 보냈었는데, 그때만 해도 통관이 잘 됐었을 때라 가능했고,
    점차 통관이 어려워지는 추세인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냥 정으로 보내는 거지 사실 현지에서 못 사는 것들도 아니고
    우송료 생각해 보면 보내는 게 비용 더 들어요.
    동생이면 차라리 거기 한인마트에서 사라고 돈을 보내는 편이 나을 거예요, 물론 맛의 차이는 있지만.
    요즘 같은 날씨엔 배송중에 변질될 수도 있으니 조리된 식품은 된다고 해도 안 보내는 게 좋구요.
    전 포장된 열무김치(종가집) 보냈었는데, 가면서 터지면 어쩌나 얼마나 걱정을 했게요...ㅎㅎ;;
    터지지 않고 잘 갔지만 세관에서 열무 사진을 달걀로 오인해서 폐기처분 했더군요ㅠㅠ
    그러니까 일단 보낼 때 물목별로 영어로 내용물 설명을 잘 해서 붙여서 보내는 게 필요하겠구나 싶었어요.

  • 2. 동생의 숙제
    '11.7.31 6:30 PM (121.185.xxx.240)

    감사해요. 대사관홈페이지 보고 준비해야겠어요. 나중에야 그냥 그렇겠지만 지금은 그냥 정이 그리워서 그러겠지요. 보낼때 참고 할수 있겠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3. .
    '11.7.31 10:30 PM (99.226.xxx.86)

    캐나다 사는데...그때 그때 틀려요.
    지난겨울엔 각종 젖갈에 건어물까지 다 무사히 받았는데
    이번 봄엔 음식도 아니고 파로돈탁스 치약이랑 알보칠이랑 보냈는데 세관에서 걸려서 10일넘게 있다가 나왔어요. 한국서 쉽게 사는 알보칠 여기서는 특정성분때문에 약국서 살수 없거든요.
    근데 배송료 진짜 비싸요. 1키로에 만원이라고 생각하심되요. 지금 캐나다 엄청 더워요... 보내시더라도 날좀 선선해지면 보내시는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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