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제 이틀동안 요강 분석 다 하고 전형 계획 테이블 만들어 두었어요.
원서접수일, 논술고사일, 학생부 반영률과 등급간 차이들 계산...
아이 아빠가 엑셀로 한장으로 만들어서 보기 쉽게 편집 하더군요.
한달여 동안 경쟁률과 학교 상황 등등을 다시 정밀 분석해서 여기서 더 고르고 추려야 겠지요.
아이가 아주 고마워 하는 눈치입니다.
조금 더 스스로 뭔가를 더 해보려는 자세를 보여줍니다
결과가 부디 좋아야 할텐데...
그래도 가족이 이런 과정을 같이 겪으니 가족의 역사를 새로 쓰면서 부모로, 자식으로, 성인으로 계속 자라가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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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원서영역 잘 준비들 하고 계신가요?
맘 조회수 : 498
작성일 : 2011-07-31 11:54:23
IP : 211.196.xxx.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고3맘
'11.7.31 2:44 PM (116.33.xxx.85)부러워요.
저는 아는게 없어서 아이에게 전~혀 도움이 못되고 있어요.
아이아빠는 더더욱~~^^;;
저에게 팁 좀 주시면 안될까요?2. 맞아요
'11.7.31 4:56 PM (121.165.xxx.99)이렇게 정리해 두면 많이 도움이 되요
전 노트 작은거 하나에 학교별로 정리했어요.
그리고 나중에 논술 시험 보러 갈때 남편분과 꼭 같이 가세요
요즘은 입시 설명회도 부부가 같이 오는 모습 보기 좋더라구요
대부분 아빠들이 귀찮아 하는데 (아님 나까지 꼭 해야 하나...)
이렇게라도 아이 입시에 참여하면
아이도 좋아하고 나중에 두고 두고 얘기 할 거리가 생기잖아요
또 두시간 이상 기다리는데 말동무도 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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