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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낳아서 살쪘다는 얘기를 반신반의했는데 정말 살이 안 빠지네요

D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11-07-31 10:48:55
임신 전에는 45킬로에서 막달엔 62킬로까지 갔었어요.
애기 낳고 이틀 있다 체중 재니 말도 안되게 59킬로!
애기가 3.3이었는데 황당한거죠.

일주일 지나니 55킬로.

지금은 9일짼데 53인데 수술이라 그런지 배도 안들어가고
가슴은 동여매고 있는데도 별로 안줄어들고
무엇보다 얼굴이 참... 좋아보여요 ㅠㅠ
턱살에 볼살에 애랑 둘이 있음 둘다 투실투실 볼만하죠.

살도 살이지만 허리 아래로는 엉덩이며 허벅지며 다 흐물흐물한게 놀랍네요. 아기는 참 이쁘지만... 남편은 삼칠일 지나고 운동 다니라고 하네요.

이 떡대가 언젠가는 사라지나효?? 임신했을때 넘 방심했나봐요.
IP : 211.41.xxx.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31 10:50 AM (112.168.xxx.121)

    9일만에 53킬로까지 왔으면 그래도 많이 빠진거 아닌가요?
    아직 몸조리도 다 안끝났을텐데 벌써부터 살 걱정하는게 이상해요
    그냥 마음 편히 먹고 몸조리 푹 잘 하고 그뒤 부터 살은 걱정해도 괜찮지 않나..

  • 2. .
    '11.7.31 10:51 AM (110.14.xxx.164)

    ㅎㅎ 아직 며칠 되지도 않았네요
    그 정도면 많이 빠진거에요 두세달 지난뒤 운동하세요
    지금은 스트레칭 하시고요

  • 3. ..
    '11.7.31 10:51 AM (1.225.xxx.92)

    ㅎㅎㅎ 성급하시네요.
    9일밖에 안됐는데요.
    6개월은 잡아야죠.
    님이 연예인이라면 PT붙여서 열심히 운동해서 100일만에 뺄수도 있지만
    그렇게까지 무리말고 6개월내로 빠진다 생각하세요.

  • 4. 골반
    '11.7.31 11:08 AM (125.188.xxx.39)

    벌어진 걸 빨리 교정하는 운동 하세요.날씬해져요.

  • 5. 에구
    '11.7.31 11:12 AM (1.245.xxx.122)

    넘 조급하시네요.
    사람바다 체질이 달라서 금방 빠지는 사람 있고 좀 기다려야 빠지는 사람도 있고...그래요.
    지금은 아기 낳은 원글님 몸을 보하는 기간이지 그 살빼고 그런거에 신경쓸 때가 아닙니다.
    그러다가 내 몸의 건강을 잃으시면 안되잖아요?
    지금은 산후조리에만 신경쓰시고 차츰차츰 몸매에 신경쓰세요.
    저도 님같은 케이스였는데(3킬로 아기 낳고 이틀후에 재보니 3킬로 빠진-.-;;) 산후조리할땐 산후조리에 신경쓰고 이후에 조금 노력해서 처녀적 몸무게로 돌아왔어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치 마세요^^

  • 6. gjdj
    '11.7.31 11:18 AM (58.239.xxx.31)

    전 십년째 안 빠져요.

  • 7. ...
    '11.7.31 11:55 AM (112.150.xxx.182)

    17키로 쪘음 많이 찌신 편이네요. 임신중에도 관리 해야 해요. 애가 쓰는건 8키로 정도구요. 나머진 엄마살이예요. 애 키울 여분 지방 비축한다고는 하지만... 10키로 전후만 느는게 몸무게 쉽게 돌아와요. 글구 1년은 걸려요 돌아오려면. 근데 그 돌아오는것도 자신이 먹는거 관리해야 돌아오지 잘먹음 더 찝니다. 절대 모유수유 임신 이런거 핑계로 먹어대면 안됩니다. 망해요. 전 애낳고 2주만에 9키로 빠지고 4키로 남은거 계속 안빠지다 못먹고 힘들고 하니 돌쯤되어 빠지더라구요..

  • 8. 원글님
    '11.7.31 12:05 PM (222.116.xxx.226)

    어이 없네요 겨우 열흘도 안지났는데 헉

  • 9. 윗님 동감
    '11.7.31 12:08 PM (210.2.xxx.70)

    겨우 열흘에,,, 어이 없음에 한표 추가요
    전 이제 3개월 지났는데 살 그대로구요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니 적어도 6개월은 걸리고,,,
    윗윗님 말씀대로 돌 쯤 되니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 10.
    '11.7.31 12:25 PM (203.218.xxx.121)

    17키로나 찌고 의사한테 한소리 안들으셨나요?
    요즘엔 그렇게 찌면 의사가 뭐라 하던데요.
    애 낳고 9일만에 아무것도 안하고 6키로 빠졌으면
    쭉쭉 빠지고 있는데 무슨 애낳고 살이 쪄요 ㅋㅋ
    원글님이 임신하고 너무 드셨네요
    잘 빠지는 체질이신 거 같으니 좀 기다리세요.

  • 11. 저는
    '11.7.31 12:41 PM (114.143.xxx.176)

    저도 임신해서 17키로 쪘던 사람인데요.. 임신 말기에 입원을 해서인지 막판에 살이 더 붙더라구요.. 제왕절개로 애 낳고 10일만에 11키로가 별 노력 없이 빠졌구요.. 남은 6키로가 정말 정말 안 빠지더라구요... 지금 애낳은지 2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3-4키로는 안빠지고 있네요.. 애 키우느라 밥도 잘 못 챙겨먹었는데 그렇더라구요.. 근데 이건 제 체질 때문인 것 같아요..원래 통통 체질에 밥 세끼 꼬박 먹으면 담날 바로 살붙는 몸이라서요.. 원글님은 원래 날씬하셨으니 아마 금방 회복하실꺼예요.. 주변에 원래 날씬했던 사람은 애 둘 낳아도 살 금빵 빠지고 다시 날씬해지더라구요.. 단 뱃살 쳐진거는 어찌 안되니 그거만 운동을 하시든 신경써서 관리하시면 될 것 같아요..

  • 12. ..
    '11.7.31 12:57 PM (220.124.xxx.89)

    에겅...우선은 산후조리와 아이 모유수유에 전념하세요.
    어찌됐건 100일까지는 몸 조심 하셔야합니다.

  • 13. .
    '11.7.31 2:32 PM (58.143.xxx.237)

    전 48 키로에서 58키로 딱 10키로 찌고 애낳고 애낳은날 잘 모르고 이것저것 먹고, 저녁에 족발 먹고 잠이들었다가 담날 가서 몸무게 체크해보니 52 키로 였어요, 6 키로가 빠져 있던데요?
    그리고 산후조리 2 주만에 4 키로가 쫙 빠져서 다시 48 이었다가, 새벽에도 일어나서 고등어에 미역국등 챙겨먹고 하니 다시 50 키로 쭉 유지하면서 지금 애가 4 살인데 49 50 왔다 갔다 해요
    다시 돌아가고 싶지도 않고, 그냥 먹고싶은데로 잘 먹으면서 보내는데, 애낳고 살찌고 이런건 모르겠어요,

  • 14. 저기
    '11.7.31 4:47 PM (124.48.xxx.195)

    키가 얼마이신지 몰라도 160이 넘는다는 가정하에서 45kg 정도였으면
    임신중 15kg 정도 늘어도 괜찮다고 해요.
    저체중은 15kg 까지도 괜찮고 과체중은 10kg 넘으면 안된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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