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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전이 맛있나요?

조회수 : 1,868
작성일 : 2011-07-19 10:01:48
여름 감자철이면
늘 감자전 얘기도 많이 나오고
키톡엔 감자전 하는 법도 나오고 하잖아요.^^

사실 제가
감자를 무지 좋아하는데
감자 찐거, 튀긴거, 볶은 거, 조림,
웨지감자,  감자 샐러드 등
그런건 무지 좋아하는데


감자 갈아서 만든 감자전은
전 정말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느끼하고요.


제 입맛이 이상한가
정말 감자전의 맛이 있는 건가 싶은데
몇 번을 해먹어봐도 전 감자전 느끼하기만 하고.ㅎㅎ


이게 기름을 많이 넣어서 느끼하다는게 아니구요.^^
IP : 112.168.xxx.6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19 10:04 AM (125.146.xxx.148)

    감자 자체를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몰겠어요. 담백한 맛이라고 하는데..
    조리된 건 양념맛으로, 튀긴 건 소금맛 기름맛으로 먹지 그냥 찐감자는 진짜 못 먹겠음.

  • 2. df
    '11.7.19 10:06 AM (175.112.xxx.223)

    저도 감자전의 매력을 몰랐는데 요즘은 자주 해먹어요 노릇노릇 잘 부치면 넘 맛있더라구요 ㅠㅠ

  • 3. ,,
    '11.7.19 10:06 AM (121.160.xxx.196)

    감자전은 노릇노릇하게 거의 튀기다시피된 파삭한 겉껍질요.

  • 4.
    '11.7.19 10:07 AM (121.146.xxx.187)

    감자를 푹 삶아, 모든 쌈(주로 찐) 싸먹는데 조금씩 떠 넣어 먹으니까
    쌈맛이 구수한것 같더라고요.

  • 5. ㅎㅎ
    '11.7.19 10:08 AM (121.154.xxx.97)

    전 감자전을 정말 좋아해요~
    믹서에 갈지않으니 손도 많이가고 힘들지만
    노릇하게 지져 초간장에 찍어먹음 행복할정도로 맛나요.
    느끼하다는 거 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좀 그런감도 있고요.
    그래서 다른 감자요리에 비해 많이 먹을수는 없는거 같아요.

  • 6.
    '11.7.19 10:08 AM (121.169.xxx.85)

    완전 맛있는데..ㅠㅠ쫄깃쫄깃...

  • 7.
    '11.7.19 10:09 AM (58.227.xxx.121)

    저는 맛있게 먹긴 하는데요.. 뭐 엄청 맛있다는건 아니지만.
    님 입맛에 감자전이 안맞나보죠.
    아마 감자의 맛 자체보다는 질감이 싫을수도 있을것 같고요.
    어떤 음식이건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하는 음식이 있을리가 없잖아요~

  • 8. 없어서
    '11.7.19 10:11 AM (211.245.xxx.145)

    못먹죠... 전 이렇게 자연상태에서 한번 손길만 간 그런 반찬이 너무 좋아요. 몇 번의 과정 필요없이요. ㅎ

    어릴때부터 감자볶음, 양파볶음 이런반찬 진짜 좋아했는데
    전에 어떤 포스팅에서 보니까 양파채썰어 볶아서 소금간한 그런것이 반찬이 되는군요! 하고 놀라는 댓글들 보았거든요. 양파를 싫어한다고...
    그런 분들이 정말 신기했어요. 제가 워낙 생양파도 썰면 바로 반찬이 되는 그런 사람이라...

  • 9. ..........
    '11.7.19 10:14 AM (14.37.xxx.196)

    전에 딱 한번 했는데...과정이 좀 힘들어요.
    마음은 굴뚝같은데..자주 해먹지는 못해요..ㅜ.ㅜ

  • 10. 추릅
    '11.7.19 10:16 AM (175.119.xxx.237)

    감자전은 촉촉한게 진리인데...

  • 11. 원글
    '11.7.19 10:21 AM (112.168.xxx.63)

    제가 감자를 좋아하고 감자로 만든 음식을 거의 다 좋아하는데
    감자전은 저하고 진짜 안맞나봐요.ㅎㅎ
    노릇하게 쫄깃하게 부쳐내도 저는 그냥 느끼한 맛.ㅎㅎ

    전 찐감자 포슬해서 너무 맛있고 좋아하는데.ㅎㅎ

  • 12. 추억만이
    '11.7.19 10:25 AM (220.72.xxx.215)

    그냥 하면 잘 부러지잖아요
    야채랑 밀가루 넣고하면 조금 더 강해지고
    거기에 장떡으로 고추장 약간 더 들어가면 매력적이죠

  • 13. ㅎㅎ
    '11.7.19 10:27 AM (124.243.xxx.171)

    저도 그 인기만큼 맛있다고느끼진 않는 사람이에요
    개인적으로는 파전이 훨씬 맛있음 ㅋㅋ

  • 14. ...
    '11.7.19 10:31 AM (220.80.xxx.28)

    전 강판에 갈아서 정식으로 만든 감자전보다
    감자 채칼에 채쳐서 부친게 더 맛있더라구요. ^^
    맨날 귀찮아서 채칼방법으로 하다가...이번엔 정석으로 해야지! 하고 갈았다가 급 후회했다는;;

  • 15. 저두요
    '11.7.19 10:39 AM (180.182.xxx.181)

    저도 감자 귀신인데 감자전만큼은 그냥 그래요...
    특히 강판에 퍽퍽 갈아야되는 수고에 비례할 정도의 맛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부치면 기름기도 너무 많이 머금는 것 같고 뭔가 느끼하고 암튼 그래요...
    차라리 감자 쪄서 크로켓 하는 게 더 담백하던데요.
    ......
    제 경험상 보면 감자를 평소에 그닥 즐기지 않는 분들일수록 감자전은 잘 드시더라구요.

    가장 맛있는 건 포슬포슬 쪄서 마요네즈나 소금, 설탕 약간만 찍어 우유랑 같이 먹는거에요 ^^

  • 16. ...
    '11.7.19 10:58 AM (14.50.xxx.75)

    전 그냥 감사는 포슬포슬 삶아서 으깨서 오이 양파 약간 넣고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마요네즈 안 넣어도 맛잇는데, 시중 감자샐러드는 좀 느끼하더라구요. 감자전도 기름 조금만 들어가도 느끼한 것 같아요.

  • 17.
    '11.7.19 11:28 AM (124.55.xxx.40)

    원글님이 어떤의미로 말씀하신줄 알것같아요.ㅋ 좀 밍밍해서 느글느글한 맛때문에 그러시는듯한데요? ㅎㅎ 전 맛있긴한데 좀 밍밍하기도하고..
    감자전 반죽해놓은것보면 얼굴에 올리는 팩 생각나기도하고 그래요. ㅎㅎ
    느끼하거나 밍밍하면 고추를 썰어넣어보셔도되고
    세상에 먹을것많으니까 굳이 노력하면서까지는 안드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18. ...
    '11.7.19 12:16 PM (222.233.xxx.161)

    전분 좀 섞엇더니 더 쫄깃해져서 애들이 넘 맛있어해요..

  • 19. 지난
    '11.7.19 12:36 PM (124.51.xxx.115)

    일요일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집에서 해먹으니 양도 넉넉했고..
    그래서 몇 년동안 다시 해먹을 일 없을 것 같다고 생각 들었어요.
    조금 먹어야 맛있지 넉넉하게 먹으니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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