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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여자애들끼리 워터파크 보내도 될까요?

엄마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11-07-29 15:44:45
같이 갈 애들은 다 아는 친구들이고 믿을만 하기는 한데
자기들끼리 버스타고 갔다 온다네요.
친구들과 다르게 저희 애가 굉장히 성숙해 보이는 편이고
학교도 남녀공학이라 혹시 하는 마음에
애들끼리 보내기 겁나는데
애가 자꾸 조르네요.
제가 너무 과보호한다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IP : 222.237.xxx.11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9 3:45 PM (119.207.xxx.170)

    과 보호해도 너무하지 않은 세상아닌가요

  • 2.
    '11.7.29 3:49 PM (115.139.xxx.131)

    2명이면 보내지마시고.
    4~5명 이상면 다녀오라그러세요.
    친구들이랑 꼭 같이 다니라그러고.
    보면 2명 정도라 짝지어서 다니는 여자들한테 작업많이 걸더군요.

  • 3. ...
    '11.7.29 3:53 PM (112.149.xxx.154)

    엄마들 어릴 때면 중 1 친구들끼리 워터파크(그때는 그냥 수영장 이었나요?^^) 충분히 갈 수 있었죠. 하지만 요즘엔.. 더구나 저도 엄마가 되어 보니 과보호라는 생각 안들어요. 워터파크 넓어서 친구들 여러명이 같이 가도 놀다보면 무리가 나누어 지지 않을까 싶은데.. 에고.. 세상이 험하니 아이들이 맘대로 놀지도 못하네요ㅡㅡ;

  • 4.
    '11.7.29 3:58 PM (211.110.xxx.100)

    저라면 애가 꺼려해도
    제가 데려다주고 올 때 데리고 오겠어요.
    너무 흉흉한 세상이잖아요.

  • 5. oo
    '11.7.29 4:05 PM (125.178.xxx.12)

    저라면 한마디 합니다. 안돼!

  • 6. dd
    '11.7.29 4:12 PM (112.186.xxx.194)

    제 딸이면 안 보냅니다.

  • 7. 과연
    '11.7.29 4:26 PM (114.205.xxx.24)

    여자애들끼리 갈까요?
    남자애드라고 만나기로 한거 아닐지..

  • 8. 저라면
    '11.7.29 4:36 PM (121.166.xxx.131)

    절대 안 보냅니다.. 여자아이들만 간다는 보장없구요.
    저희 아이도 남녀공학중딩인데 지네들끼리 페이스북하는 거 저한테 보여주는데
    어디간다고 하면 다들 같이 가자는 분위기입니다...며칠전에도 여자아이들끼리
    놀러간다고 하고서 남자친구있는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를 같이껴서 갔더군요.
    그 남자아이가 다른 남자아이들 데리고오고...

  • 9. .
    '11.7.29 4:39 PM (211.196.xxx.39)

    헐....요즘 엄마들 간이 다 부은 건가요?
    전 아들인데도 중3때 첨 아이들끼리 보냈습니다.
    ㅠㅠ
    그리고요 아이들이 부모들에게 모든 것을 다 이야기 한다고 생각하세요?
    중 1때 벌써 그렇게 풀어 주고 용인해주면
    나중에 제어가 힘들지 않을까요?
    따님과, 같이 가는 아이들이 모두 객관적으로 보아서도 자제심과 앞가림을 잘 하는 타입이면 몰라도
    그 나이때 흔한 아직 아기 같은 아이들이면 보내지 마세요.
    그곳에서 남친들, 오빠들 사귀어 부모들 몰래 나중에 무슨 사고라도 치면 어쩌시려구요...

  • 10. .
    '11.7.29 4:42 PM (211.196.xxx.39)

    그리고 우리집 아이는 남자아이들끼리 간 거구요.
    제가 우터파크로 가는 버스에 직접 태워 보내고 그 버스가 다시 시내 들어 올 땐 정류장에서 기다려 데리고 왔습니다.
    회사 입사 할 때까지, 완전히 자기 앞가림 할때까지는 자나깨나 불조심 정신으로 지냅니다.

  • 11. 중2때
    '11.7.29 5:00 PM (119.67.xxx.4)

    애들끼리 보냈었는데요??

    다들 너무 싸서 키우신다~

  • 12. ff
    '11.7.29 5:58 PM (61.72.xxx.112)

    설령 남녀공학이라 남자애들도 껴서 간다쳐도 거기가 모텔도 아니고 수영장인데
    어때서요????

  • 13. 미치겠다
    '11.7.29 6:51 PM (122.34.xxx.158)

    갑자기 웬 모텔????

  • 14. 저는
    '11.7.29 6:53 PM (14.56.xxx.55)

    따라가서 자리 잡고, 애들 물건 봐주며 시간 보내다 애들 데리고 올 것 같아요.
    중2면 아직 잡것들 물리칠 내공이 모자랍니다.

  • 15.
    '11.7.29 6:57 PM (180.230.xxx.188)

    중3딸도 안된다고 딱 잘랐습니다. 온가족 함께 캐러비안베이 갑니다.
    시험끝난날 코엑스/롯데월드는 친구들끼리 보내줍니다

  • 16. 보호자
    '11.7.29 7:58 PM (180.67.xxx.11)

    이제 겨우 중학생 됐으면 보호자로 어른 한 명이 따라가야할 듯싶은데요.
    과거 20년 전에도 그 나이의 여자아이들끼리만 다니면 위험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세상이 더 험해졌으니 더욱 조심해야겠지요.
    유난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딸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조심해서 나쁠 것
    없지요.
    가지마라 하는 건 그렇고 원글님께서 시간이 되신다면 따라갔다가 오시는 게 어떨까요?

  • 17. ..
    '11.7.31 9:45 AM (121.166.xxx.194)

    안 보내요. 절대..
    아이들을 못 믿어서가 아니라 워낙 미친 놈들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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